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금융의 여수신 규모가 20조 원을 달성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22일 141개 회원조합의 179개소 금융영업점을 통해 상호금융 규모 20조 원(예수금 11조 6,500억 원, 대출금 8조 3,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기준 11조 원 규모에서 82%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상호금융 규모가 단기간 급성장할 수 있었던 건 조합원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산림조합 임직원 모두가 경쟁력을 갖추고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1994년 상호금융업무를 개시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내외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고,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020년 취임 후 회원조합장, 임직원과 상호금융 성장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고 국민 성원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최창호 중앙회장은 ”향후에는 디지털금융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융 경쟁력과 고객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전국 임업인을 지원하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7.1%로 지난 설(45.5%)과 유사하며, 작년 추석(31.6%)에 비해 크게 늘었다. 추석 선물세트의 구매 희망 품목은 사과 25.2%, 소고기 16.2%, 과일 혼합 12.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의 과일 혼합 22.4%, 소고기 10.3%, 사과 9.6% 순과 비교해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았으며, 특히 사과 단품의 수요가 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작년 추석에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가 상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명절 선물로서 사과 등 과일류의 인기가 높아졌다. 최근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유통채널별로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늘리는 추세나, 선물세트 구매 예정 시기는 연휴 1주 전 45%, 연휴 시작 즈음 26.8% 순으로 나타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한편, 성수품 구매의향에서는 구매 품목이 소고기 30.3%, 나물류 16.6%, 사과 14.8%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예산은 1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 수출업체가 제외국 정부 현지실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국 정부 현지실사 대응 기술·수검 지원'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국의 기준·규격 적용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외 식품 제조시설에 대한 현지실사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해썹인증원은 2017년부터 수출 비중이 높고 현지실사 이력이 많은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현지실사 대응 기술·수검 지원을 운영하여 2023년까지 110여 개 업체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현지실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지원을 한 결과 한 건의 부적합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뤘다. 수출국 정부 현지실사 기술·수검 지원의 주요 내용은 ▲위해기반 예방관리(HARPC, Hazard Analysis and Risk-based Preventive Controls) 이행을 통한 식품안전계획(FSP, Food Safety Plan)의 수립 ▲위생관리기준, 공급망 관리, 회수 관리, 직원 교육·훈련, 알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3일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 센터 인근에서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우바이오의 양현구 대표이사, 최정훈 전무이사, 이득우 감사실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광교 인근 직장인과 일반인에게 우리 쌀 500g을 배포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내 미생물은‘제2의 게놈(유전체)’이라고 불리며 동물의 성장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음식물 소화와 영양소 흡수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 조절과 병원균 성장을 억제하고 대사증후군이나 암, 자가면역질환 등 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종이식 연구의 핵심은 거부반응 제어와 더불어 돼지로부터 전파될 수 있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병원균이 제어된 환경과 일반 환경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장내 미생물 군집을 비교해 병원균 제어 이종이식용 돼지의 장내 미생물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사육환경에 따른 장내 미생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 환경과 병원균 제어 환경에서 사육한 18개월령 이종이식용 돼지의 미생물 군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 환경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장내 미생물이 병원균 제어 환경에서 사육하는 돼지보다 다양함을 확인했다. 사육환경에 의해 여러 미생물에 노출될수록 돼지 장내 미생물의 구성도 다양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단쇄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prevotella 속(genus)은 일반 환경에서 사육한 돼지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 13.1% 분포했다. 하지만, 병원균 제어 환경에서 사육한 돼지의
화학성 개량 우리나라 배 과수원의 토양 화학성을 보면 pH는 5.25로 낮은 편이고, 유효 인산은 802ppm으로 훨씬 초과하여 과다 시비되어 있으며 유기물 함량은 타 과종보다는 많으나 약간 부족한 상태이다. 치환성 칼리 함량은 1.13cmol/kg로 상당히 높은 조건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인산과 칼리는 과다 시비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표 1>. 석회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는 46.5%로 아직도 석회 사용이 요구된다<표 2>. 일반적으로 층위별로 양분 함량을 보면 표토인 0~20cm 부위는 유효인산이 축적되어 있고 유기물이 부족한 상태이다. 20cm 이하는 유기물 함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치환성 양이온도 부족하여 심층에서는 유효인산과 칼리를 제외하고 모두 부족하였다. 석회 사용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석회 표면 사용구에 비해서 깊이 파고 석회을 전층으로 사용할수록 칼슘의 흡수가 많았다. (그림 2)에서 석회를 표면 사용 후 3년 7개월 후와 깊이별 토양 pH의 변화를 살펴보면, 3년 7개월 후에는 20cm 정도까지의 pH가 교정되었고 13년 후에야 비로소 50cm까지 교정되었다. 부식의 함량이 많은 토양에 더 많
농촌진흥청은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로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로열젤리 함유 세럼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됐다.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받아 안전성‧유효성 등 기능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화장품과 차이가 있다.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 6%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히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로 자연 유래 성분(클린 뷰티)이나 치료 목적의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등이 새로이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정성을 검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경인지원은 8월 21일에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관내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해썹 운영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의 '찾아가는 기술상담'은 지난해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차 운영 후 참석 업체의 높은 호응에 따른 추가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기술상담의 주요 내용은 해썹 인증 준비업체 대상 ▲해썹 적용절차 ▲관리기준 수립 방안 ▲작업장 도면 검토 등 인증 전 준비사항, 해썹 운영업체 대상으로는 ▲관련 개정 내용 ▲운영 내실화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 등이다. 또한, 스마트해썹 확대를 위하여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해썹 제도, 등록평가 기준, 도입 사례별 적용 방안에 대한 추가 교육·홍보 및 참여업체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우리원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해썹 운영 내실화 및 스마트해썹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BC주 청정자연의 체리와 블루베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BC Farmhouse’를 GS25 ‘도어투성수’에서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GS25의 플래그십스토어인 도어투성수(성수연무장길점)에서 운영되며, △제품 시식 △캐나다 농장 콘셉트의 포토존 △방문고객 체리/블루베리 수확 이벤트 △다양한 굿즈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C Farmhouse’는 BC주정부와 GS25가 함께 기획 및 운영하는 체리 & 블루베리 행사의 일환으로 BC주를 대표하는 농식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BC주의 체리 & 블루베리와 국내 참관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험 위주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한캐나다대사관 BC주정부 홍윤하 상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본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시 한번 BC주의 체리 & 블루베리 인지도를 높여 한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GS25와 함께하는 팝업과 마케팅을 통해 캐나다 농식품의 우수성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 팝업스토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GS25의 와인과 토
하나로꿀 참외 하나로꿀 참외는 농우바이오 신품종 참외로 양친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흰가루병에 강하다. 저온기 신장 및 암꽃 발생이 우수한 품종이며 선명한 과골, 진한 과색으로 시장선호도가 높다. 과장이 길지 않고 배가 부른 H형의 중과로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다. 고온기에도 과장이 길어지지 않고 골퍼짐이 덜하며 과색이 유지되어 정품률이 우수하다. 성주 지역에서 농가 만족도가 아주 우수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