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유두석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특히 옐로우시티라는 최초의 컬러마케팅을 통해 농업농촌을 디자인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시,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조원 소장은 "유 군수님께서는 생산에만 그치는 농업이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농업, 수요자인 농업인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농업분야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은 경쟁력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옐로우시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장성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향이죠. 예스러움에 지성과 감성을 가진 옐로우색을 더해 최고의 경관문화와 장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색깔마케팅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했는데 옐로우시티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조원 소장은 "옐로우시티 창조사업을 기획 총괄한 직원부터 재배기술, 지도 등 모든 분야에서 상이란 상은 죄다 싹쓸이할 정도로 2015년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경쟁력 있는 정읍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뛰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봉 소장은 현실에 안주하는 농업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에 나서는 것만이 우리 농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부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급변하는 시장경제에서 농업인 스스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품목 육성, 전자상거래 거점 브랜드 육성, 농업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창의적인 재배기술부터 가공, 유통, 온라인 마케팅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현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팜마켓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하는 동안 김원봉 소장은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 정읍의 농심과 24절기에 맞춰 단풍미인 쇼핑몰을 통해 농산물 음식문화를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3년째 단풍미인 쇼핑몰 직접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농산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 중심시대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골라 살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다양한 소비 취향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농업인과 농업경영체를 발굴하는 등 농업인들과 네트워크화하여 환경친화적 농·생명도시 정읍농업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경쟁력 갖추기에 혼신의 힘
당진시 논밭은 2만 8천ha로 경지면적이 넓고 농업 규모가 큰 지역이라 농산물 생산뿐 아니라 가공, 유통, 체험,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 적합 지역이며 꼭 필요하다.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뿐 아니라 가공, 유통 등 농가소득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알토란 같은 6차 산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촌경제의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방상만 소장으로부터 당진농업의 6차산업을 들어보았다. 농업인들의 생산재배기술은 이미 상당 수준이다. 다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의 경영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방상만 소장은“농가들이 가장 취약한 것은 농산물 가공분야이다. 품목별로 가공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6차 산업화 한다면 농가 부가가치는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배추, 무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배추와 무로만 판매했는데 절임배추, 김치공장과 연계한 김치를 생산하여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하는 것, 소비자들을 초청하여 김치 담그기 체험과 직접 담은 김치를 가져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6차 산업은 농가의 소득 창출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겨울철 최고의 보약은 단언컨대 제주감귤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만 먹었다던 감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귤 두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요구량을 모두 채울 수 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도 해소하며 산성화된 인체를 알칼리성으로 개선하여 성인병을 예방한다. 최근에는 비타민 P가 풍부하여 비민과 뇌졸중,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다양한 기능성물질이 나와 천연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방원혁 조합장은 "맛있고 시원한 감귤 한 개만 먹어도 피로가 확 풀려서 겨울철에는 즐겨 먹는다. 새콤달콤하면서 씹히는 맛도 좋고 감기 예방에는 최고인 것 같다. 