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이 말했던가!청춘이라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고.장미빛 뺨, 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고.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세제난농원은 대한민국 호접란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박정근 대표가 있습니다.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2세대 박병욱씨가 청년농업인들으로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데요, 팜&마켓tv의 최서임 기자가 세제난농원에서 출하작업을 하고 있는 박병욱 농업인을 만났습니다. 저온온실에서 출하 작업을 하기 때문에 냉방시스템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현재 작업하는 호접란 품종은 그린애플이다. 시장성이 좋고 꽃송이도 평균 8~10송이 열리며 소비자가 호접란을 감상하는 기간도 길다고 합니다. 미국 나사에 따르면 호접란은 공기 중에 키실렌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강인한 의지와 불타는 열정으로 고품질의 호접란을 생산하는 박병욱 농업인의 호접란 농사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애플망고는 사과처럼 껍질이 붉고, 속은 황금빛이다, 진한 향기와 부드러운 식감에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다.함안이 청년농업인 하창제 대표는 6월 중순부터 애플망고를 수확하고 있다.<팜&마켓매거진 8월호>에 청년농업인 하창제 대표의 망고 농사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최서임 기자: 안녕하세요 팜마켓TV입니다. 이곳은 GAP인증 농가이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배연구회장을 맡은 정순정 대표의 농장입니다. 배나무 아래 볏짚이 깔려 있는데요,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정순정 회장: 배나무 아래 볏짚은 유기함량이 많은 토양을 만듭니다. 배 수확 후 1월 중에 볏짚 1~2묶음을 배 나무 아래에 뒀다가 4월 중에 배나무 주변에 깔아줍니다. 볏짚을 깔면 풀이 자라지 않고, 볏짚이 썩어 줌으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죠. 지렁이들이 엄청 많잖아요. 지렁이들이 유기물을 채취하여 땅속 서식지로 운반하여 흙과 함께 섭취하고 배설합니다. 지렁이들이 땅을 갈아엎고, 흙을 먹고 배설해 분변토를 만들어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숨 쉬는 토양입니다.토양의 유기함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볏짚을 5톤차로 5대 정도 넣어줍니다.
팜마켓TV의 최서임기자입니다. 최근 치유농업산업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건국대학교 박신애 교수의 ‘초등학생의 녹색식물에 대한 정신생리적 반응 측정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박신애 교수: 실제로 작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녹색식물과 동일한 조화, 사진으로 동일한 식물 등을 보였을 때를 각각 비교했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살아있는 녹색식물을 볼 때가 훨씬 정서안정 측면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 연구에서 초등학생들이 수학문제를 풀 때 무의식적으로 녹색 식물 화분 1~2개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에서 정신생리적 반응을 연구했는데요, 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초등학생들은 수학 문제를 빠르게 많이 풀었고, 신기하게도 정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원예활동과 일반적인 공놀이, 책 읽기, 비교 영상보기 등 활동을 했을 때 어떤 정신생리적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했는데, 여기서도 재밌게 원예활동할 때가 초등학생들이 집중력이 높았고, 정서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서임 기자: 조화보다 생화가 학생들에게 정서안정과 학습 집중력이 높았다는 연구결과이네요. 박신애 교수: 네. 조화보다 생화가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안녕하세요 팜마켓TV입니다. 임형규 대표가 생산하는 오이는 무농약인증과 GAP인증을 받았는데요, 특품은 학교 급식으로 출하하고, 상품은 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오이꽃에 따라 상품성을 짐작할 수 있다는데, 임형규 대표로부터 상품과와 곡과류를 알 수 있는 오이꽃을 알아 보았다.
착한 봄볕이 과원에 쏟아질 때 농부는 배나무 가지 유인작업으로 바쁜 일손을 보내고 있다. 팜마켓TV에서 G마크 인증 농가 권병희 배 과원에서 유인작업을 인터뷰했다.
팜마켓TV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부터 80대 농업인들이 꽹과리, 장구, 북, 소고, 징, 태평소, 나발 등을 불거나 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연주하는 현장에 나왔습니다. 파워풀한 풍물놀이는 관람객에게 콩당콩당 설렘을 줬고, 코끝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11회 전국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와 역사성을 이어가는 컬처파워이었다. 탄탄한 실력과 강한 조직으로 풍물놀이를 펼칠 때마다 한 편의 서정시 혹은 서사시처럼 감동적이었다. 상쇠 지휘에 따라 고사리 손으로 열정적으로 북과 장구, 소고, 징 등으로 풍물놀이를 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박수가 쏟아졌고, 농업인들의 두레풍물 소리에 어깨가 들썩들썩 춤을 추는 관람객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