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의 시설 억제재배는7월 말 ∼8월에 파종하고 하우스에서9월 말에서 12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작형의 특성과 품종선택이 작형은 육묘기에서 정식 활착기까지가 고온기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반면 생육기인 9월을 비교적 오이가 생육하기에 좋은 환경이므로 초세를 충실하게 키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부터는 초세의 부담이 커지고 기상조건도 하루하루 나빠지는데 이 시기의 환경관리에 따라 수확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보온과 가온을 적절히 하여 이듬해 1월까지 수확하는 지역도 있다. 7월에 파종하여 가온을 하지 않고 일찍 수확을 끝내고자 하는 경우는 조기 다수확이 재배 목표이므로 초기 내서성이 강하고 고온장일하에도 주지착과성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8월에 파종하여 적당한 가온 또는 보온시설을 갖추고 장기간 수확코자 할 경우는 수확 후기에 저온에 잘 견디고 초세가 강하게 유지되는 주지·측지형의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육묘육묘일수가 비교적 짧은 가을오이재배에서는 준비시간, 노력 등을 감안하여 속성상토가 사용되는데 토양의 비옥도보다는 통기성, 배수성이 중요시 된다. 속성상토는 밭과 논의 흙을 1:1로
단수는 재식밀도, 수확기간, 월간 착과량, 과중 등에 의해 좌우된다. 재식밀도와 관련하여 일반토마토의 경우 밀식장애가 없는 한 단위면적 당 재식주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유리온실 더 수량 높다. 한국의 토마토 단수(2011년)는 6.3톤/10a로 네덜란드(2011년 유리온실기준 47.9톤/10a) 등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단수 차이의 주요인은 한국은 토경재배를 중심으로 재배기간이 짧은 반면, 네덜란드는 수경재배를 중심으로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작물 생육 저하 원인온실 내 측면에 위치한 작물의 생육저하를 막기 위해 측면 방풍벽 등 보온력 향상과 측면 보완 가온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수확기간은 지하부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데, 토경재배의 경우는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 및 연작장해 대책을 위한 충분한 유기물 및 팽연왕겨의 시용, 밀기울 처리 등을 고려하고, 수세의 안정 성장을 위한 추비 중심의 관비재배가 필요하다. 수경재배의 경우도 지하부 환경개선이 수확기간 연장의 중요한 기술이 될 수 있다. 수확기간을 고려한 품종 및 배지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월간 착과량 및 과중은 지하부 환경관리, 우량묘 구입 등의 기본적인
복숭아는 특히 햇빛에 대하여 민감한 편으로 수관 내부의 열매가지가 쉽게 말라 죽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확기 직전부터 수확기에 걸쳐 강우가 많을 때에는 복숭아의 품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병 발생이 많고 수확 작업, 수송, 판매에 어려운 점이 많다.그러므로 품종 선택에 있어서는 재배지역의 기상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비가 많은 시기와 수확기가 일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백도계 복숭아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조건에도 생육이 가능하고 결실도 좋은 편이나 본래는 건조기후에 적합한 과수이다. 유럽계 복숭아는 생육기간 중 비가 많이 오면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해지고 꽃눈 맺힘도 나빠지며 탄저병의 발생 등이 심하게 되므로 비가 적게 오는 지역에 적합하다. 5~6월의 새가지 자라는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량이 부족하여 탄소동화작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토양이 다습하게 되어 뿌리의 생리기능이 떨어지고 새가지의 생장이 왕성하게 되어 양분의 소모가 많으므로 배胚의 발육과 양분경쟁이 일어나 생리적 낙과가 심하게 된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 부족으로 과실 내의 당분 축적이 떨어져 품질이 낮아지고 품종에 따라서 열과裂果, 열매 터짐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병해발생도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 화학성고추가 잘 자라기 적당한 토양 화학성은 pH가 6.0~6.5 정도의 약산성이다. 