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병징 과점을 중심으로 갈변된 병반부가 점점 확대되면서 둥근 테두리를 형성한다. 중기 병징 9월경 병반이 확대되면 둥근 띠 모양으로 테가 생긴다. 병반의 겉표면은 움푹 들어가지 않고 과실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 병과를 자른 단면은 불규칙한 모양으로 썩었다. 후기 병징 10월경 병반이 확대되면 둥근 띠 모양으로 테가 생긴다.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 3>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켓매거진 2024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 잎 끝 또는 잎의 가장 자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쐐기형의 갈색 병반이 생기나 발병 초기에는 물에 데친 모양으로 썩으며, 나중에 마르면 갈색 병반이 되고, 표면에는 잿빛의 곰팡이(분생포자경과 분생포자)가 생긴다. 발생생태 1~3월 사이에 촉성재배 시설 하우스에서 발병엽율 10~20% 정도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균사 혹은 균핵의 형태로 월동하여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된다. 병든 조직상에 균사들이 발아하여 생긴 분생포자들이 바람에 날려 식물체의 상처 부위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정착하여 병반을 만든다. 병원균은 저온성이고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병원균은 기주 범위가 매우 넓은 다범성균에 속한다. 방제 방법 •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은 모두 모아서 땅속 깊이 매몰하여 제거한다. • 병 포장이 과습 하지 않도록 환기, 통풍,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한다. • 병 발병 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병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다음 호에서는 <땅두릅 점무늬병>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켓매거진 2024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 유묘기부터 생육 초기까지 발생하며 토양과 접하는 부위가 잘록하게 썩거나 물에 데친 모양으로 물러 썩어 죽게 된다. 병원체 : Pythium sp. 진균계 > 난균문 > 난균강 > 부패균목 > 부패균과 > 부패균속Pythium에 속한다. 균사에는 격막이 없다. 둥근 형태의 포자낭을 형성한다. 공모양~타원모양 또는 계란모양의 유주자낭을 형성하고 발아하면서 유주자를 방출한다. 병든 조직에 장란기와 장정기를 형성한다. 후막포자로 휴면한다. 난포자 혹은 후막포자의 형태로 토양 전염한다. 물을 좋아하고, 건조에 매우 약하다. 발생생태 5월~6월에 유리온실에서 육묘할 때와 11월 촉성재배 시설하우스 재배에서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에서 난포자를 형성하여 토양 속에서 월동 후 다시 발아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기온이 20℃ 이하, 토양이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지만, 외부 병징은 고온 건조시에 잘 나타난다. 월동한 병원균은 토양 온도가 10℃ 이상이 되면 발아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병원균은 물을 따라 전반되며, 관수 후 2~3일 내에 식물체를 침입한다. 전염원은 주로 토양에 존재하나 관수로 전염될 수도 있다. 병원균은 식물체에 상처가 있을 때 침입이 더
병징과 진단 과실에서 발병은 일소 피해를 입은 일부 과실에서 7월 하순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9월 하순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 발병된 과실에서는 병반상에 흑색 소립이 밀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내부에 많은 병원균 포자를 형성하여 2차 전염원이 되어 가지나 줄기에 침입한다. 최초의 병징은 과점을 중심으로 갈색의 작고 둥근 반점이 생기는데, 이 반점의 주위는 붉게 착색되어 눈에 잘 띈다. 병반이 확대되면 둥근 띠 모양으로 테가 생기지만 띠 모양이 확실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과실이 썩으면서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도 있다. 과실을 잘랐을 때 썩는 부위가 연한 갈색 혹은 짙은 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썩으며, 이런 증상은 V자 모양을 띄며 씨방 쪽으로 썩어 들어가는 탄저병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가지에서의 병반은 사마귀를 형성하는 것과 사마귀를 형성하지 않고 조피증상을 나타내는 것, 검붉은색의 암종을 형성하는 것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발생생태 세계 각지에서 사과나무, 배나무 등 20과 34속 식물에서 발견되며 비교적 온난하고 다습한 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 2>에 대해 연재한다. *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 잎, 잎줄기, 가지에 발생하며 잎에 제일 심하다. 잎에는 더뎅이 증상이 발생하여 심하게 위축하고 비틀어지며 작은 구멍이 뚫어지기도 한다. 병든 잎은 황색의 불규칙한 작은 병무늬가 무수히 생기며 가장자리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잎줄기와 가지에는 방추형의 작은 무늬들이 생긴다. 병원체 : Elsinoe araliae (Miq.) Seemann 무성세대 : Sphaceloma araliae Jenkins 진균계 > 자낭균문 > 좌낭균강 > 홑자낭좌실균목 > 딱지주머니균과 > 딱지주머니균속Elsinoe에 속한다. 진균의 자낭균에 속하며 유성세대는 공모양의 자낭각, 자낭, 긴타원형의 자낭포자를 만든다. 무성세대는 타원형의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자낭은 준구형 내지는 계란모양으로 크기는 15.0~20.0×12.5~20.0㎛이다. 자낭포자는 그 크기가 4.0~5.5×7.5~12.5㎛으로 2~3개의 횡격막과 가끔 1개의 종격막이 있다. 분생포자는 무색의 단세포로 분생자경 위에 달려있으며 그 크기는 4.0~6.0×12~14㎛이다. 발생생태 7월 하순~8월 초순에 노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하순에 발생 최성기를 이루며, 이때 병반면적율이 20%에 달하는 경우도 종종
중기 병징 8월경 병반이 진전되면 병반부가 함몰되고 그 위에 끈적한 담홍색의 포자덩어리가 생긴다. 후기 병징 가을에 착색이 되어도 더 이상 썩지 않고, 작은 반점으로 남아 있기도 한다. 소형 반점 상태의 병반에서도 포자가 형성되어 전파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홍로’에 발생한 탄저병 ‘홍로’ 탄저병에 감수성 품종이다. ‘후지’보다 ‘홍로’가 특히 탄저병에 약한 이유는 과실 껍질의 두께 차이에 기인한다. 탄저병균은 과실 껍질을 직접 뚫고 침입하므로 표피가 얇은 홍로에서 많이 발생한다. 8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방제약제를 제대로 살포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다발생 할 수 있다. 사과나무 상단부에 병든 과실을 제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땅두릅 학명 : Aralia cordata Thunb. 균핵병 菌核病, Sclerotinia rot 증상 땅두릅 균핵병은 토양과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가해되어 담갈색으로 변하면서 부패되어 썩으면서 감염 부위에는 흰 균사가 자란다. 나중에는 흑색 부정형의 균핵이 형성된다. 심하게 진전되면 내부까지 부패가 되지만 악취는 발생하지 않는다. 병원체 :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e Bary 진균계 > 자낭균문 > 두건버섯강 > 고무버섯목 > 균핵버섯과 > 균핵버섯속Sclerotinia에 속한다. 대표적인 토양 서식균으로 분생포자는 만들지 않는다. 균사가 뭉쳐서 만들어진 검은색의 균핵은 2~10mm 정도 크기로 쥐똥처럼 큰 것도 있으나 대부분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하다. * 이 기사의 방제 방법과 발생 생태 등은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두릅나무 더뎅이병>에 대해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