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 대응 우수 품종을 신속하게 개발하고자 표현체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형질조사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재배지나 실험실에서 작물 크기, 모양, 색, 수량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측정하는 방식으로 형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렇다 보니,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고 조사자의 경험이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 도출에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더 많은 작물과 개체를 반복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우수 품종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 3년 동안 개발한 표현체 기술과 인공지능 학습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340만 건 이상을 확보한 후 6개 형질조사 자동화 기술을 완성했다. 정확도는 90% 이상이다. 이 기술들을 적용하면 일반 카메라(알지비(RGB) 영상)와 특수 카메라(초분광 영상)로 촬영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크기와 형태, 병 발생 여부, 생육 상태 등을 수치화해 분석할 수 있다. 기존처럼 수작업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돼 인력이 적게 들고, 보통 하루에서 최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소비자가 계란의 품질 등급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란 껍데기에 품질등급(1+‧1‧2 등급)을 직접 표시하는 내용을 담은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을 1월 15일자로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란의 품질등급은 포장지에만 표시해 왔으며, 등급판정을 받았다는 확인의 의미로 계란의 껍데기에 “판정”이라는 표시를 하였으나, 일부 소비자들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거나, 닭의 사육환경번호를 품질등급으로 오해하는 등 계란의 품질등급 제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았다. 농식품부는 계란의 품질등급에 대한 소비자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불편이 있었다는 점을 파악하고, 포장지 제거 후 계란의 품질등급을 알 수 없었던 것에 착안하여 포장지 없이도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개선하였다. 이번에 바뀐 제도에 따라 “등급판정을 받은 후 포장하는 공정”을 갖춘 업체에 한하여 계란 껍데기에 품질등급(1+‧1‧2 등급)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와 달리 포장 후 등급판정을 받는 업체는 기존과 같이 계란껍데기에 “판정” 표시만 할 수 있다. 현재 등급판정을 받은 후 포장하는 공정을 갖춘 계란선별포장 업체 2개소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14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정책고객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2월 11일 대통령 업무보고, 1월 두 차례(1.7, 1.12) 공공기관 업무보고 등을 통해 밝힌 농식품 분야 업무계획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정책고객들에게 설명드리고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 단체, 청년농·스마트농업인 등 분야별 종사자, 식품·수출 및 유통업체, 분야별 전문가, 지방정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현장에 참여하였다. 또한, 행사 전 과정을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농러와 TV) 생중계로 전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올해 국민과 약속한 ‘10대 핵심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 소관 국장들이 정책 고객들에게 직접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단순한 정책 소개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국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정책 고객들은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들에 대한 기대와 당부를 전했다. 특히 농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1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임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사무소장과 본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업추진 및 설 특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전사적인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는 한편, 다가오는 설 명절을 기점으로 얼어붙은 유통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6년 신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설 특판 목표 및 세부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하며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 임영선 대표이사는 “유통시장 침체 속에서 농협 마트사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심천심의 마음가짐으로, 전 임직원이 ‘동심협력’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하나로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오는 2월 1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2월 2일부터 16일까지 본격적인 설 특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농협다움 과일 혼합 ▲ 한우 명품)와 농협 특별 선물세트(▲ 농협목우촌 ▲ 농협홍삼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손지영 농업연구관과 이상훈 농업연구사가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최종 66명을 선정했다. 지영 농업연구관은 기후변화 대응 주곡 식량작물(벼·밀) 안정 생산 기술을 개발해 국내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식량안보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쌀 생산량 예측 시스템 구축▲가루쌀 안정 재배 기술 개발▲밀 재배 품질관리지원단 운영 등에 주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논문 23편, 특허 23건, 기술 보급서 13권을 발간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훈 농업연구사는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농업용수 부족과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지 밭작물 대상 정밀 물관리 및 자동관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현장에 확대 적용해 농업인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사는 ▲노지 밭 물관리 기술 4종 개발 ▲지중점적자동관개 시스템 구축▲관비·관수 효율 개선 ▲무센서 양·수분 관리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13일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축산물 유통은 그동안 도축-가공-판매 일원화, 도축장 구조 조정,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기반 및 구조가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나, 일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및 사육‧거래 관행 등으로 축산물 산지가격이 하락해도 소비자물가에 반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응하여 ‘K-농정협의체’ 및 품목별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에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의 주요 목표는 유통단계에서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비를 낮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4대 중점 과제와 10개 세부 추진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우 유통 효율화(농협) 및 사육 방식 개선 ❶ 농협 공판장(부천‧음성‧고령‧나주) 내 한우고기의 직접 가공 비중을 현재 32% 수준에서 ’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농협 부천복합물류센터 건립(’28년 하반기)에 맞춰 현재 분산되어 있는 농협의 유통기능(온라인‧군납 등)을 일원화하는 등 유통비용을 최대 10% 수준 절감시킨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농식품 모태펀드 결성액 3,179억 원이라는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당초 목표를 1,169억 원 이상 상회하며 농식품 산업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민간 자본의 참여도다. 민간 투자 비중이 64.6%까지 치솟으며 정책 자금이 민간 투자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됐다는 평가다. 수익률 또한 7.2%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부)는 1월 13일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어 2025년 모태펀드 운용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출자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를 확정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470억원 규모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 농식품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1,000억원, ▴청년기업 투자에 480억원, ▴세컨더리펀드 조성에 350억원, ▴농식품 일반 분야에 30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240억원, ▴민간제안 분야(유통)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이를 통
국산 콩의 소비를 늘려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산업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비 수요 확대를 통해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자급률을 높이는 ‘시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부 관계자와 학계, 식품기업, 시민단체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허동웅 과장의 ‘국산콩 산업 정책 및 발전방안’, 한국들녘경영중앙연합회 김대식 회장의 ‘생산자 입장에서의 국산콩 소비활성화 방안’, 동국대 황재현 교수의 ‘국산 콩 소비활성화’ 등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정부가 식량안보의 핵심 작물인 국산 콩의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국산 콩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식량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농기평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고를 지난 1월 5일 실시하고, 오는 1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7개의 신규사업 예산 287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개 사업, 456억 원에 달한다. 올해 신규사업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어 농산업의 고도화와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첫 번째, 그린바이오 및 생명자원 확보: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필수의약품 원료 국산화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 기술,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등을 지원한다. (약 157억 원 규모). 두 번째, AI 및 AX(AI 전환) 가속화: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농작업 협업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전반에 첨단 기술을 융합, AX 전환을 촉진한다. (70억 원 규모) 세 번째, 기후위기 및 환경 대응:저탄소 축산 기반 마련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신작물 보호제 개발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45억 원 규모)네 번째, 농촌 현안 해결: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과 국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전염병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축산물 수급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책임관(차관) 주재로 수급상황을 매주 점검하여 문제 되는 품목은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12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첫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중점품목에 대한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앞으로는 매주 회의를 개최하여 중점품목에 대한 수급상황을 점검·발표하고 수급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월 중점품목은 쌀, 배추, 무, 마늘, 사과, 감귤, 딸기, 한우, 돼지, 계란(기준: CPI 가중치 1이상으로 가격 수준이 높거나, 당월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주말 폭설 예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시한 시설하우스 보강, 생육관리 강화 등 예방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었는지 점검하였으며, 시설원예 시설 일부(시설하우스 파손, 비닐찢김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추가 피해현황이 확인되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기에 대응하겠다. 1월 중점관리 품목 점검 결과, 농산물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