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추묘를 출하한다. 군은 지난해에 신청받은 고추묘 약 81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65~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 한국농약(원남면 하노리 637)이다. 고추묘를 신청한 읍면별로 출하 장소가 다르며 △음성·소이는 공정육묘장 △원남은 한국농약 △금왕·맹동·대소·삼성·생극·감곡은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에서 출하하게 된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 됐으며, 배부받은 묘는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에 심도록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병계 품종을 재배해도 재식거리는 너무 좁게 하지 않게 심어야 탄저병 등 발병률이 줄어들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방제가 요구된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연암대학교와 ‘농업 분야 인재 육성에 관한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연암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첨단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함께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를 키우기 위한 뜻깊은 시작”이라며, “역량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팜한농은 또 이날 팜한농 임직원을 위한 전용 교육 공간인 ‘팜에코 러닝센터(Farm ECO Learning Center)’ 개소식도 열었다. 연암대학교 내에 마련된 이 센터는 조직 적응 프로그램, 직무 역량 및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양정실업과 안정훈 디오라마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분야의 디오라마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있다. 기존 디오라마는 어떠한 사건과 역사적 현장을 담아낸 반면, 이번 테마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6차 산업인 원예치유 관련 사업과 협업이 이루어졌다는 점과 조화를 통해 기존 도시적인 이미지와 자연친화적인 치유원예 테라리움과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기존 테라리움의 피규어 또는 디오라마는 과일, 곤충, 동물, 버섯 등 친근한 형태를 띄고 있어 화분에 얹어 특유의 안정된 감성을 돋보이게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디오라마는 법무부 부산 솔로몬파크 에서 열리는 법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공평한 판정을 의미하는 저울을 들고 있는 정의의 여신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정의의 여신상은 나라별로 약간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전형적인 한국인의 얼굴과 전통 의복을 입고 있고 한손에는 지혜로 정의를 밝힌다는 법전을 다른 한손에는 공평과 공정의 상징인 양팔저울을 들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오는 4월19일 법무부 부산 솔로몬파크에서 다양한 법 관련 행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안정훈 디오라마 디자이너의 정의의 여신상 작품도 양정실업 산하 그린팜체험농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비즈컨벤셜 훼딩홀(대표 곽지수)과 새로운 화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자조금협의회와 컨벤셜 웨딩홀은 협약을 통해 ’아름답고 건전한 화환 문화를 만드는 사업‘ 등에서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조금협의회는 비즈컨벤셜 웨딩홀에 축하용 꽃바구니, 오브제 형태, 신화환 등을 거치 또는 비치할 수 있는 화환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조금협의회는 2025년 절화의무자조금 ’화환 문화 개선 사업‘을 통해 불법적인 재탕 3단 화환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화환대를 시중 결혼식장에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자조금협의회는 지난 2월, ’화환문화개선 사업단‘을 발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조 화환 문화 개선 캠페인,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화환 관련 조항 개정, ▶화훼산업법 화환 표시제 관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위원 합동 단속•계도•홍보 활동, ▶화환 문화 개선을 위한 생산•유통•예식장업계 ’상생협력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불법 재탕 3단 화환과 가짜 꽃 조화
남해화학(대표이사 김창수)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 기업 Ma'aden(마덴)으로부터 도입한 초저탄소암모니아(ULCA, Ultra Low Carbon Ammonia)를 비료 제조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초저탄소암모니아(ULCA)는 기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암모니아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원료로, 비료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해화학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초저탄소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비료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지속가능한 비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저탄소암모니아를 도입했다”며“앞으로 혁신 기술 개발과 친환경 원료 도입을 통해 농업 생태계를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의 6기 및 7기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해, 실습 중심의 스마트팜 특화 교육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환영사에서 “청년 교육생들이 창업 선배들과의 조언 나눔과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구체화하고, 스마트팜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농식품부도 우수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전국 보육센터 간 화합을 위한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작목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교육생들이 정보를 나누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성공적으로 스마트팜에 정착한 선배 창업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사전 접수된 질문을 기반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재배 기술, 판로 개척,
더드림 수박(애플), 멜론, 참외,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배추 등의 종자 육종 판매 회사이다. 더드림연구소를 통해 재배 테스트 단계를 거쳐 다수 농가에서 실제 생산하고 있는 고품질의 검증된 종자만을 판매하고 있다. '드림레드스위트' 노지와 수경재배서 작황 우수 유럽형 멀티리피 타입으로 포기로 수확한다. 진한 적색으로 수확 성숙기에는 비결구 형태를 갖춘다. 분지 형태의 잎 모양으로 끝은 물결모양이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노지뿐 아니라 수경재배에서도 우수한 작황을 보이며, 샐러드와 쌈용으로 좋다. 드림리틀잼그린 아삭한 식감! 수확시기에는 반결구형태 유럽형 리틀잼 타입으로 포기로 수확한다. 녹색으로 수확 성숙기에는 반결구 형태를 갖춘다. 잎 두께는 중간인 편이며, 주맥이 뚜렷하고 중심부가 빽빽하여 아삭이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노지, 수경재배, 식물공장 등에서도 작황이 우수하다. 햄버거, 샌드위치 등에 주로 사용되며 샐러드와 쌈용으로 좋다.
보은군은 지난 7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회장 박장호)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박사가 농약 안전 사용 안전교육 및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목별로 특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농약 방제 작업에 필요한 방독마스크, 내화학 장갑, 열반사 농약방제복 등 12종의 안전 보호구와 작업장 냉풍기, 집진기 등 7종 45대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은 복숭아 선별 작업 시 온열질환과 미세한 털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농약 방제 작업에서 안전 의식 부족과 보호구 미착용으로 인해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 안전 교육을 2회 더 실시해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장호 회장은 “복숭아 작목반에 적합한 집진기와 냉풍기를 지원받고 안전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