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6월 25일(화)~26일(수)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문화 연계 융복합 산업화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기상청 ‘2024년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7월의 경우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이고, 8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확률이 50%이다. 강수량은 7월의 경우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8월의 경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여름 불볕더위와 장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열매 자람이 활발하고 껍질에 색이 드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높은 기온이나 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워 상황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사과와 배는 가지가 지나치게 생장하는 것을 막고 햇빛이 나무 내부까지 충분히 들도록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고 새 가지를 지주대에 고정(유인)해 준다. 지난해 좋지 않은 날씨로 올해 열매 달림이 안정적이지 못한 과수원에서는 나무 자람새(세력) 안정을 위해 덧거름 질소질 양을 평소보다 줄여 준다. 열매가 눈에 띄게 적게 달렸다면 뿌리 일부를 잘라주거나, 흙을 좀 더 파서 흙 밖으로 나온 대목부(밑나무)가 5~10cm 더 길어지도록 하면 꽃눈 분화에 도움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6월 20일, 농정원에서 2024년 쌀 서포터즈 ‘미(米)라클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米)라클즈’는 쌀을 나타내는 한자어 ‘미(米)’와 기적을 의미하는 ‘미라클(Miracle)’을 합성한 단어로 2024년 한 해 동안 쌀의 기적을 보여줄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올해는 총 25팀(블로그형 14팀, 콘텐츠 제작형 6팀, 현장취재형 5팀)이 선발되었으며,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 콘텐츠 제작 방법 등 서포터즈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의도 진행되었다. ‘미(米)라클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한편, 쌀 관련 정책을 전달하며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미션이 주어지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 선발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은 “쌀 서포터즈 ‘미라클즈’의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쌀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국산 쌀의 소비
전남도농업기술원이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에서 한국차(茶) 연구성과물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UN Public Service Forum)에서 ‘아주 오래된 미래, 한국차(茶)’을 주제로 한국차 관련 연구성과물을 하동녹차연구소와 공동으로 전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엔공공행정포럼은 전 세계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에는 미국·프랑스 등 100여 개국에서 온 공무원,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한국차 관련 연구개발제품 20여 종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차의 우수성과 웰빙 증진 효과를 소개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유엔공공행정포럼에서 한국차(茶)와 연구성과물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농업기술원은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김준록 공공급식사업처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전자정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급식사업처장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국가 유일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운영을 바탕으로 ▲ 농축수산물의 공공급식 소비 확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 식재료 전자조달 제도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에 헌신·기여하고 정부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으로 2023년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 규모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장성군에서 신소득 작물 ‘지황’ 재배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황’은 혈액 순환을 고르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보약 ‘경옥고’의 주 원료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황 등 약용작물의 판매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성군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지황 재배를 농가에 꾸준히 장려해 왔다. 또 지황 신품종 ‘토강’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배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올해 장성지역에서만 8헥타르(ha) 이상 지황 재배를 시작하는 성과를 냈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쌀 생산량 조절을 통한 쌀값 하락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득 작목 다변화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여건에 대응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소득 작목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3~5월 진행된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에 참여했던 12명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에 입문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추가교육은 지난 19일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6일에 2회차를 추진한다. 이들은 관내 선진 치유농장을 방문해 각 농장의 운영 사례와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허브스팜 농장을 방문해 허브를 활용한 인지 건강 및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유농업의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2회차 교육은 꿈드림 농장의 레몬나무를 활용해 감각자극과 기억력 향상을 도모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관내 치유농장의 활성화와 농장별 특색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지원, 타 사회서비스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증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는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경도가 강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하추 재배에 적합한 중생종의 대추방울토마토이며 내병성, 재배안정성, 과정연성, 상품성을 모두 두루 갖추어 토마토 농업인의 큰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신품종으로 평가된다.
청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9회 청주시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회장 오현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상영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농업인과 유관기관 등 44명에게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주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농촌지도자 대상은 과학영농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오창읍회 조종인 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청주시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 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현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청주시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구성돼 있으며 리더쉽 교육, 회원 역량 강화 교육
탄산가스 노지재배에서는 탄산가스 관리가 어렵지만 겨울철 하우스재배 시에는 시설 내 탄산가스 농도가 생육의 제한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액화탄산, 탄산가스발생기 등을 이용한 탄산가스 시비가 보편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탄산가스를 시용하면 생육이 촉진되고 과실 수량이 증가되며 곡과의 발생이 줄어드는 등 품질이 향상된다. 억제재배에서는 보온개시기 이후, 촉성재배에서는 아주심고 30일경 후 착과가 된 다음에 시용한다. 아주심은 직후부터 시용하면 덩굴이 웃자랄 위험이 있으므로 과일이 착과된 후 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용시간은 해가 뜬 후 30분부터 환기하기까지의 2∼3시간, 환기하지 않을 경우에도 3∼4시간으로 끝낸다. 시용농도는 맑은 날에는 900∼1,200ppm, 흐린 날은 500∼600ppm으로 하며 비오는 날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낮의 온도 관리는 탄산가스(CO2)를 시용하지 않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28∼30℃가 되면 환기한다. 퇴비를 많이 주어 토양으로부터 다량의 CO2가 발생하고 있는 시설에서는 시용 효과가 적다. 사용에 앞서 시설 내의 CO2 농도를 측정하여 필요한 농도만큼만 시용하는 것이 경영상 합리적이다. 토양 많은 농가에서 증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