밭작물전문지도연구회(회장 김성룡, 부회장 안우철·정경순, 총무 김세화, 재무 노창영)는 10월 10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 군산비어포드 일원에서 회원과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김평수 전문위원의 ‘고품질 참깨, 들깨 작물재배’ 특강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성룡 식량축산팀장(밭작물전문지도연구회장)의 ‘올바른 비료 사용법’에 대해 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 재배지와 시설 견학, 군산비어포트를 견학했다.
연구회는 군산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시험 포장을 둘러보고 에너지 고갈 등 자원 위기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농업에서 작물재배와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현장에 공감했다. 특히 농지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조물을 설치하고 태양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아래 농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김성룡 밭작물전문지도연구회장은 “군산 보리의 소비처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현장을 연구회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응원했다. 특히 청년 창업 기회와 일자리 확장, 관광자원화를 통해 도시 재생을 촉진하며 모두가 상생하고 자립하는 군산 핵심 도시 콘텐츠로 펼쳐나가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밭작물연구회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한편, 밭작물전문지도연구회 2025년 과제교육은 현 3회차를 유지하며 1회차 과제교육은 홍성군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