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라는 표어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6월 10일(화)부터 6월 13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케이(K)-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하여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로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6월 6일(금)까지 서울푸드 누리집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구매자와 생산자에게 선물같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선물상자’를 테마로 전시관(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 및 수출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꿀떡시리얼 열풍을 일으킨 꿀떡을 포함하여,
“무병묘는 단지 농가의 수익 증대만이 아니라,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과실을 공급하는 사회적 가치도 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산불 피해 등 급격한 수요 변동 시 묘목 가격 안정을 유도하는 공익적 기능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박철선 회장은 “무병묘 보급사업은 수익보다 공익성이 우선되는 과수산업”이라며 “과수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무병묘 보급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품질 좋은 과일은 우량 무병묘에서 시작된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수 품목의 경쟁력 시작은 묘목에서 결정된다. 바로 ‘우량 무병묘목’이다. 초기 투자로 여겨지던 묘목이 이제는 농가 수익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상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 기술 못지않게 우량 묘목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중심적 역할을 하는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과수 농업인과 묘목 업체, 연구기관뿐 아니라 더 나아가 소비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증가로 과수 재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야크앤예티호텔에서 제7차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총회를 개최했다. AFACI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6대 공동의장인 네팔 농업연구위원회(NARC) 크리시나 팀시나(Krishna Timsina)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AFACI 총회에는 람 나쓰 아디카리(Ram Nath Adhikari) 네팔 농업부 장관과 강성호 주네팔 대사대리, 공무헌 코이카(KOICA) 네팔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람 나쓰 아디카리 네팔 농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 간 밀접한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다자간 협력을 주관해 온 AFACI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 15개 회원국과 AFACI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타지키스탄과 파키스탄 대표단 2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2개국과 농촌진흥청 간 가입 협약식이 있었다. 이어 차기 의장단 선출, 총회 개최국 및 시기 등을 의제로 대표단 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1회 토양조사 경진대회’가 31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토양조사 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조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8팀 98명이 참가했다. 토양조사 경진대회에 앞서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월에는 이론교육‧견학을, 5월에는 전주, 밀양 등지에서 2차례 실습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토양의 층위, 토성, 토색, 구조, 공급, 지형, 토양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제출하면 심사위원들이 조사 결과를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최우수 1팀, 우수 1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장려 3팀이 가려졌으며, 개인전에선 토양비료학회장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누가 선정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토양학회는 시상식은 8월 25일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개인전 입상자 4명은 2026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토양조사 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토양물환경과 현병근 과장은 “토양조사 분야가 국내 토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5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 ‘일상의 꽃 직거래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꽃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국산 절화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직거래장터에 대한 호응이 커서 자조금협의회는 오는 가을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준비하고 있다. 서용일 회장은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행사장에서 만나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우리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용일 회장은 “우리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상의 꽃 문화 정착을 위해 자조금협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사 대풍년을 기원하는 단오 전날,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사이의 공간 형형색색의 우리 꽃 시장이 열렸다.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장미, 소국, 리시안사스, 알스트로메리아, 천일홍 등을 직접 가지고 나온 농업인들은 청사를 찾은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열심히 꽃 설명을 하고 직접 판매도 했다. 장미 관리 방법을 묻는 시민에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만든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배달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해, 재치 있고 기발한 콘셉트로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aT는 내·외부 심사위원과 유튜브 내 ‘좋아요’,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공모작을 선정했다. 소비자 부문의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뽑혔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공배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은 지난 2025년 5월 29일, 농업분야 우수사례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윤익로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과수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사과, 배 등 과수주산지 지역의 과수농협들이 연합하여 설립한 기관으로 과수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합회의 설립을 주도한 윤익로 초대회장은 60년간 과수농업에 헌신해온 원로로 현장 기반의 정책제언을 이어가고 있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최근 연이은 산불과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과 지속가능한 과수산업 대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리에서 박철선 회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히 공급할 포트묘 재배시설 설치가 시급하고, 번 산불 피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해 묘목 수급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28일, aT화훼사업센터 국화홀에서 ‘효율적인 수입 꽃 검역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서용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 임육택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남한 한국절화협회 회장, 이기성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성주 한국난재배자협회 사무총장, 정수영 경기도장미연구회 회장, 국중갑 전북국화연구회 회장, 정태식 농협부산화훼공판장출하자협의회 회장, 문규선 한국화훼농협장미작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서용일 회장은 그동안 자조금협의회에서 진행한 검역 관련 현장 활동을 설명한 뒤 “현행 검역시스템에 대해 왜 생산 농가들이 개선을 원하는지 정부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훼생산자 단체장들은 현행 검역 및 소독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생산자단체의 의견에 대해 검토하고 적극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조금협의회는 이날 농식품부와 검역본부에 ▷국내 주요 출하 시기에 맞춰 검역 강화, ▷장미 국화 등 주요 절화에 대한 검사 강화, ▷소독 설비를 자동화하고 소독 전문시설과 시스템 구축, ▷소독 훈증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