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도내 농촌건강장수마을 추진대표 및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농촌 고령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울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선 농촌건강장수마을 발전 방향이 소개됐다.이어 박소연 한서대 교수가 농촌 고령자의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생리학적 요소와 건강관리를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됐다.또 건강관리와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경제활동 등 농촌건강장수마을 4개 분야 사업에 대한 시군별 추진 계획 설명, 예산 ‘해뜨는 초막골’ 김세환 추진위원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도 농업기술원 조윤정 연구사는 “충남의 농촌 고령화율은 42.7%로 전국 39.1%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촌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생활을 향상시키고 생산적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다채롭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월 6일 임시공휴일이 결정되면서 5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했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과 함께 숲과 시원한 계곡이 있는 가까운 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제철 상품인 친환경 와송과 친환경 와송으로 가공한 상품을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이번 예약판매는 환절기 봄철에 웰빙 수요가 많은 품목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강화 차원에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11번가(www.11st.co.kr), CJ몰(www.cjmall.com) 등 네트워크사와 협력하여 추진된다. 4월 28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배송은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어지고 있다.주요 판매상품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기 게르마늄 와송과 친환경 와송으로 가공한 천연식초, 발효차, 와송즙, 와송분말 등의 가공품으로 산지생산조직과 협력한 직거래 예약판매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다. 특히 유기 게르마늄 와송은 특수 농법을 통해 고농도의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이 함유된 와송을 재배한 것으로 사전 예약거래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김장래 소장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스트레스, 피부트러블 등
농림축산식품부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철 여행주간(5.1~14)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농촌관광 상품개발 및 서비스 개선,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예약 결제, 교통․통역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할인 및 홍보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시민과 외국인 유치에 나선다.우선, 여행주간을 맞아 도시민들이 농촌여행을 편리하게 떠날 수 있도록 코레일 및 민간여행사와 연계하여 농촌관광 상품 49종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각각의 농촌관광 상품은 농촌체험프로그램과 교통 및 식사가 포함된 당일 또는 숙박형 상품이고,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있어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게 하였다. 상품들은 여행사별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이후 계절별(여름, 가을, 겨울) 상품 16종을 추가로 운영 예정이다.또한, 여행주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홍보이벤트를 개최하여 농촌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과 선호를 높인다.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활용하여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과 식사로 구성된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이 올해부터는 봄부터 가을까지 일본으로 수출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본의 연휴기간(4. 30 ~ 5. 8) 판매를 위해 정읍시수박연구회원인 김경태씨가 생산한 씨 없는 수박 7톤이 지난 27일 수출길에 올랐다.이번 수출 수박은 정읍시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과정을 통해 무게 6~8kg, 당도 11브릭스 이상만을 선정한 것으로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읍의 씨 없는 수박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수박판촉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을 수출 수박도 큰 성공을 거뒀다. 김경태씨는 매년 정읍에서 가장 빠른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2014년~2015년도 수박 탑과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박재배기술교육과 현장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고품질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봄에도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꽃가루와 전열선 등을 지원하고, 매주 1회 농가를 방문하여 온도관리요령과 병해충방제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나라 차 산업 발전을 위해 4월 28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제주)에서 ㈜오설록농장(대표 이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차 소비 확대와 수출 촉진을 위한 농업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새로운 차나무 품종 육성, 생산과 가공 등 기술 개발, ㈜오설록농장은 생산과 유통 시설, 수출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을 담당한다. 또한 차 소비활성화 방안과 소비 경향 분석 등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시장조사 자료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차나무 유기재배 기술 개발과 가공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워크숍 등을 함께 열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차나무 유전자원을 수집, 평가, 보존하며, 품종육성, 재배, 품질 및 이용에 대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설록농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로 제주도의 도순다원, 서광다원, 한남다원과 전라남도 강진다원에서 유기차 생산과 제다공장을 활용해 고품질 한국 차 생산과 차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박교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차의 생산과 가공 기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팜한농이 농촌봉사활동과 기술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4월14일, 15일 충남의 과수 최대 주산단지인 예산군과 아산시에서 사과, 배 기술세미나와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팜한농 본사, 충남서부지점, 연구소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14일 예산과 아산에서 개최한 기술세미나에서 사과, 배 생육기 관리방법을 비롯해 고품질 재배기술, 병해충 발생현황과 방제방법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사과, 배 낙화 직후에 처리하는 살균제 ‘질주’, 배 봉지 싸기 전 또는 장마 전 사과에 처리하는 살균제 미리본, 노린재ㆍ나방ㆍ진딧물을 동시 방제하는 ‘선두플러스’ 등 과수 전문약제들의 특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서 15일에는 아산시 온천동, 음봉면, 둔포면을 찾아 배 인공수분 작업을 거들며 팜한농 임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렸다. 팜한농 마케팅팀장은 “임직원들이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팜한농이 LG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LG그룹의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촌을 위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4월 14일과 21일 양일간 호법면복지회관에서 호법화훼작목반 36명을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농업실현’이라는 주제로 토양 내의 비료의 역할과 식물호르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요지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단위 면적당 일정량의 비료를 무조건 시비하던 관행과는 달리 작물이 필요로 하는 비료를 시기별로 조금씩 나누어 줌으로써 식물호르몬의작용을 촉진 또는 억제함으로써 경영비를 절감하면서도 토양환경을 건전하게 유지 할 수 있는 재배방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훼농업인이 이번 교육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화훼를 생산하면서도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으로 토양을 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