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4월 21일과 22일 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 교감하고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품목별연구회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을 당진동 푸르지오 아파트와 송악읍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열었다.이번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에서는 해나루쌀(기능성 쌀 포함), 딸기, 표고버섯, 둥근마, 벌꿀 등을 포함한 57종의 농산물이 판매 됐다. 이중 딸기와 사과주스, 아스파라거스 등은 품목별 연구회원들이 시식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선보인 농산물들은 수년 간 하나의 작물에 집중해 재배해 온 품목별연구회 회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품평회를 열고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김봉규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와 품목별연구회원들이 힘을 합쳐 3농 혁신을 실천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 여러분께서도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농업·농촌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홍성군 농촌마을 및 농장을 중심으로 5월 14∼15일 1차 농업·농촌 알기, 21∼22일 2차 농업·농촌과 친해지기, 7월 2∼3일 3차 농업·농촌과 일자리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20∼35세 대학생 및 청년으로, 신청은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cnnongup.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eodc1@korea.kr)이나 팩스(041-635-7927)로 접수하면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가 승운무역을 통해 4월 19일 아스파라거스 1.7t을 일본에 선박 수출했다. 주 생산지인 양구군를 중심으로 4월 26일(6톤), 30일(4톤)까지 총 3회 약 12톤(74천$)을 수출했다. 기존 항공기를 이용한 수출과 달리 선박 수출은 유통비용을 줄이고 보다 많은 물량을 수출할 수 있어 앞으로 일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멕시코산이 일본으로 수입되지만, 전년도 시험수출 결과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가 멕시코산보다 신선하고, 당도와 경도 등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서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청정녹차를 직접 수확하고 가공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주농업생태원에서 마련했다. 수제차 체험과 다례시연, 녹차의 유래와 효능교육 및 시음이 도민과 관광객, 체험 올해는 찻잎 따기에서부터 수제차 만들기, 다례시연을 체험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녹차의 유래와 효능 교육 및 다례시연, 시음을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수제차를 만들 수 있는 1인당 체험료는 어른의 경우 5,000원, 어린이의 경우 2,000원을 내면 수제차 제조와 다례시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직접 수확한 차 순을 덖는 작업과 유념, 건조작업을 거쳐 차를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다.이 기간 동안 제주농업생태원에서는 다양한 감귤 품종이 전시되어 있는 유리온실과 잔디 광장, 미로원을 개방해 다양한 생태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6차산업 농식품경영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확보와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6차산업 제품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실질적인 운영을 맡았다. 브랜드 개발에 선정된 농식품경영체는 제품기획․마케팅 전문기관으로부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기획 방안을 컨설팅 받게 되며, 브랜드개발지원은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제품제작지원에 선정된 농식품경영체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받으며, 최대 10백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6차산업(예비)인증 사업자 혹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창업지원농가이며, 시제품제작지원의 경우 ‘15년 제품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된 농산업체를 우선지원 한다. 신청접수는 5월 29일(금) 18:00시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fact.or.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4월15 동부팜청과(주)의 지배주주가 ㈜서울랜드로 변경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윤덕인 유통물류팀장은 동부팜청과(주)의 새로운 지배주주인 ㈜서울랜드가 30년 이상 장기간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로즈힐, 캘리포니아치킨 등 다수의 외식업체 매장을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공적 성격의 사업 노하우와 외식사업을 연계해 도매시장법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를 위한 제반 시책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GAP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에 앞장선다. 먼저 농협은 농식품부와 함께 5월부터 농협중앙회 구매조직 및 산지농협의 농산물 유통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GAP 인증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GAP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춘 GAP 농산물 유통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의 도매조직인 청과사업국은 판로부족을 이유로 농가가 GAP 인증을 받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여 GAP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청과사업국은 판로 확대와 더불어 GAP 농산물 산지를 적극 개발하여 GAP 농산물 출하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과사업국을 통한 GAP 농산물 유통액을 올해 1천억원, 내년에는 2천억원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아울러 농협의 농산품 대표브랜드인 뜨라네 및 명인·명작 상품의 품질관리 항목에 GAP 인증 추가, GAP 출하농협 자금지원 우대,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을 활용한 GAP 인증심사원 양성 교육 실시, GAP 인증 사후관리(생산과정 조사)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임업 6차산업 우수사례집’ 발간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임업분야의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6차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2015년 한 해 6차산업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함께한 현장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성공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임업인과 일반인이 알기 쉽게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다. 김남균 진흥원장은 “아직까지 임업분야가 6차산업화를 어려워하고 있는데 이번 발간물을 통해 창의적 소득사업이 계속해서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