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다축수형은 사과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23일 사과 다축 재배 농가 및 타시군 과수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과 다축재배 생산체계 이해 및 동향’이라는 주제로 정혜웅 교수(前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가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올해 충남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과원에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사과 다축수형 가지유인, 수체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궁금해 왔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당진시는 현재 사과 다축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ha)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특화작목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헥타르(ha)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축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재배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최근
남원시4-H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4-H연합회 문광섭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남원시4-H연합회(문광섭)는 8월 28일 ‘제4회 임실·순창·남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개최했다. 4-H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 4개 팀으로 구성해 몸으로 말해요, 인간윷놀이, 축구, 도전99초 등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농촌 청년들의 열정이 분출되고 끼를 발산하였다. 이후 시군 간 교류활동, 우수 선진농장 견학을 하며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역량강화 등 뜻깊은 행사가 됐다. 8월 지속적인 더위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들의 건강하고 강한 체력과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함께하며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문광섭 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시군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는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4-H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업 관련 교육 및 회의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농업 현장 안전 수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펼치며 농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열질환 교육,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과 각종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을 통해 삼년산성 대추작목회 16개 농가에 안전 사다리, 농약 보관함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작업등, 선반, 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등 작업 현장을 개선했다. 그리고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안전 관련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민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금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하여 “2024년 고품질 쌀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쌀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농지에서 고품질 쌀(GAP인증)을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지급신청서 제출 이전에 인증이 유효하고, GAP 인증을 받은 도정업체에서 도정하여 납품 또는 판매하는 중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조곡 40kg당 1,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개인과 생산자단체 모두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지원신청서를 개별 작성하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제출하면 되고, 생산자단체의 경우 단체 구성원의 신청내역을 대표자가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장려금은 농가별 경작확인과 도복, 병해충 발생상황 등의 재배현장 확인을 통해 지급기준에 부합하는 농가에 지급한다. 아울러, 신청인이 관련법에 따라 인증이 취소되거나 자진하여 포기하는 등 인증품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지급 이후라도 당해 사업년도 12월 31일 이전에 인증이 취소되거나 유효기간 경과, 인증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장려금을 회수한다. 또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지원
바디나물Angelica decursiva은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조금 습한 곳에서 자란다. 식물체의 크기는 1m 내외까지 자라고, 줄기에 세로줄이 발달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서 달리고, 작은 잎 3~5장이 모여서 달리는 복엽으로, 결각 모양의 톱니와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언뜻 보면 참당귀의 잎과 많이 닮아 있어 약초꾼들은 ‘개당귀’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디나물은 엽초가 자줏빛이 돌아 참당귀와 다르다. 바디나물 효능 바디나물은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전호前胡라고 하며 맛이 쓰고 맵고 약성은 약간 찬 성질이 있다. 뿌리에 프로쿠마린류의 노다케닌nodakenin이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 스폰게스테롤spongesterol, 마니톨mannitol, 정유가 들어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에스트라골estragole과 리모넨limonene이다. 문헌에 따르면 해열, 해독, 진해, 거담, 진통 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암이나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으로 몸의 기력이 약해진 경우에 달여 먹으면 좋고, 초기 감기에 기침이 자주 나고 가래가 생긴 경우에도 활용한다. 민간에서는 기침 가래 해소, 해열 진통, 혈당 감소, 관절염 치료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단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19명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 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 및 경영 장부 작성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영농소득 기반 마련 운영 현황, 영농소득 관련 역량, 네트워크 활용도 등 분야별 영농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영농활동에 있어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요 문의 사항에 답변하며 현장 코칭을 수행하게 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의 선도 농업인 2명, 청년 농업인 3명, 고흥군 담당자 1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시행착오를 겪는 영농 초기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코칭으로 고흥군 정예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2022년 봄과 가을에 걸쳐 메밀 지역적응시험을 추진하며 수량이 많고 제주의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한 ‘햇살미소’ 품종을 선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신품종 메밀 ‘햇살미소’의 농가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국내 메밀 생산의 64%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로, 봄·가을철 개화기에는 중산간 곳곳 하얀 메밀 꽃송이가 피어난 경관을 흔히 볼 수 있다. 봄, 가을 모두 재배할 수 있는 ‘양절’ 메밀은 30년 전에 육성된 품종이다. 1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식물체 키가 커 비·바람 등에 쉽게 쓰러지기도 한다. ‘햇살미소’는 ‘양절’ 보다 수량이 25% 많고 흰가루병과 쓰러짐에 강하다. 종자는 크고 흑갈색이며 빗살무늬가 특징이다. ‘양절’ 보다 식물체 키는 작지만 마디수는 비슷해 쓰러짐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농업기술원은 ‘햇살미소’ 품종의 특성이 잘 발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림, 성산, 구좌 3개 지역에서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11월 수확기에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기존 재배품종과의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익산 4-H 회원의 친선 교류행사를 통해 단순한 이웃 지역이 아닌 농업 분야에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선의의 라이벌로 함께 나아가고 있다. 군산시4-H본부는 23일 군산시 성산면 소재의 금강미래체험관에서 군산 · 익산 4-H회원 친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상호이해 및 협력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친선교류 행사는 2016년부터 양 지역을 격년으로 방문 · 개최하고 있다. 또한 최신 농업기술 동향, 4-H 발전방안 협의 등의 정보도 공유하며 상호 발전도 도모해오고 있다. 금년 교류행사에는 군산과 익산 4-H회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4-H서약 제창, 선후배 간의 상견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회원들은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 내부에 자리한 다양한 전시관을 견학했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이번 군산 · 익산 4-H회원들 친선교류 행사는 서로의 농업기술뿐 아니라 마음까지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토대로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구례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의 가치 UP! 함께! 같이!’라는 주제로, 구례군연합회의 아랑장구와 농악, 영광군연합회의 트롯장구 등 회원 문화동아리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도정 및 생활개선회 조직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회원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그간 도정과 지역사회, 생활개선회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우수회원과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18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상 2명 등 총 21명이 그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후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작지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22개 시군연합회에서 모은 440kg 쌀을 구례군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영희 도 연합회장은 “회원 모두가 하나되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에 나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대도약 전남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
제품명 : 카디스 품목명 : 플룩사피록사드 입제/액상수화제 흑색썩음균핵병 특효약인 ‘카디스’는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우수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겸비한 종합살균제이다. 특히, 병원균의 포자 발아기부터 균사 신장기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작용하므로 마늘, 양파 등의 흑색썩음균핵병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가진다. 또한, 토양 처리시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균뿐만 아니라 식물체내로 침입한 병원균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카디스는 입제 및 액상수화제 2가지 제형으로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물을 심기 전 카디스 입제는 토양혼화처리, 액상수화제는 분무 후 토양혼화처리를 통해 흑색썩음균핵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액상수화제는 마늘의 파종전 종구침지처리로도 사용 가능하며, 월동 후 마늘 및 양파 생육기 경엽처리를 통해 잎마름병 등의 병해 방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