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들어왔다고 바로 수확하는 것이 문제예요. 과실이 버텨준다면 그다음에는 크기를 더 키우고 맛을 더 축적해야죠.” 복숭아 수확을 앞둔 농가에서 과실의 붉은색만큼 중요하게 살피는 것이 있다. 과실이 나무에서 며칠을 더 버틸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얼마나 크고 맛있어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일이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9~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 속 3종 이끼, 아이들에게 식물 관찰 재미 선사 들초롱이끼·비단이끼·너구리꼬리이끼 직접 만들고 가꿔 작은 용기 안에 이끼를 하나씩 놓으며 나만의 정원을 만든다. 향미의정원에서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은 식물을 눈으로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가꿔볼 수 있어 특히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체험이다. 테라리움에는 들초롱이끼, 비단이끼, 너구리꼬리이끼 등 3종의 이끼가 활용된다. 저마다 생김새와 질감이 달라 하나씩 비교하며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들초롱이끼는 이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장에서는 ‘초롱초롱한 눈’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비단이끼와 너구리꼬리이끼 역시 재미있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완성한 테라리움은 집으로 가져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관리법도 어렵지 않다. 물은 1주일에 한 번 정도 주고, 물을 준 뒤에는 뚜껑을 닫아 내부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작은 용기 안에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끼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물을 주는 일도 또 하나의 관찰 활동이 된다. 일주일에 한 번 뚜껑을 열어 이끼의 상태를 살펴보고 물을 준 뒤 다시 뚜껑을 닫는다
지난 9월 9일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행사에서 '당신이 안전모델입니다' 코너에서 런웨이 경진대회에 참석한 여주 농업인, 작업복과 안전보호구를 ‘전문가 패션’으로 재해석해 보여준 방식은 신선했다.
노지 고추 농사는 병해 관리부터 착과, 수확, 세척과 건조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기 어렵다. 특히 처음 고추 농사를 시작하는 농업인이라면 수확량만 바라보기보다 생육 상태와 병해, 통풍, 수확 이후 관리까지 전체 과정을 함께 살펴야 한다. 지난 7월 23일 충남 공주시 조용호 대표의 고추밭을 찾았을 당시 현장에서는 고추 수확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비가 많이 내렸지만 고추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했고 생육도 왕성했다. 현장에서는 “고추 농사가 이렇게 잘됐느냐”, “고추가 깨끗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고추 포기의 키도 상당히 크게 자랐고 착과 상태 역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탄저병 관리였다. 탄저병 발생 여부를 묻자 조 대표는 올해 꾸준하게 방제를 해온 결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방제를 꾸준하게 해줘서 탄저병은 단 한 개도 안 나왔어요.” 노지 고추는 수확기까지 병해 관리가 계속돼야 하는 작목이다. 조 대표의 고추밭에서도 한 번의 관리로 끝내기보다 꾸준하게 방제를 이어온 점이 강조됐다. 현장을 함께 살펴본 유병관 상담소장도 조 대표의 재배 상태를 높게 평가했다. 유병관 상담소장은 조 대표가 그동안 고추 농사를 위해
아산의 이상기 대표의 배 과원을 찾았다. 8월의 폭우로 배 과일이 떨어졌고, 폭우와 폭염 등으로 배나무 관리가 쉽지 않지만, 맛있게 관리하고 있다.
새송이버섯 재배의 핵심은 ‘사람의 눈’과 ‘환기’ 관리다. 버섯은 식물과 달리 광합성을 하지 않으며 사람처럼 호흡하기 때문에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기 관리가 품질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외부 기후가 급변할 때는 기계 수치와 버섯이 느끼는 실제 환경 사이에 편차가 생긴다. 배지의 수분 함량이 85% 이상이라 자칫 과습해지면 세균에 오염될 수 있고, 너무 건조하면 생육이 멈춘다고 말했다. 15년간 가락시장 ‘한국청과’로 100% 전량 출하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인 가락시장 ‘한국청과’와 15년간 쌓아 올린 철옹성 같은 신뢰, 그리고 시장의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그만의 독특한 ‘출하 철학’이 농가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6월 11일 상해 공항 근처 음식점에서 만난 농산물이다. 문득 우리 농산물도 어디서든지 이렇게 판매할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면 생각했다.
중국 출장에서 6월 12일에는 상하이한국문화원을 방문했는데,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5월호를 발견했다. 와우 가슴 뛰었다. 내 기분도 업 시켰다. 나의 결심도 단단하게 만들었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농업 연구개발(R&D) 융합 성과를 체험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농촌 혁신 방향을 조망했다.
오환 청년농업인을 5월 중에 취재하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상품성 좋은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오이 농사 이야기를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증가했다. 5월 중순 집계된 수확량만 해도 벌써 600평 하우스에서 4톤이 넘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시장의 오이 가격이 폭락하면서 또 다른 경영 위기가 찾아왔다. 작년 이맘때 600평 하우스에서 최소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에 비하면 매출이 반토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