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과일, 축산, 임산물 등 14개 농축산물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3천톤(평시 대비 1.6배)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민생선물세트 공급, 할인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알뜰 소비 정보도 제공하는 등 성수품 수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일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평년수준 이상을 회복하고 명절 기간 중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매시장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송미령 장관은 사과, 배 등 과일 경매 현장을 살펴보며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도 늘고 추석 기간중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분주한 도매시장이 더욱 활기차 보인다.”라며, “산지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품질 좋고 맛있는 과일이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만큼, 도매시장에서는 신속하게 소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장희 서울청
맛있는 나주배와 거창 사과를 aT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개설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추석 시즌을 맞아 ‘나주 배’와 ‘거창 사과’를 특화상품 9호와 10호로 출시한다. 특화상품 9호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배는 나주의 가장 대표적인 신고 품종으로 당도가 11.4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화상품 10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과는 갓 수확해 이맘때 맛볼 수 있는 홍로 품종으로 추석 시즌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 중 하나다. 나주배원협과 거창한거창조공법인은 특화상품 판매 시 당일 시세에 맞게 자체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구매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시장운영자인 aT는 8월 28일부터 실시 중인 ‘추석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특화상품 9호와 10호에 별도 예산을 지원해 견본상품 발송비와 거래 매칭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이미 시장운영자 매칭으로 특화상품 9호 ‘나주 신고배’를 대표 온라인쇼핑몰 ㈜오아시스에 소개한 바 있으며, 샘플 확인 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정부와 국내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친환경농자재, 시설자재, 사료 등농기자재 수출기업 관계자들간 수출확대 방안 마련 및 소통을 강화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농산업수출진흥과)와 농진청(수출농업지원과)에서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농기자재 분야 수출지원 방향 및 차년도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농기자재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간 네트워킹 및 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농기자재수출기업협의회(AEA)’ 회원사와 농진원의 ‘해외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지난해부터 농진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화산업사로부터 농기자재 분야의 틈새 수출시장 공략 및 농진원의 해외테스트베드 사업 활용 수출 방법 등 수출을 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KOTRA아카데미 인도네시아 경영마케팅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창현 소장을 초청하여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 및 현지 거래처 발굴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진행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하여 가공을 통한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한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이 8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2023년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 수료생 중 교육신청서와 농산물가공제품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실습강의는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15명씩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30명 전원이 수료하여 식품가공창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소비 트렌드, 마케팅 전략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분말, 과립, 환 등의 건식 가공실습과 추출, 농축, 잼 및 음료 제조 등의 습식 가공실습을 마쳤으며 창업절차, 품목제조보고 및 위생관련 법규 등 식품가공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한국식품정보원 소속의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되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지난 27일 구룡면 금사리, 내산면 주암리 등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포도과원의 시설 내부에 공기 순환 팬, 미세살수 장치 등을 설치하면 고온기 시설 내부 온도가 약 3도 하강하여 이상기온에서도 고품질 포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자두과원에 사립형 지주시설을 활용한 상부 비가림시설 설치의 경우 강우에 의한 열과와 낙과 피해가 감소하여,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기 농작업이 가능해져 노지재배 대비 수확량이 30%가량 증가하였다. 아울러, 개화기 냉해 피해 예방이 가능해 내년도에는 수확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복숭아 우수품종 연속생산 단지조성 기술지원 시범’,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교미교란제 활용 기술지원 촉진 시범’,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 시범’이 농가에 보급되어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과수농가들의 생산성 및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 료(4인분 기준) 주재료 천도복숭아(1/2개), 블루베리(1/2컵=40g), 우유(3컵), 한천(4g) 부재료 •설탕(1/2컵) 조리 방법 1. 천도복숭아는 껍질째 납작 썰고,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어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우유, 설탕, 한천가루를 넣고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3분간 더 끓인다. 3. 한 김 식힌 우유푸딩물을 용기에 붓고 냉장실에 넣어 2시간 정도 굳힌다. 4. 자른 과일을 얹는다. 단체급식적용법 넓은 용기에 굳힌 뒤 1인분씩 잘라 배식한다. 우유를 끓이는 것 대신 찬물에 불린 젤라틴을 넣어도 좋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5주간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정착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장기교육인 농업인대학과 단기교육인 전문농업기술교육, 정보화교육, 농업기계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농업기술센터 (hwasun.go.kr))과 홍보 현수막에 표기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참여할 수 있다. 수요조사 응답자는 현재 교육 운영의 개선점과 내년도 희망하는 교육 분야, 교육 방법, 교육 시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농업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 과정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농설계, 경영분석 등 농가경영관리, 논산 농산물 유통 현황, 농업법률, 농지은행 제도 및 농지 침관수 피해 유형 안내, 딸기․토마토 등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 성공전략, 귀농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딸기, 방울토마토, 상추, 로메인 상추 유통 현장 등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을 찾아가서 배우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내 작목별 전문지도사 강사를 통해 작목 재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예비귀농인과 귀농귀촌희망자에게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경영분석 활용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논산에 성공적으로 귀농하여 농업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2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식량작물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기관, 학계, 지도기관, 산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식량작물 병해충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와 대책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1부에서는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 동향과 병 저항성을 보유한 벼․콩 육종 관련 4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와 관련한 3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분석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전북 지역에 발생한 벼도열병이 큰 문제를 일으키면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벼에는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이 피해를 주고 있다. 맥류는 붉은곰팡이병, 콩은 역병과 열대거세미나방, 조명나방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진우 과장은 “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양상이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해 농업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효율적이고 종
가락시장에서 출하 최고가를 받은 경험은 3월 중에 4kg 한 박스에 6만 2500원이었다. 정 회장은 “재배 과정은 힘들어도 머위 농사만 잘 지으면 쏠쏠한 가격을 받는다. 하지만 남쪽에서 4월이면 벌써 머위 생산이 시작되어 출하량이 쏟아지면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시설 머위 재배가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