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올해 처음으로 홍천군 배나무 농가(1농가, 0.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화상병 의심신고에 따라 현장 간이진단 결과 ‘양성’으로 나와 24일 농촌진흥청 현장진단센터에 정밀진단 의뢰 결과, 최종 확진됐다. 발생상황은 배나무 과수원 0.5ha에 식재된 200주 중 12주에서 발생(발생률 6%)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현장통제 등 초동 조치와 함께 홍천군에 방제명령을 내렸다. 이번에 배나무에서 발생한 화상병은 지난 22년도 발생 과원과 17km 떨어진 농가로 인근지역 감염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원은 5.27~29. 도․시군 공무원과 예찰원을 투입, 발생구역 2km 이내 17과원(7.5ha)을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18시군 담당 과장단 회의를 통해 현장예찰과 신속방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과수재배(사과, 배) 전체농가에 안내문자와 예방수칙을 발송,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택근 기술보급장은 “도·시군 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이상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병해충 신고로 연락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지역주민들의 범죄 피해, 교통사고 등 선제적인 사고 피해 예방에 초점을 두고 나주경찰서와 20일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고령층, 어린이 등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 안전 캠페인 공동 전개 및 안전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상대적으로 안전사고나 범죄에 약한 지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공동방제의 날을 앞두고 센터에서 2024년도 과수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돌발해충이란 기후변화 및 외래해충의 유입 등으로 발생하며,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관내 과수농가 대표, 양봉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방제대책 협의회에서는 ▲2023년 돌발해충 발생 동향 ▲2024년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를 통한 공동방제의 날 지정 ▲집중방제 필요지역 설정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책협의 등 다방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은 군산시의 돌발해충 부화시기 예측에 따라 5월 27일로 정했으며, 방제효과를 최대화하고, 꿀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방제하도록 협의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해충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산시
장성군 동화면이 영농철을 맞아 이장,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업(up) 교육’을 실시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이 교육을 맡아 농기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농업인‧농기계 재해보험과 농기계 임대 절차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다뤘다. ‘안전의식 업(up) 교육’은 금융‧소방‧농업 등의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동화면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선 2월에 열린 첫 번째 교육에선 화재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오는 3‧4분기에는 보건, 금융분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인식 동화면 의용소방대장은 “농기계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다시 확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숙 동화면장은 “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면민 안전의식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5월 22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천안능수초등학교를 찾아 충남형 ‘늘봄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청장은 도 교육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학교 관계자와 함께한 차담회에서 “농업·농촌 체험 활동이 청소년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낮추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밝힌 연구 성과가 있다.”라며 “앞으로 학교 교과와 연계한 농업·농촌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품질을 높여 늘봄학교 정착과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 청장은 3~4학년 초등생들과 학교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수확하고, 채소꽃다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서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 과학기술의 발전 역사, 농촌진흥청이 하는 일 등을 소개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5월 17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회원농협 19개 조합 조합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기(2023회계연도) 결산보고서(안)’ 승인 의결과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 1명, 이사 5명, 감사 1명을 선출했다. 2001년 설립된 이래 22돌을 맞이하면서 농정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농림식품기술평가원 R&D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유통구조개선사업, 대한민국과일 산업대전, 공동구매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 사업 목표 100% 달성을 보고했다.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에는 박성규 조합장(천안배원예농협)이 재선출 되었으며, 이사는 이종목 조합장(충서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아산원예농협), 권오영 조합장( 예산능금농협), 오인환 조합장(평택원예농협), 안성구 조합장(안성원예농협)이, 감사는 오종석 조합장(거창사과원예농협)이 각각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정부가 4월 초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올해 과수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상기후에도 선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안성시4-H 신입회원 입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4-H 신입회원 입단식에서는 안성 관내 8개 학교(광덕초, 서운중, 양성중, 가온고, 경기창조고, 한경국립대, 중앙대, 신나는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70여명과 청년농업인 4-H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별 대표학생 4-H 뱃지 수여과 4-H 이념 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의 유지발전에 함께하는 4-H회원으로서 마음가짐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은 “안성시4-H가 농업·농촌에서 나아가 자연사랑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4-H가 뜻깊은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안성시4-H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 24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467만원)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5천만원을 넘어섰다. 농업총수입이 전년 대비 9.6%(332만원)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166만원) 증가함에 따라, 농업소득은 17.5%(166만원)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이상으로 상승(2022: 187,268원/80kg → 2023: 202,797)하는 등 농작물수입은 전년 대비 10.3%(257만원) 증가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손실을 보상하는 재해보험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지난해 6~7월 집중호우·태풍 피해가 큰 농가에 기존 대비 3배 수준의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는 등 농업잡수입은 70%(32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력 배정(2022: 2.6만명 → 2023: 5.0) 등 농번기 인력 공급 확대, 농사용전기료 분할 인상 등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했다. 무기질비료 가격인상분 차액 지원(2,667억원 규모), 사료구매자금 저리 융자(1조원, 1.8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의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 방제 전문약제이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신물질,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분산성액제를 제품을 소개한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새로운 계통으로 IRAC 그룹 36번으로 분류된 최초의 약제이다. ‘딤프로피리다즈’는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균형 잡기, 중력 감지, 운동 감지, 가속 등을 저해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탈수와 배고픔으로 결국 치사하게 만드는 약제이다. 약제의 특징으로는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했다. 물에 매우 잘 녹아 뿌리를 통한 이동성이나 물관을 통한 이동성이 매우 뛰아나 작물의 위아래로의 이동성이 매우 우수하여 약액이 묻지 않은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 아주 효과적이다. ‘딤프로리피다즈’의 성분은 벌/천적/작물에 매우 안전하다. 과수 개화기 및 수정벌을 이용하는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약제 이동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약액이 모일 수 있는 신초 등에 약해의 위험성이 매우 적은 제품으로 육묘상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진딧물 이외에도 가루이류, 깍지벌레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1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관내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 행사는 야영대회, 경진대회, 4-H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산시4-H연합회 4대 교육 행사 중 하나로 4-H회원에게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알리고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아산고등학교 김가온 외 8명의 학생이 한국 4-H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2부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예술 공연 관람 및 전통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농심을 함양시킬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4-H 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4-H연합회는 올해 10개의 학교4-H회, 1개의 청년4-H회로 구성돼 있으며, 총 372명이 4-H회원으로 활동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