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13mg/kg)보다 초과 검출(0.50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일품농산(주)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 2021년 12월 10일, 유통기한: 2023년 12월 9일)과 이를 ㈜천가지고움(경기 남양주시)이 소포장‧판매한 제품(제품명: (건)목이버섯, 유통기한: 2023년 1월 19일)이다. <회수 대상 제품> 구분 업소명 (소재지) 영업 제품명 [식품유형] 해외수출사 (수출국) 유통기한 (포장일자) 포장단위 중량 수입 농산물 일품농산(주) (대전 대덕구)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목이버섯 [목이버섯 (자실체, 건조)] GUIZHOU FANTIAN FUNGUS INDUSTRY CO.,LTD (중국) 2023.12.9.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과제기획’ 추진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전문컨설팅 지원을 통해 식품 전후방산업을 연계·강화하는 ‘농식품 상품화자원 통합·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의 핵심은 분산돼있는 정보를 통합하고, ‘수요자-공급자 매칭’으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농식품 관련 데이터는 각 행정부처 및 산하기관, 기업, 대학 등생산 주체가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가 누적되어 있으나, 분산성의 문제로 이용자 정보 활용 효율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가, 제조업, 유통업, 공공기관,대학, 연구소 등 농식품 산업의 핵심 주체들이 한데 모여 교류·협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또한, 플랫폼은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농가 생산 정보 ▲기능성식품 관련 각종 정보 △유휴 생산시설·장비 정보 ▲판로·수출 정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신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는 최적의 제조시설 연계,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2월 24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농식품부와 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은 농촌에서의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귀농·귀촌도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서울 소재 학생이 부모와 함께 농촌에서 불편함이 없는 농촌유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센터 지정을 확대하고, 부모와 학생의 편의를 위해 ‘가족체류형’ 사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교육청은 유학생 발굴과 타 지역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 확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교육청은 관내 농·산·어촌 유학 참여 학교 발굴, 농·산·어촌유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농·산·어촌유학 참여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도시의 다양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부·농촌유학센터·농촌학교·교육청·지자체가 연계·협업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과 농촌이 사회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 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Vegan)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비건식품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건식품에 대한 관심은 특히 젊은 세대로 갈수록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비를 할 때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출(meaning out)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편의점도 이러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비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비건식품을 출시 중이며, 대형 유통마트는 별도 판매존(ZONE)을 구비하여 소스, 유제품, 면류, 빵류, 냉동식품, 반찬류, 즉석편의식 등 다양한 비건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비건식품 시장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로 추정할 수 있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2020년 1,740만 달러(약 209억원)로 2016년 1,410만 달러(약 169억원) 대비 23.7% 증가했으며, 원료 유형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중․고교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중․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천5백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의무적용업체 중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총 8억 원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소규모 해썹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업체당 스마트 해썹 등록 시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최대 2,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업체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해썹 표준 모듈을 적용하여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상반기에는 어린이 다소비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 업체수가 미달될 경우 하반기에는 우선 지원 품목 이외의 품목을 생산하는 식품‧축산물 업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 124개소를 이번달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의 푸른장터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다. 또한 산림조합은 나무시장마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국민들에게 산림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림조합은 나무시장을 통해 우수 묘목과 산림지식을 전파하고 도시숲 형성에 기여해 국내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국민들이 산림조합과 나무심기에 동참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지원부 제도 개선을 위한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4월 15일부터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에 반영된 농지원부 개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하여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둘째, 이전에는 농지원부를 농업인(농가) 기준으로 1천㎡ 이상의 농지에 대해서만 작성했는데, 앞으로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셋째,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을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하여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기존의 농지원부는 제도 개편 이후에도 따로 편철하여 사본을 전산정보로 10년간 보관하고, 농업인이 원할 경우 이전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 시행 이전에 기존 농지원부 기재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주소지 시·구·읍·면(동)에 정비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농지원부’의 명칭 변경을 ‘농지대장’으로 변경하는 조치와 농지 임대차 등 이용현황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총 25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체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50%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체(식육가공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중 올해 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자격‧현황 등을 확인해 적합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 인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7월 7일(CEO MBA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온라인 상품화 전략, ESG 이해 및 사례연구 등에 대해 강의하며, 워크숍 및 국내·외 연수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빅데이터 등의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ESG경영에 대한 교과목을 확대 편성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교육원의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