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기부했다. 팜한농은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농가들의 일상 회복과 영농 재개를 응원하며, 4월 21일부터 작물활성제 2만 개, 고추 모종 5만 주, 비료 5천 포 등을 이재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팜한농 임직원들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총 3천3백만원을 기부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 있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곁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와 13개 시군이 통합부스를 열고 각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Y-FARM Expo 2025’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다.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및 인구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추진하는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농업창업(융자)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청양군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차별화된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4월 23일, 본원에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경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NH농협생명 강원총국과 '농업분야 안전재해 예방 및 안전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작업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을 생활화하는 현장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업분야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의 안전관리 기술을 보급하고,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산업안전보건 예방교육 및 근로조건 개선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농촌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농기계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무료 안전교육 지원은 물론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현장 합동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작물 수확차량 및 이륜차 무상점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를 소개했다.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이소프로파놀-아졸계”의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의 종합살균제이다. 곰팡이성 병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잿빛곰파이병, 잿빛무늬병, 검은별무늬병, 검은무늬병, 잎곰팡이병, 흰가루병, 덩굴마름병 등의 곰팡이성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과수의 개화 전후 및 유묘기와 원예용 작물 전 생육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뛰어난 안전성을 갖고 있으며, 내우성이 우수하고 유효성분의 재분배로 긴 지속효과를 겸비하고 있다. 기존 약제의 저항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이며,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으로 작물의 구석구석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갖고 있다. 등록사항으로는 감(단감 포함), 감귤, 거베라, 고추(단고추류 포함), 국화, 글라디올러스, 눈개승마, 대추, 들깨(잎), 딸기, 마늘, 멜론, 무, 배, 배추, 복숭아, 부추, 사과, 상추(양상추 포함), 생강, 수박, 시금치, 심비디움, 안개초, 양파, 오이, 인삼, 자두, 잔디, 참깨, 참외, 카네이션, 케일, 콩,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 파(
충남 부여군에서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지난 4월 18일~20일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에 참가한 NH농우바이오는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식을 통해 선발된 우수 농업인을 시상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부여군 세도면은 전국 최대의 방울토마토 주산지로,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중에서도 ‘더하드’ 토마토 품종은 겨울에 재배해서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 작형으로 세도면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 불안정한 기상환경에서도 뛰어난 과비대력과 높은 정품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중적 호감도 또한 확인됐다. 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시식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부스를 찾은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교육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와 경기도기술학교 용접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2025년도 제2기 농산업기술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전기용접 안전교육 ▲전기 기초교육 ▲아크 발생 및 비드 쌓기 실습 ▲각 파이프 필렛 맞대기 용접 실습 ▲농산물 저장기술의 이해 ▲시설하우스 설계의 이해 등 기초 영농 기술 실습 및 농업 정보 제공이다. 교육 대상은 신규 농업인을 비롯한 귀농·귀촌 희망자 15명이다. 서울과 인천 시민의 경우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인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실습 중심의 농산업기술반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신규 농업을 준비 중인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스탑은 농촌과 Non-Stop(논스톱, 멈추지 않는다)을 결합한 단어로, 기차를 타고 방문한 청주시 농촌에서 쉼 없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칙칙팜팜(Farm) 농스탑(農-Stop) 투어’ 4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농스탑 투어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30명이 참여해, 상당구 문의코스를 관광했다. 문의코스는 청남대 봄꽃과 문의문화유산단지의 유서 깊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산골 깊숙이 자리한 명이마을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명이나물을 채취하고 및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에도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마동창작마을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견학을 마지막으로 관광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마동창작마을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여자들과 만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두, 체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포함한 청주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농스탑 투어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첫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추묘를 출하한다. 군은 지난해에 신청받은 고추묘 약 81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65~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 한국농약(원남면 하노리 637)이다. 고추묘를 신청한 읍면별로 출하 장소가 다르며 △음성·소이는 공정육묘장 △원남은 한국농약 △금왕·맹동·대소·삼성·생극·감곡은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에서 출하하게 된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 됐으며, 배부받은 묘는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에 심도록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병계 품종을 재배해도 재식거리는 너무 좁게 하지 않게 심어야 탄저병 등 발병률이 줄어들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방제가 요구된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