유기물함량이 25~35g/kg, 유효인산함량이 450~550mg/kg, 치환성 양이온 중 칼리는 0.7~0.8cmol/kg, 칼슘은 5.0~6.0cmol/kg, 마그네슘은 1.5~2.0cmol/kg이다. 시설재배에서는 EC(전기전도도)가 2dS/m 이하인 곳이 적합한 토양이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함으로서 작물이 흡수하기도 하고 빗물 둥 용탈에 의한 감소 등으로 토양 중의 양분함량은 항상 변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또한 시설재배지 뿐만 아니라 노지 토양에서도 유기질 및 가축부산물비료의 다량 시용과 화학비료의 과용으로 밭의 관리 상태에 따라 양분함량이 매우 다르게 변동하고 있다.따라서 고추밭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서 토양진단을 하여 시비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고추의 시비 의존도 및 시비량 결정 방법밭작물 중 노지재배는 관수에 의한 양분의 천연공급량이 거의 없고 산화 조건에 있어 양분의 소모적인 분해로 비료에 대한 작물의 반응이 매우 높다. 그러나 시설재배는 물 공급은 관수에 100% 의존하기 때문에 관개되는 물의 수질에 따라 영향이
연간 배나무의 비료분 흡수량은 연구자에 따라 많이 차이가 있다. 이는 토양, 기후, 재배방법, 품종, 시비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체로 질소 : 인산 : 칼리 = 10 : 4 : 10으로 비슷했다. 부위별 흡수량연간 새로운 기관이 생성될 때 흡수하는 양을 보면 질소, 인산, 칼리 모두 과실, 엽, 새가지에 주로 흡수됐다. 질소 및 칼슘, 마그네슘은 엽에 가장 많이 흡수되고, 칼리는 과실에 주로 흡수되어 전체 흡수량의 54%를 차지했다(표 1). 시기별 흡수량배 이십세기에 과실과 신초를 합한 3요소의 흡수량을 보면(그림 1), 질소는 5월에 최대 흡수량을 보였고, 다시 7월에 질소의 흡수량이 증가하였으나 5월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 외의 질소흡수량은 매우 적었다.인산은 전 기간이 모두 비슷했고, 칼리는 질소와 비슷하여 5월이 가장 많고, 7월이 그 다음으로 흡수됐다. 5월의 과실 내 3요소의 흡수량을 (그림 1)에서 보면 칼리는 과실이 급격히 비대하는 7월 이후에 많이 흡수하고 질소도 7월 이후에 흡수하나 완만하게 증가하며 인산은 과실 내에서 약간 증가했다. 이론적 시비량시비량은 작물이 흡수한 비료성분의 총량에서 천연적으로 공급된 성분량을 빼고,
작약은 작약과Paeoniaceae에 속하고 중국을 포함하여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다년초 식물이다. 자연개화기는 5~6월이며 초장은 60~100cm 정도이다. 작약은 고대부터 매혹적인 향기, 아름답고 큰 꽃, 의학적인 이점 때문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작약의 뿌리는 한국, 중국 및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한약으로 이용해 왔는데 염증, 부인과 질환, 관절통, 복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절화작약은 유럽, 뉴질랜드,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고소득 화훼작물 중 하나이다. 절화작약은 국내에서 웨딩 부케와 큰 행사용 화환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꽃은 관상뿐 아니라 향장품 산업의 천연 재료로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산업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번식방법번식방법은 분주, 삽목, 종자번식이 있으며 주로 분주(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정식 6~7년 후 눈이 많아져 포기가 커지거나 밀식으로 인해 화경(꽃대)이 약해져 절화 품질이 나빠지면 분주한다.1분주는 새 뿌리가 많아지기 전인 9월 중·하순에 하는 것이 좋다. 모주는 품종이 확실하고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충실
열매솎기(적과)의 목적착색, 크기, 맛 등과 같은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거리 방지한다. 또 과다결실로 인한 수세의 쇠약을 막아 수관의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적과의 명칭적뢰: 꽃봉오리 시기에 솎는 것적화: 개화기 때 꽃을 솎아 주는 것적과: 과실이 달렸을 때 과실을 솎아주는 것적방: 꽃송이(화방)나 과실송이(과방) 전체를 솎아 제거하는 것 화방솎기(적방)비파는 꽃눈이 달리기 쉽고 화방수가 가짓수에 비해 많다. 솎는 시기는 10월 중하순에 중심지에 착화된 화방 위주로 남긴다. 화방을 솎는 정도는 잎수, 수세, 착방수, 동해 등을 고려하여 솎아야 한다. 또 1개 과실 생산에 필요한 잎수는 15~25매이며, 1과실당 2~2.5본의 신초 확보가 바람직하다.