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4월 19일산림청과 함께 충남 청양군 칠갑산산꽃마을에서 산촌 6차산업 육성을 위해 컨설팅 대상 선정 19개 마을과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 6차산업 육성 및 컨설팅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산촌 6차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 및 컨설팅사, 마을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기회로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마련한 자리다.이날 행사는 산촌 6차산업 육성사업 주요절차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권역별로 선정된 마을의 컨설팅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특강을 통해서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우수마을의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등 산촌 소득사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김남균 원장은 “산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촌마을의 역량강화를 통한 자생력 증대와 관련기관 간 협업의 시너지 창출로 이루어 낼 수 있으며, 산촌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한마당 2016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The 2016 International Food Ingredients Show)를 4월 20일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선도농가 견학 후‘베리굳’딸기 농장 창업황인성 대표는 대학에서 전자 공학을 전공했고 농장 창업을 하기 위해 천안연암대학에서 원예학과를 다녔다. 졸업 후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뛰고 싶었지만, 아버지와 함께 명품 딸기를 생산하는 화순 탑과채생산단지를 견학하면서 맛있고 향기 나는 딸기 생산에 매력을 느꼈다. 황 대표는 영농현장을 둘러보면서 농업에 대한 비전, 희망을 갖게 되어 자신감을 갖고 도전키로 다짐했다. 그리고 ICT 융복합기술을 도입하여 최고의 맛있고 안전한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베리굳’농장을 창업했다.“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없는데다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직장 수명도 짧잖아요. 창업하기 위해 잘 나가는 대학을 접고 농업관련 대학을 또다시 선택하여 준비했던 것은 농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미래 농업을 생각한 거지요. 일반적으로 단순히 농업은 1차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하여 정밀농업을 실천하는 과학영농입니다. 경쟁력 있는 농업은 저비용 투자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황인성 대표는 “지난해 창업하여 딸기를 수확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농촌의 청년 농부로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
느낌표가 있는 음식, 그리운 음식을 차려주는 안옥화 음식갤러리(대표 안옥선)에서는 새싹처럼 예쁜 봄 풍경과 어머니의 보물창고 같은 수줍은 항아리들 그리고 다양한 발효액도 만날 수 있다. 어머니에게서 배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맛을 그대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그냥 행복하다안옥화 대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이면서 맛있는 농업 6차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인이다. 15년 전부터 발효음식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왔고 음식갤러리에는 다양한 발효액들이 전시되어 있다.몸과 마음에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 그냥 좋았고 행복했던 안 대표는 어머니께 배운 좋은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갖고‘안옥화 음식갤러리’를 경기도 이천시신둔면 지역에서 오픈했다.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혹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맛있는 발효약선음식을 만들고 있다.몸에 충성할 수밖에 없는 발효약선 음식에 대한 안 대표의 자부심은 대단하다.안옥화 음식갤러리, 가족과 연인, 친구 모임의공간“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고객들이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예약 고객을 받고, 발효약선음 밥상을 대접하기 식 위해 종일 요리합니다.
올해는 농가 현장관리팀을 조직하여 모종생산·공급부터 본밭에서의 농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농가 밀착형 육묘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LED 접목활착실을 시설하여 병해 없는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토마토·오이·수박·고추 등 접목모종 전문농가들이 원하는 건강한 모종 공급화순육묘장은 도곡면 쌍옥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교통편리 지역이면서 주차도 용이하여 농가들의 방문이 잦다. 전남대 원예학과 출신이면서 채소 육묘 전문가들로 조직된 화순육묘장은 토마토·오이·수박·고추 등 접목모종 전문 육묘장으로 농가들의 신뢰가 두텁다. 농가 소득과 연결되는 고품질의 모종을 생산한지도 벌써 10년째이다. 서화석 대표이사는 광주원예농협근무 당시에 영농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했지만 담양육묘사업소에서 근무할 때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묘소질 좋은 모종을 생산하여 흑자경영에도 기여한 바 있다.서 대표는 “모종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농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모종이다. 농가 소득과 연결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육묘하지 않으며 안 된다. 농가들이 원하는 건강한 모종, 정직한 모종, 양질의 규격 모종을 육묘하여
진상품목, 귀중한 과실유럽에서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제로 육류 요리에 살구나 살구씨를 많이 쓰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살구를‘殺拘(살구)’로 표현한다. 개를 죽인다, 즉 개고기를 잘 소화시킨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온갖 육류를 잘 소화시킨다는 의미다. 개고기는 모든 육붙이이 대명사로 쓰인 단어이기 때문이다.우리말에 ‘살구나무 숲이 있는 곳에 염병이 돌지 않는다’하여 살구가 전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음을 시사했다. 그래서 한식이나 단오에 살구씨를 넣은 엿과 보리 엿기름으로 짠 젖 같은 것을 먹어왔던 것이다.살구는 중국 북부 원산으로 기원전 2~3세기에 이미 재배되고 있었다. 복숭아, 승도복숭아와 같이 실크로드에서 중앙 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졌으며 후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갔다.현재 캘리포니아가 대생산지이며, 영문 apricot는 말린 살구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발전했고, 세계 각지로 공급 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재배 기원과 내력을 보면 개살구, 털개살구, 시베리아살구나무 등 3개 수종 등이 고대로부터 산악지대와 완경사지 등 뒷산이나 밭또는 정원 주변에 재배되어 왔다.신라시대부터는 인가 부근에 많이 심어졌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진상품목에도 올라 있
지난 2월 26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카이노스 농장에서 장미육종 연구기관을 비롯하여 경매사, 업체, 유통업자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국내 육성품종 및 전세계 장미 신품종 전시회’가 열렸다.이날 40여종의 국내 육성 품종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100여 종의 신품종이 전시되어 연구기관, 농가, 경매사, 상인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유봉식 장미사업단장은“국산품종뿐 외국품종 등이 전시되어 경쟁력 있는 장미 생산을 위해 다양한 장미를 접하는 계기가 됐다. 국내외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장미 소비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이면서 직접 농가들을 만나 국산 품종 보급률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국산품종 보급률 목표는 30%이다”고 말했다.
“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명산업입니다. 농업의 경쟁력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조농업일 때 부가가치는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화순농업, 돈 되는 농업, 맛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직원들이 품목별로 전문적인 교육과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조영순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은 농업인뿐 아니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역량강화도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정보와 아이디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아울러 강소농, 청년농업인육성, ICT융복합 농산업 육성, 귀농귀촌 등에도 적극적으로 지도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 향후 분야별 1:1 농업기술 재능기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소농 341명 육성, 농가 소득 창출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05명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역량교육, 가공상품 포장 디자인 제작 등을 중점 육성했다. 중앙단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우수정보화 농업인은 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강소농 신규 경영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