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업인의 감귤 신품종 평가 및 선택을 지원하고자 올해 전시포 12개소를 새로 개설한다. 최근 국내육성 감귤 신품종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농업인 접근과 정보습득이 어려워 보급 확대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오래된 감귤원의 품종갱신을 유도하고, 국내육성 품종 점유율 및 농업인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국내육성 감귤 신품종 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포는 2020년 12개소로 시작해 매년 12개소씩 확대하며 지난해에는 48개소 10.1㏊를 운영했다. 올해에도 12개소를 개설해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윈터프린스’, ‘미래향’ 등의 품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전시포는 개소별로 990㎡ 이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상농가로 선정되면 운영 재료를 공급받고 신품종에 대한 관리·지도를 받게 된다. 정승용 농업연구사는 “감귤 재배품종의 다양화 및 자급화를 위해 국내육성 감귤 신품종이 농업 현장으로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26일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 참여 대학 186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농식품부와 전국 186개 대학이 함께 한다.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개교(건양대, 대전대 등), 전라권 21개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 등), 경상권 40개교(동명대, 동서대 등), 제주권 3개교(제주관광대, 제주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원단가가 2천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보다 42개 대학이 늘어난 186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신청이 어려웠던 대학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새 학기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설문조사(140개교, 5,711명) 결과, 이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응답자 비율은 90.4%였고,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90.5%에 달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올해는 대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옥수수 재배 기술 △과수 전정 교육 △토양과 비료 △양념채소 재배기술 △농지법 △농업세무회계 △블루베리 및 포포나무 재배기술 △과수 재배 기초 △귀농귀촌 참여형 유통관리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환경 변화로 복숭아 병해충 발생 시기가 달라지고 특정 병해충은 발생이 느는 등 방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안정적 열매 생산을 위해 겨울나기 뒤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 대비 1.6도(℃) 높았고, 누적 강수량은 80mm 많았다. (전국 기준) 여기에 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2월 말부터 철저한 방제를 통해 과수원 안의 병해충 밀도를 낮춰야 한다. 겨울을 난 뒤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제 약제로는 석회보르도액과 석회유황합제가 있다. 기계유유제는 초기 병해충 밀도를 낮춰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석회보르도액 약제는 토양과 잔재물뿐 아니라, 나무줄기에 고루 잘 도달하도록 흠뻑 뿌려준다. 꽃이 핀 뒤에는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꽃 피기 직전까지만 사용하도록 주의한다. 기계유유제는 유효성분인 기름 유막이 해충의 몸 표면에 직접 닿아야만 방제 효과가 크다. 나무의 거친 껍질을 제거한 뒤 약제를 뿌리면 껍질 틈에서 겨울을 난 나방류, 깍지벌레류, 응애류 등을 추가로 방제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배 재배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기도배연구연합회 기술교육 및 정기총회를 14일 개최했다. 배재배 농업인에 대한 재배교육, 신품종 보급 등 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배연구연합회는 1996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다. 새로 취함한 제15대 최종환 회장은 “우수한 회원농가 방문을 통해 재배기술을 밴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경기도배연구연합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최근 기후 이상에 따라 봄철 이른 개화 후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저온피해가 심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피해를 막는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년에 경기도 배나무에서 1,127ha가 발생하여 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심는 ‘신고’ 배품종은 다른 품종의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해주어야 하는데 꽃가루를 주로 수입하는 중국에서 화상병 발생에 따라 수입이 어려워질 상황을 대비하여 농가 스스로 꽃가루를 채취하는 기술 교육도 이루어졌다. 농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하였는데, 배나무 전정한 잔가지를 제거 후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절대 소각하지 말고 파쇄하여 퇴비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이
2023년 11월 이후 따뜻하고, 비가 많은 기상 환경으로 인한 봄철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병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 발병 증상으로는 1차 감염은 주로 2~3월에 나타나며 잎이 구부러지고 연한 녹색으로 색이 변한다. 2차 감염 증상은 4월 이후에 나타나며 잎 표면에 잿빛의 분생포자가 생긴다. 노균병의 방제방법으로는 1차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병든 식물체를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2차 감염된 식물체는 적용약제를 7 ~ 10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 때 한 종류의 약제만 사용하지 말고, 다른 성분의 약제를 바꿔가며 살포하는 것이 좋다.(교호살포) SG한국삼공에서는 노균병 권장 약제로 「명작」 액상수화제, 「발리펜」 액상수화제, 「카브리오」 유제, 「SG세균박사」 액상수화제가 등록되어 있으며, 약제 살포시 고성능 전착제 「마쿠피카」 액제를 혼용하면 우수한 확산성으로 방제 효과가 높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 19.(월)~20일(화) 2일간 농촌진흥청 및 전주 일원에서 생활개선회 도임원 및 시군회장 19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분야 핵심지도자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농작업 현장 안전재해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편이‧안전보호구 활용 체험과 밭 농업기계 전시관을 견학하고, 제31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2월13일~14일(1박2일)에 충남 천안시 소노벨리조트에서 ‘2024 영업고객관리 및 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요 작물에 대한 생리적인 특성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용약제의 판매 방향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편, SG한국삼공(주) 한동우 대표이사는 “2023년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 신제품이 기대되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영업고객관리와 제품기획마케팅이 하나가 되어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어 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SG한국삼공은 2024년 새롭게 ‘사람과 세상을 풍요롭게, 이롭게, 변화시키는 기업’라는 비젼을 제시하였다. 회사와 직원의 성장은 동반되어야 하며, 회사의 발전은 직원들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SG한국삼공은 직무, 직급, 팀 등의 경계를 허물고 직원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평적 조직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