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고 공기 좋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의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강대린 대표의 표고버섯은 오직 참나무를 영양원으로 해 식감과 풍미가 남다르다. 강 대표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맛간장, 분말, 찌개된장, 건조표고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표고버섯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에서 올해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수확했다. 올해 가루쌀 재배는 가루쌀 재배를 원하는 지역 농가들도 있고, 가루쌀을 활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 개발을 하고 싶다는 농촌융복합산업 농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리 직원들끼리 시작해 봤다는 것이다. 경기도 안성 지역에도 가루쌀(바로미2) 재배가 가능한지, 안정적인 품질과 수확량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식량기술팀원들과 새내기 농촌지도사가 뜻을 모아 봄부터 모든 작업으로 수작업으로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인가 창의적으로, 열정적으로 뛰는 사람들, 바로 농업기술센터이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럼프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으로 식품시스템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으므로 국민께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겨울철에는 럼프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시기이므로 농가와 관계기관은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실 근처 산책길에서 만난 까마중. 안토시아닌 등 항암작용에 뛰어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까마중 잡초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되고 위 건강에도 도움된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눈 건강, 간 건강,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된다는 것은 다 아는 지식일 것 같다. 발효액으로 먹을 경우 설탕과 까마중을 1:1 비율로 3개월 정도 숙성시켜 효소로 마셔도 되고, 말린 잎과 줄기, 열매 등도 차로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발효액으로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고 숙성시킬 방법은 없을까? 나의 추억에서는 까마중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덜 익은 열매를 먹었을 때는 독성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는 참 맛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예쁜 모습을 보니 마치 흑진주 같기도 하고 귀걸이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아무튼 반갑다
종가시나무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한다고 하는데, 경관 가치도 최고, 도토리 모양의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바람 소리도 그야말로 힐링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종가시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피부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실군 안하마을의 약 30세대는 대부분 70대로 최고령 농촌 마을이다. 임실군 4-H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최용하 회장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총 8대의 드론을 동원해 30여 농가, 약 12만 평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봉사활동을 가졌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장에서 만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우리 종자 홍보관. 난자와 정자 보관처럼 종자도 영양체 초저온 동결보존을 한다고 한다. 설명을 알기 쉽게 합니다. 한 번 들어볼까요~
산모랭이풀내음 관광농원은 ‘농촌누리테마’를 토대로 △즐거운농촌놀이터 △가든하다 △알땅농촌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수확, 동물먹이주기, 당나귀타기 등 농촌활동프로그램은 물론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장아찌, 피클, 크림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삼? 남들은 다 새싹삼이라고 하는데 굳이 샐러드삼이라고 해야 하느냐는 말을 처음엔 많이 들었다”는 박 대표는 “새싹삼 재배를 시작하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0여 년 샐러드삼으로 꾸준히 알려지면서 이제는 알아보는 이들이 꽤 많아졌다”고 한다. 그는 “새싹삼은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만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박정순샐러드삼’이 자리한 경기도 평택시에는 미군 부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가 샐러드삼이라고 브랜드화 한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를 늘려야겠다는 의중도 담겨있다.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의 효능을 잘 알고 있는 외국인은 샐러드삼을 거부감 없이 먹지만, 여전히 대다수 외국인은 눈길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낯설어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는 처음이라 대행업체를 통해 시작했는데 지난해 11월과 12월, 땡큐베리 딸기가 네이버스토어에서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한다. 문성일 대표는 수출용 딸기에 적용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살균 처리 방식이 인터넷 판매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산화염소수 처리를 한 딸기는 경도가 높아져 유통 과정에 손상이 덜하고, 특히 곰팡이균 발생을 잡아주는 효과로 더욱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문 대표의 땡큐베리 딸기는 갓 수확한 상태의 품질 그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