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럼프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으로 식품시스템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으므로 국민께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겨울철에는 럼프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시기이므로 농가와 관계기관은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실 근처 산책길에서 만난 까마중. 안토시아닌 등 항암작용에 뛰어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까마중 잡초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되고 위 건강에도 도움된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눈 건강, 간 건강,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된다는 것은 다 아는 지식일 것 같다. 발효액으로 먹을 경우 설탕과 까마중을 1:1 비율로 3개월 정도 숙성시켜 효소로 마셔도 되고, 말린 잎과 줄기, 열매 등도 차로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발효액으로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고 숙성시킬 방법은 없을까? 나의 추억에서는 까마중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덜 익은 열매를 먹었을 때는 독성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는 참 맛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예쁜 모습을 보니 마치 흑진주 같기도 하고 귀걸이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아무튼 반갑다
종가시나무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한다고 하는데, 경관 가치도 최고, 도토리 모양의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바람 소리도 그야말로 힐링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종가시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피부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실군 안하마을의 약 30세대는 대부분 70대로 최고령 농촌 마을이다. 임실군 4-H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최용하 회장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총 8대의 드론을 동원해 30여 농가, 약 12만 평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봉사활동을 가졌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장에서 만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우리 종자 홍보관. 난자와 정자 보관처럼 종자도 영양체 초저온 동결보존을 한다고 한다. 설명을 알기 쉽게 합니다. 한 번 들어볼까요~
산모랭이풀내음 관광농원은 ‘농촌누리테마’를 토대로 △즐거운농촌놀이터 △가든하다 △알땅농촌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수확, 동물먹이주기, 당나귀타기 등 농촌활동프로그램은 물론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장아찌, 피클, 크림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삼? 남들은 다 새싹삼이라고 하는데 굳이 샐러드삼이라고 해야 하느냐는 말을 처음엔 많이 들었다”는 박 대표는 “새싹삼 재배를 시작하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0여 년 샐러드삼으로 꾸준히 알려지면서 이제는 알아보는 이들이 꽤 많아졌다”고 한다. 그는 “새싹삼은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만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박정순샐러드삼’이 자리한 경기도 평택시에는 미군 부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가 샐러드삼이라고 브랜드화 한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를 늘려야겠다는 의중도 담겨있다.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의 효능을 잘 알고 있는 외국인은 샐러드삼을 거부감 없이 먹지만, 여전히 대다수 외국인은 눈길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낯설어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는 처음이라 대행업체를 통해 시작했는데 지난해 11월과 12월, 땡큐베리 딸기가 네이버스토어에서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한다. 문성일 대표는 수출용 딸기에 적용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살균 처리 방식이 인터넷 판매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산화염소수 처리를 한 딸기는 경도가 높아져 유통 과정에 손상이 덜하고, 특히 곰팡이균 발생을 잡아주는 효과로 더욱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문 대표의 땡큐베리 딸기는 갓 수확한 상태의 품질 그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장과 동물 사육장 관리는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맡아주신다. 최 대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전반을 담당해 진행하고, 수영장을 가동하는 시간에는 안전요원 역할까지 수행한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농장이다 보니 농약을 사용할 수가 없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대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는 최 대표는 “그럼에도 토마토 갈라짐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온도에 민감한 동물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여전히 농장관리는 고충의 연속”이라고 토로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읍시에서 벼 재배하는 김정훈 청년농업인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 진학해 1학년 교양학부 과정으로 접한 ‘농업용드론 활용 및 실습’, ‘농용건설기계 및 실습’ 강의는 3만 평의 벼농사를 혼자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김정훈 씨는 “농기계 자격증으로 드론은 교관 자격증이 있고, 또 농기계 운전기능사, 지게차·굴삭기·로더 운전면허증 등을 획득했다”고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