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작물재배 시 농가들은 순간순간 느낌에 의한 경험 위주 농사를 지었다면 ICT 융복합 기술 도입이후에는 작물의 생육과 환경 데이터를 기초로 정밀 생육관리가 가능한 농업이죠.”배상국 지도사는“ICT 융복합 기술 보급으로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됐다. 원예시설이 현대화된 농가들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 ICT융복합 기술은 필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고 말했다.ICT 융복합 기술은 작물에 대한 생육이해도와 정보통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춰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배상국 지도사는“황인성 대표는 작물재배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ICT 융복합 기술 습득도 빠르다. 대학에서 배운 학문적 이론과 ICT 융복합 기술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신기술 수용도 빠르고 적극적으로 교육도 참여하며 체계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농업인재 청년 농부”라고 칭찬했다.
국내 과수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을 좌절시키는 각종 과수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해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무병묘목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의 고품질 무병묘목 생산·공급체계 구축은 묘목생산 유통체계의 획기적 개선과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과, 배 , 포도, 복숭아, 감, 감귤 등 6대 과종의 무병우량묘목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 촉진과,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돈 버는 농사는 묘목 선택부터 시작된다 묘목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이 있다. 과수는 영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묘목 선택에 따라 농사의 성공과 농가 경제를 좌우한다. 따라서 돈 되는 농업, 경쟁력 있는 과수 농사는 바로 고품질 무병 묘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묘목업계는 원종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공급하는 기능이 없었고, 영세 과수 묘목업체와 과원에서는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병해충 검정 없이 묘목을 생산, 유통시켰다. 과수 바이러스의 특성은 잠복 감염이 많고 바이러스 분리가 어렵다. 접목 전염이 대부분이지만 충매·토양전염도 되고 있다.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