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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켓

국제화훼종묘(주), 부바르디아·장미· 수국· 작약 등 120여 품종

돈 되는 품종, 틈새시장 공략

부바르디아, 장미, 수국, 안개, 작약, 스타티스, 리모늄, 하이페리쿰, 베로니카, 애린지움 등 120여 품종이 화훼농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종묘생산 및 수출입 전문업체 국제화훼종묘주식회사(대표 유재일)에서는 6월 21~23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국제화훼종묘 농장에서 ‘화훼품종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꽃농사 짓다는 화훼농가들이 대부분 전시회를 찾았는데, 화훼농가들은 “돈 되는 화훼품종을 발굴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국제화훼종묘에서 보급하는 새로운 품종들은 대부분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국내 업체 중 국제화훼종묘처럼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는 업체가 거의 없다. 전시회를 통해 화훼소비 트렌드를 접할 수 있고, 이번 전시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신품종들이 눈이 보였다”고 전시회 관람평을 밝혔다.

유재일 대표는 무조건 품종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돈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종들을 적정량만 공급한다. 이번 전시회에도 노지와 하우스 재배에서 생산되어 좋은 가격을 받은 품종들이 선보였다.

유재일 대표는 “요즘 수국의 색깔도 기존 핑크나, 보라, 화이트계통 등의 웨딩꽃에서 벗어나 꽃다발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화색들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또 “리모늄의 경우도 부드러운 색깔인 파스텔톤 화색이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씨앗으로 공급됐던 다년생 애린지움의 경우도 이젠 묘종으로 공급하게 됐고, 올해 꽃가격이 아주 좋았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대량재배보다 다품목 소량재배로 농가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약 품종도 1단에 2만원정도 받았다. 평당 40만원 소득을 올리는 스카비오사 품종들도 전시되어 농가들의 시선을 끌었다.

“돈 되는 품종을 발굴하는 것은 워낙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종을 발굴·공급하여 농가들이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유재일 대표는 “우수한 품종을 바탕으로 돈 되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가 기대가치 수준을 충족시키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켈리



베로니카


부바르디아


스카비오사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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