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에서는 우리 마을,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각자 실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모둠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암군은 8월 18일 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현숙)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의 배경과 자원의 올바른 사용법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추진했다. 우리 마을,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각자 실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모둠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영농폐기물 분리수거와 소각금지 등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박성록 팀장은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하였다.
대한민국 목재 자급률은 최근 10년간 18%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부의 관심이 등한시된 영역이다. 2021년 기준 목재 자급률은 16.7%로 3년 전인 2019년 16.6%에 비해 0.7% 감소했다. 인접국인 일본의 경우 2000년대 목재 자급률이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정부 차원에서 임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후, 2020년 42%로 상승하며 당시 우리나라의 목재 자급률 15.9%로 2배 이상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이 열악한 목재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대안으로는 공공 건축물 건설 시 목재를 활용하고 국민에게 목재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 등이 손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개회사를 통해 “목재 자급률이 하락하며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향후 목재 수급이 어렵게 되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목재를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임업·산림 산업 발전 방안 마련 토론회의 문을 열었다. 토론회는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목재자급률 향상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구자춘 연구위원은 “원활한 목재 공급 및 자급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여주 농‧특산물 주말마켓은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열리며, 관내 농산물 및 특산물을 직접 재배,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여주시는 지난 8월 2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동‧서관 사이 연결구름 다리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주말마켓을 개장했다. 주말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신세계사이먼 여주점과 협의하여 운영하게 되었으며,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쌀과 여주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여주 고구마, 땅콩, 사과, 배, 밤, 버섯류, 잡곡류, 가공식품 등이 부스에서 판매된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박람회, 식품전 참가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지속적인 마련, 자매결연 도시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하여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버섯연구회를 대상으로‘버섯 배지 온·습도 및 시설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 및 시설 관리에 대해 진행되었다. 특히 종균 접종 등 평소 의문이 많았던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기술 공유가 이루어졌다. 버섯연구회 조병길 회장은 “경험이 많은 강사님의 상황별 해결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회원들의 재배지식이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관내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회 지원 및 교육 등 신기술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표고버섯을 주로 재배하는 당진시 버섯연구회는 평가회, 선진지 벤치 마킹, 교육 등을 통하여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연구회로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석성균)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9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케팅 성공전략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농업비즈니스리더 양성」과정은 농산물 브랜드 개발과 차별화 전략, 온라인 판로 개척 등 최근 농산업 트렌드에 맞춘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버섯 품질과 가공 기술향상을 위한「주요버섯 재배기술」과정은 현장교육 병행으로 농업인 경쟁력 확보와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추석을 전후해 성묘와 벌초를 위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9월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 발생한 후 최근에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으며,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농장에서 발생하는 원인의 대부분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를 통해 농장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방역 대책으로서 야생멧돼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주시는 외부 오염원과의 접촉 차단을 위한 농장 방역 조치로 강화된 방역시설(8대 방역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와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농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며, 방제단 차량 6대를 동원해 야생멧돼지 출몰 우려가 큰 양돈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가 야생멧돼지의 출몰이 잦은 지역에서의 성묘와 벌초 작업, 텃밭 경작 등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농기계와 차량의 농장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오염 우려가 있는 농장 내외부에 대해 매일같이 소독하고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농장으로 출몰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2.(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9. 8.(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4.(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2.(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9. 9.(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9. 12.(월) 18시부터 거래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소장 박기진)에서는 지난 8~12일까지 5일 동안 평창군 봉평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과학경영캠프’를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취나물, 곤드레나물, 산마늘, 눈개승마 등 생소한 토종 자원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품종육성을 위한 인공교배와 식물공장 수경재배, 병해충 관찰, 농산물 가공 등 이론 강의와 현장감 있는 실습 체험을 병행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채연구소 박기진 소장은 “도시에 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에서 이런 활동을 통해 농업 등 생명과학이나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경영캠프에 참가한 신경하 학생은 “재배되는 산나물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산채 농업인들을 위한 전국 유일의 ‘산채연구소’가 우리 평창군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