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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건양 원장

‘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으로 원예산업 경쟁력 키운다

"시장개방 확대, 이상기후, 고비용,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 원예산업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원예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련된 콘텐츠도 무궁무진합니다. 우리 농산업이 활기를 띠고,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가지고 우뚝 설 때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허건양 원장은“원예특작 분야는 농산업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분야로 소비자의 웰빙, 안전성, 다양성 요구 증대에 따라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부응해 원예특작산업이 어려운 농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세계 최고의 R&D 기관으

발돋움시키기 위한 원장님만의 운영방침이 있다면

원예특작 분야 최고 권위의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다음 3가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첫째, 사업추진에 있어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기술개발과 보급이다. 따라서 FTA에 대응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원예특작 신품종의 지속적인 개발 및 보급을 강화한다. 국내 수급안정과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수출 지원기술을 개발한다. 또 국정과제인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주요 작물의 최적 생육 모델 개발과 기능성 식의약 소재 개발 등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기술과 친환경 고품질 안정생산기술 개발이다.
둘째, 기관운영에 있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상식이 통하도록 합리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외유내강의 조직 특성이 기관의 역량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다양한 동호회 활동과 소그룹 만남을 적극 지원해 활기 넘치는 조직이 될 수 있게 추진한다.
셋째, 조직·인사관리는 산업규모 변화와 연구 수요에 맞춰‘선택과 집중’원칙 하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연공서열보다는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온정주의보다는 투명하고 공정한 신상필벌의 인사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할 것이다.


올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주요 사업은

올해는‘원예특작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래 8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수행할 것이다. 첫째, FTA 대응 원예특작 신품종 개발과 보급이다.둘째, 원예작물 수급안정 및 수출지원기술 개발이다. 셋째,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대응기술 개발이다. 넷째, 친환경 고품질 안정생산기술 개발 및 보급이다. 다섯째, 시설원예작물 경영비 절감 및 안정생산기술 개발이다. 여섯째, 미래 성장동력 창출 기반기술 개발이다. 일곱째, 국민행복 증진 생활농업 기반기술 개발이다.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인프라 기술 개발과 농업체험·치유농업 모델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확산시킨다.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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