이렇게 맛있는 감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사무실에만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한테 감귤수확 체험을 통해 농심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했다. 2박 3일 동안 직원들과 함께 농민본위(農民本位) 항재농장(恒在農場)의 정신으로 함께하는 농업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원유택 작목반장은 "감귤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광주에서 찾아온 방원혁 조합장과 직원들이 고맙고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감귤 수확 체험 통해 농산물 소중함 소통"광주원예농협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내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기에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에 대한 배려라고 말하는 백합 생산 전문농가 이종대 대표. 백합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부지런히 농사지으며 꽃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좋은 활력을 주는가를 홍보하기도 한다. 또 혼자만의 부농이 아니라 화훼인들과 함께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들에게도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매년 생산비는 증가하고 꽃 가격은 떨어져서 농장경영이 부담되지만, '수출만이 살 길이다'며 자존심을 걸고 20년 동안 고품질의 백합을 생산하여 대한민국 백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이종대 대표의 향기나는 백합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품격있는 백합 생산, 청소년들 순수 백합향기 배웠으면이종대 대표가 생산하는 백합은 상품 출하 규격으로 단아하면서 향기도 진하다. 특별한 농자재를 사용하여 재배한 것도 아니고 일부터 볼륨감 있는 품종만을 선택한 것은 아닌데도 생산하는 백합마다 국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10년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수출업체와 계약재배하고 있다.백합꽃 하면 농가들이 생산하는 품질이 같아보여도 이종대 대표의 백합꽃은 향기로우면서 마치 공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탄다면 산 좋고 물 좋은 순창을 선택할 것이다. 마냥 즐거운 햇살이 풍요롭게 쏟아지고 땅바닥은 간질거릴 정도로 순하다. 부산스럽게 비와 눈이 내린다 하여도 재해 피해가 없는 지역이 바로 순창이다. 너무 자랑하는 듯한 순창의 귀농귀촌이야기일지라도 흥겨운 음악처럼 순창은 좋은 기운을 주는 지역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반갑고 산과 들판은 풍경화처럼 감동이다. 허둥대는 도시생활이라면, 한 번쯤 귀농귀촌 생각을 가졌다면,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섬진강을 순창 책여산에서 바라보는 꿈을 꿔 봐라.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이 궁금하다순창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11월 현재 1406세대 3225명이다. 2012년부터 50대 이하 연령층이 66%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2년 귀농귀촌전담 부서 상담실을 운영하며 2013년 7월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으로 직계가족 2인 이상의 세대가 농·임·축산업을 목적으로 순창군으로 주민등록을 옮기고 실제로 거주하며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경우(귀촌인은 영농에 종사하지 않아도 된다) 귀농 귀촌인 이사비는 100만원 정액 지원된다. 또
"귀농하여 농사일을 처음 해 보는 거지요. 농사일을 해 보니 늘 새롭고 어렵지만 마음은 편안합니다. 더구나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줘서 초보 농사꾼에게는 농업기술센터가 큰 도움이지요." 이영해씨 부부는 2013년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장기교육을 수료한 후 귀농했다. 40대 이들 부부는 연고 없는 순창지역으로 14년에 귀농하여 패션 프루트를 재배하고 있다. '사단법인 10년 후 순창'의 회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순창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경험부족으로 백향고 늦게 정식 이영해 씨는 농사일도 서툴고 농촌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함께하는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이 있어 든든하다. 어찌할 바를 모를 때는 주변 농업인이나 농업기술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영해 씨 부부의 첫 농사 작목은 백향과이다. 비타민 C가 석류보다 많고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백향과를 선택했다. 재배기술부터 유통 판매 등까지 주변 백향과 농가들과 상의하면서 올해 첫 수확했다. 농사는 내 일만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자연과 함께 주변 농업인, 관련기관과 함께 할 때 농가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연중 멜론을 경매한다. 시장 규모는 연간 300억 정도이다. 중앙청과와 서울청과에서 80~90억원의 경매를 한다면 농협공판장은 60억원, 동부팜청과와 한국청과는 40~50억원 규모 일 것이다. 지난해 멜론시장은 가정 소비보다 외식사업용 위주였다.중앙청과 조현준 경매사는 "멜론 소비는 외식요식업체의 바람을 많이 타는 농산물이다. 가정에서는 제철 과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고 경기가 좋아야 멜론 가격이 좋다. 하지만 멜론 농산물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 당도가 높고 맛있는 멜론을 많이 찾는다. 소득 수준이 높일수록 멜론 소비는 늘어난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의 입맛이 서구화되고 외식 위주 문화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 예로 프랜차이즈 '설빙' 업체로 납품하는 중도매인에 따르면 1주에 멜론을 수천 톤씩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최고멜론 소비량의 최고 시기는 단언컨대 추석이다. 멜론 생산과 소비량이 많은 시기도 부여 지역에서 출하하는 추석이다. 특히 명절에는 사과와 배 선물용 출하가 높지만, 보험회사나 은행에서 선물용 멜론을 선호하고 있다. 제수용 과일은 사과와 배가 필수이지만 제수용이 아니더라도 선물용으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