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는 수령 500년 가까이 된 산수유나무가 있다. 산수유의 역사성을 갖고 있는 이 나무의 해설사 1호 주인공은 바로 산수유낭자 이미순 대표이다.스토리가 있는 이천 산수유나무와 함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농식품 가공산업으로 이끌어 나가는 이 대표는 “이천 산수유나무는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긍지를 가지고 산수유문화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 건강에 좋은 산수유를 모든 국민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수유 열매를 생산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는다”고 말했다.봄에는 산수유꽃축제이른 봄에 노랗게 피는 산수유꽃을 보면서 건산수유를 비롯하여 산수유즙 등을 구입하기 위해 ‘이천산수유꽃축제’때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500년 산수유나무 해설사 이미순 대표는 “백사면 산수유나무 유래는 조선 중종 14년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육괴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선비였던 모재 김안국, 강은, 오경, 임내신, 성담령, 남당 엄용순 등 여섯 사람이 연못 주변에 각자 한그루씩 여섯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가 현
전국에서 두 번째로 LED 접목활착실을 시설하여 접목활착률 증가와 고품질의 득묘율을 높였다. 또 물리성 변화 없는 상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중 균일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들이 원하는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면서 생산비를 절감시켜 나가는 남양육묘장은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 모종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장영철 대표는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서 영양관리, 병해충관리, 온도 관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모종 전문 생산 노지고추 모종을 자가육묘하면서 농사를 지었을 때 주변 농가들의 모종 주문이 있었다. 더 나아가 토마토·수박·오이 모종 주문까지 늘어나기 시작하여 1997년 본격적으로 육묘사업을 시작했다. 첫 육묘사업은 100% 주문생산이었고 98년부터 2000년까지는 수박모종을 중점 생산했다. 차츰 토마토·고추·호박·오이 모종의 주문량이 늘었다. 남양육묘장은 19년째 대한민국 육묘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다. 이제는 농가 신뢰가 구축되어 남양육묘장하면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 모종 전문 육묘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양육묘장의 고품질 육묘 생산 노하우는 장영철 대표의 토마토, 오이, 수
“고객은 바람과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다른 고객이 되었다가도 정직함을 알아보고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집어내고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부터 가공까지 해 나가고 있습니다.”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의 주인공인 도도한 복숭아 칠성농원의 이순열 대표. 귀농 15년 전에는 서울에서 종이공예 강사였지만, 이제는 여성농업CEO로 소비자과 함께하는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종이공예 강사, 귀농하다남편은 아버지의 고향 함경도 사람들과 함께 친목 모임이 있을 때마다 따라 다니면서 농촌의 풍경을 자주 접했다고 한다. 그 시절 별이 쏟아지는 농촌 저녁 풍경을 보면서 ‘아! 이 다음에 이런 곳에 살며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두산건설에서 근무했고 또 사업 하면서 농촌은 까맣게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께서 직접 조성한 과수원 일을 도와주면서 변화가 생겼다. 그리고 남편은 과수원이 있는 이천에서 농사를 짓겠다고 선언했고 남편 혼자서 농사일을 시작했다.종이공예 강사였던 이순열 대표는 과수원 일을 종종 도와주면서 1년 뒤 귀농했지만, 도시 문화에 익숙한 이 대표는 과원에서 할 일이 없어서 울고 다녔다고 한다.