가짓수의 절반이상 남겨야 하지만, 동해 발생지역은 보다 많이 남기고 부초도 남긴다. 강한 결과지의 큰 화방을 남겨 두면 개화기도 빠르고 대과를 생산한다. 수관 내부 쪽이 안전 착과에 유리하다. 솎는 시기가 빠르고 적과량이 많을수록 과실비대에 효과적이다. 꽃봉우리 솎기(적뢰),꽃 솎기(적화)소과종(무목)은 화방 상층과 기부의 소화경을 각각 30% 절단하고, 중간부위는 3~4개 남긴다.또 대과종(전중 등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 물리·화학성고추가 자라기 적당한 토양은 토성이 사양토~식양토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경사가 7% 미만인 경사지나 평단지이다. 화학적으로는 pH가 6.0~6.5 정도의 약산성이며 유기물함량이 25~35g/kg, 유효인산함량이 450~550mg/kg, 치환성 양이온 중 칼리는 0.7~0.8cmol/kg, 칼슘은 5.0~6.0cmol/kg, 마그네슘은 1.5~2.0cmol/kg이다.시설재배에서는 EC(전기전도도)가 2dS/m 이하인 곳이 적합한 토양이다. 따라서 고추를 재배하고자 하는 토양은 가급적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추는 것이 좋다. 산성 토양 개량방법토양 물리성은 근본적으로 토양이 가지고 있는 성질이기 때문에 크게 변화시킬 수는 없으나 토양 화학성은 토양 검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다양한 양분의 공급과 여러 가지 재배적인 과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또한 개선정도도 물리성보다 월등히 쉽게 많이 이루어진다. 토양의 pH를 측정하면 고추 재배를 위해서 석회를 시용할 것인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산성 토양이면 양분의 유효도 떨어지고 작물의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에 약산성에 가까운 pH 6.0~6.5정도로 유지
오니소갈럼은 남아프리카, 서아시아 유럽에 자생하는 백합과 오니소갈럼 속의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현재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원예종은 남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서남아시아 원산이다. 구근의 직경은 3∼10cm로 백색부터 담황백색이며 외피는 엷은 종이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근생하고 화경花莖에는 잎이 없고, 꽃은 산방화서 또는 총상화서를 이룬다. 화피편花被片은 6개가 있고 분리되어 있어 통부는 없다. 꽃 색은 백색, 연녹백색, 황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다. 맑은 날에는 꽃이 피고 어두운 날이나 밤에는 꽃이 오므린다. 오니소갈럼 재배기술외관상 깨끗하고 무름병 흔적이 없는 구근을 선별, 구근 크기별로 분류해서 주 간격을 넓혀 9월∼10월에 정식한다. 오니소갈럼의 생육 적온은 12∼16℃이므로 서늘하게 관리하고 전 생육 기간에 걸쳐서 25℃ 이상이 되면 무름병 발생이 심해지고, 꽃눈 발달이 중지되므로 9월 하순까지는 차광, 암막 등을 설치하여 온도를 낮춘다. 11월 중순부터는 10℃ 이상 가온, 꽃눈 분화가 시작되면 15℃ 이상 유지한다. 화아분화 이전 2∼6℃의 저온에 관리하면 기형화가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오니소갈럼은 호광성으로 빛이 약
사과는 영년생 작물로 한번 재식하면 오랜 기간 동안 동일한 장소에서생육하게 되어 생산성과 과실 품질은 재배지의 환경조건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환경 요인 중 사과의 생육, 수량 및 과실품질에영향을 주는 가장 큰 인자는 기후와 토양이다. 기온, 과실의 착색과 당 함량 관계사과는 연평균 기온이 8~11℃, 생육기 평균기온이 15~18℃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북부 온대과수이다.휴면기간 중에는 7℃ 이하의 적산기간이 1,200~1,500시간 정도 경과되어야 자발휴면이 타파되어 발아, 전엽, 개화 등의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겨울철 최저 극온은 -30℃ 정도가 재배 한계 온도이지만, 발아기 전후의 생육 초기에는 쉽게 저온 피해를 받는다. 사과의 생육 초기 꽃눈이 피해를 입는 한계온도는 <표 1>과 같다. 봄철에 저온 피해를 받기 쉬운 지역에서는 서리방지 대책으로 살수법, 연소법, 송풍법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과실 비대기에는 20℃ 전후에서 잎의 광합성 능력이 가장 높다. 30℃ 이상이 되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탄수화물 생성량보다 호흡에 의한 소비량이 많아 물질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과실비대가 불량해지고, 꽃눈형성도 나빠지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