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이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방한한 143개사의 유력 바이어와 279개 국내 우수 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1대 1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날 개막식 현장에는 K-푸드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과 홍문표 aT 사장이 참석했으며,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대상주식회사 김덕원 상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방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로는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오카도(Ocado) 등 유럽 대표단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동, 인도, 폴란드 등 전 세계 각지의 핵심 바이어들이 총출동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홍문표 aT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푸드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 사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위해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하여,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 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은 ▲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4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결정되며, 풀에 등록된 업체는 향후 공사의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국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상임이사, 전담팀 반원, 지역본부 안전관리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강화 전담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공사 내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살펴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등 안전 저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이번 전담팀에서는 외부 안전 전문가 자문과 내부 업무 담당자 의견 등 총 62건을 수렴·검토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담팀이 선정한 9개 분야 31개 세부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주요 과제로는 공사감독 업무 배치 효율화와 안전보건대장 내실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관리 부실업체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품질·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선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업체 관리를 엄격히 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5대 핵심’ 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14일 농업생물부에서 '한-우루과이 국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루과이의 농업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국제 공동 연구 사업 '인공지능(AI) 활용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용 고부가 바이오 소재 발굴 및 상업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 연구진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INIA), 공화국대학교(UdelaR), 기술연구소(Latitud)를 비롯해 서울대, 아주대, 관련 산업체 등에서 5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식물 기반 소재 개발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화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1부에서는 국제 공동 과제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가공 기술을 활용한 농업자원 기능성 소재 개발, 우루과이의 시장 지향적 연구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식물 오믹스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국가 데이터베이스 소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시설을 찾아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소재 한빛맹아원에 방문해 우리 쌀 1,000kg과 과일 5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김주양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경제지주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뜻깊은 교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재료 손질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딸기와 한라봉 수제청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달한 우리 농산물이 이웃들의 건강한 식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알코올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새싹보리 신품종 ‘혜누리’의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혜누리’는 농촌진흥청이 현대인의 간 건강 개선을 위해 개발한 겉보리 품종이다. 발아 후 15~20cm 자란 어린잎에 다량 함유된 핵심 성분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로 생성된 간의 유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환경제어가 가능한 시설재배 시 사포나린 함량이 100g당 1,548mg에 달해, 기존 품종인 ‘혜양’(1,186mg)이나 ‘큰알보리1호’(1,038mg)보다 최대 49%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 추출물의 간 보호 기능성에 대한 특허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7월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현재 민간 기업을 통해 주스, 분말, 환, 차, 비빔냉면 등 다양한 일반 식품으로도 가공되어 판매 중이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종자 보급량도 크게 늘어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지난해 1헥타르(4톤) 규모였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매우 우수’, 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데이터 관련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과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를, 공공데이터 제공은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5개 등급(매우 우수~매우 미흡)을 부여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분야 95.40점, 공공데이터 제공평가 분야 94.06점을 받아 각각 ‘매우 우수’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데이터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 노력과 관련 기관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및 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 조사와 인터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친화·고가치 데이터 지수’를 산출하고 저수지 수위와 홍수, 가뭄 정보 등 관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과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이명숙)가 식품기업 인력난 해소와 전북 지역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13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에 적극 대응하고,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전략적 매칭 체계 구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고용 여건 개선 지원 ▲채용행사 및 채용지원 인프라 공동 활용 ▲채용 이후 고용 유지 및 사후관리 협력 등이다. 특히,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면접의 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일자리 매칭 실적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협력 성과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인력
기후변화로 인해 시간당 5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농경지 침수 등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일상화된 극한호우에 선제적이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배수장 운영 의사결정 지원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CCTV와 통신 장치를 활용한 원격 제어 중심의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해 재난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호우 발생 일수가 10년마다 0.04일씩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기존의 원격 제어만으로는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공사는 2025년 일몰 예정이었던 기존 자동화 사업을 고도화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배수장 운영 의사결정 지원 프로그램’은 강우량계, 수위·유속계 등 첨단 계측 설비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후 AI가 이 실시간 데이터와 과거 운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장 담당자에게 ‘최적의 배수펌프 가동 시점’을 제시해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 지원에 나선다. 올해 유·무상 영농 인력 26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3일 경남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범국민적 농촌 일손 돕기 참여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과 ㈜무학, 몽고식품㈜ 임직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직후 참석자들은 합천 관내 농가를 찾아 마늘밭 비료 시비, 레드향 가지치기 등 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는 전동비료 살포기 등 필수 영농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전국 농협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농축협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범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전국적으로 약 6,000여 명이 일손 돕기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 올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총 260만 명의 영농 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도형 인력중개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