맛깔스런 콜라비 재배하는 김정기 대표 홍천, 음성, 익산 지역 재배면적 증가 콜라비 재배 면적은 3,3000㎡(1,000평) 규모로 연간 2회 생산한다. 4월에 정식하면 6월 출하하고, 8월 정식하면 10월 말쯤 가락시장 동부팜청과로 출하한다. 지난해 이맘쯤에 콜라비 가락시장 경매 가격은 10kg당 2만원 받았는데, 올해 가격은 1만 2,000~1만 3,000원 정도 낮은 가격을 형성하는 편이다. 김정기 대표는 한마디로 “가격이 안 좋다”고 말했다. 올해 홍천과 음성 지역에서 콜라비를 많이 식재했고 익산 지역도 재배면적이 늘었기 때문에 출하량이 증가해 안정적인 가격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귀농 3년차인 김정기 대표는 콜라비 재배는 용이한 편이라고 말했다. 파종 100일 후 수확하는데 농사 노동력 투입이 적고 병해충 예방과 영양관리만 잘 하면 고품질의 맛있는 콜라비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콜라비는 한 번 파종하면 특별하게 농작업 투입할 일이 거의 없다. 농사 짓는데 별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생과와 물김치로도 인기 있는 콜라비를 지속적으로 재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고추 파종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품종선택 방법과 육묘재배 기술 등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품종선택은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고추는 품종도 많고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영농규모에 맞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7~8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추품종 비교전시포를 방문하면 품종별 특성 및 고추 재배기술에 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품종은 1개 품종 보다는 2~3개 품종을 선택하고, 너무 많은 품종을 식재하는 것은 고추 품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건고추용 품종은 색깔이 곱고 두꺼우며 다수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개화기가 빠르고 마디가 짧으며 생육후기까지 초세가 강하고 꼭지가 잘 떨어져 수확이 용이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고추 육묘 방법으로는 종자를 30℃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 5~10시간 담그고, 물기가 있는 천에 싸서 28~30℃ 정도로 유지해 싹을 틔운 후 육묘용 상자에 심는 것이 좋다. 고추의 본 잎이 2매 정도 나왔을 때 1차 옮겨심기를 해야 하는데 이때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사과와 배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배화상병의 사전방제 약제를 관내 재배농가에 지원한다. 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한 세균성 병으로 사과나 배나무의 신초 또는 화기감염을 통해 진전되며 불에 태운 듯이 흑갈색으로 위조되고 심하면 나무전체를 고사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상 금지병해충으로 화상병에 걸린 과원은 발견즉시 폐원하며 5년간 같은 과종을 심을 수 없다. 이에 시는 이달 19일까지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지원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이천시에 과원을 둔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신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장호원 복숭아연구소)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그리고 경기동부과수농협(장호원본점, 이천지소) 에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인체에 감염되지 않는 식물병이며 우리시는 미발생지역으로 올해도 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화훼농협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 통합 경매를 실시하여 수도권 유통량은 분산하고 지방 농가 출하처는 확대하여 지방 화훼유통중심지로 도약한다.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은 화훼 생산농가 경쟁력 확대 및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1월 11일부터 충북 음성화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으로 관엽과 난 통합 경매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화훼공판장과 경부선 꽃도매상가 등에 집중됐던 화훼 물량이 분산되고 지방 화훼농가와 상인들에게도 다양한 출하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관엽·난 통합경매 실시그동안 공영 화훼공판장만으로는 전국의 화훼농가와 상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대금로에 위치한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이러한 지역적인 편중에 따라 분산적 산지 화훼 유통체계 확립과 화훼농가의 거래처 선택 기회 확대를 제공하는 데 사업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중부권 화훼농가의 시장 교섭력을 제고하여 물류비를 절감하고 생산 농가가 주도하는 화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있다.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도·군비 92억 1,300만원이 투입돼 준공됐고 집하장 및 상하차장, 전자경매실, 사무실, 회의실 등 화훼 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농업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농업은 기본이며 ICT, 시설, 설비, 농업기술 등을 접목하여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명품농산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차별화된 농산물이야말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창조농업이며 우리 농업의 새로운 동력입니다." 아이디어뱅크 맨으로 알려져 있는 김대주 소장은 돈이 되는 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보급 랜드마크 농업기술센터 2014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여 설계 공모를 통한 미래지향적이고 고효율적인 보성군 농업기술보급 랜드마크로서의 시설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대주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모습은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 모양이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으로 외국 농산물과 맞대결에서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보성농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감동하는 보성농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 농업기술센터는 사용일 수가 적은 고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