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도내 과채류 재배농가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해주는‘녹색기술 상담실’의 대상 작목을 기존 토마토에서 수박, 멜론까지 확대한다.녹색기술 상담실은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담당자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함께 농가를 방문해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이다. 올해 녹색기술 상담실은 2월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작목별로 토마토는 세도농협 유통센터, 수박·멜론 등은 해당 작목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공주, 논산 등 각 시·군의 주산단지를 순회하며 열릴 계획이다.
감귤 소득안정을 위한 만감류 재배 다양화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웰빙 참살이 소비문화가 확대되면서 만감류 기능성 품종 다양화를 통한 소득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까지 10㏊ 이상 재배하는 만감류 9품종을 2018년까지 12품종으로 늘리고 조생온주밀감의 재배면적 일부를 만감류로 분산시킬 방침이다.올해에는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을‘신예감’,‘ 탐도3호’를 추가해 8개소로 전시포를 확대하고 지대별, 토성별 생육특성 조사와 2회에 걸쳐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농업인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아갈 계획이다. 한라봉 자근 발생 과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과 농업인이 공동 개발한‘써니트’품종으로 5개소의 시범포를 운영한다.또한 제주 기상에 알맞은 루비레드 등 4품종을 도입해 그레이프프루트 품종선발 시험을 추진하고, 레몬, 라임, 영귤 등 기능성 감귤 시범사업을 1.4㏊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재래귤, 하귤 이용 소득화 시범사업으로 9개소에 설치하는 한편 1개소에는 160여종의 만감류 분재배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 재래귤을 선발해 보급해 나아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만감류 품종 다양화 및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2월 17일 농업기술원에서 도시민의 강원도내 귀농 조기정착과 맞춤형 농업창업 상담, 교육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강원도 귀농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귀농창업지원센터는 금년에 전국 6개소에 설치되며, 기존 현장실습형 귀농교육 수료자에 대한 귀농 창업설계 및 소득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화훼농협은 2월 19일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대의원, 품목별이사, 원로회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배당률 결정, 2015년 결산보고서 승인했고, 우수 출하인상에는 햇살농원 김준규 대표, 유승화훼 차성자 대표, 구산장미농원 최일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선거를 통해 농협대학교 최경식 부총장을 선출했다.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의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이상식)은 2월 17일, 강원도 영월농협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정월 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체험행사에서 농협은 건강에 좋은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정월 장(醬)”을 직접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전통 장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올해 1월부터 농산업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종자사업단을 종자사업본부로 승격시키면서 바이오자원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바이오자원팀은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하여 고구마, 과수, 화훼 등 영양번식작물의 바이러스 무병종묘와 바이오자원으로써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을 증식하여 공급하는 사업을 한다.특히, 중국과의 FTA체결에 대비하여 국산 특용·약용작물의 경쟁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등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신품종 원종을 증식하여 권역별로 구축되어 있는 종자보급센터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종자에 비해 중심보급체계가 미비한 버섯종균이나 종축에 대해서도 향후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농업분야의 비과세·감면사항을 포함한 소득세법 시행령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2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된 세법 중 농업분야에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소규모 주류 제조면허 신설로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하우스막걸리·약주·청주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졌다. 앞으로는 1kl 이상 5kl 미만의 저장용기를 보유한 경우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받을 수 있다. 소규모 주류를 제조하면 본인의 음식점에서 판매하거나 병에 담아 외부로 판매가 가능하다. 과세표준 또한 신설됐다. ②귀농활성화를 위해 귀농 시 1세대 1주택으로 보고 일반주택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 는 귀농주택 요건을 조정했다. ③농가부업소득 비과세 한도가 확대됐다. 농업인이 영위하는 민박·특산물 제조·전통차 제조 등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기존에 연간 2천만원까지 비과세하던 것을 연간3천만원까지 확대한다. ④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했다. 중소기업은 스마트팜 정밀환경제어기술 연구개발비의 30%(중견기업인 경우 20%)를 법인세(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스마트팜 정밀환경제어기술 : 온실이나 축사의 온도, 습도,
지방 화훼산업의 경쟁력 확대 및 육성을 위해 건립한 음성화훼유통센터는 한 달여 동안 난·관엽 통합 경매 실시한 후 2월 15일 개장, 본격적으로 화훼유통거점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개장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하여 군의원,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조합장과 조합원,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음성화훼유통센터 개장을 축하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하여 올해 1월 4일에는 난류만 경매했고 11일에는 전국 최초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 경매하여 한 달 간 판매 수량 20만 4000본에 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중도매인들에게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화훼유통센터는 8만5131㎡로 군·도·군비 92억 1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 시설을 갖췄다. 특히 5톤 트럭 44대가 한 번에 상하차 할 수 있어 중도매인들은 아주 만족해하고 있다.강성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음성화훼유통센터는 전국의 화훼유통센터 가운데 최고의 규모와 시설,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방 중도매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 올해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