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슬로우푸드, 친환경농업은 농가의 정성처럼 맛있고안전하다. 이유 없이 먹고 싶은 자극은 마음까지 가뿐하게 할 때도 있다. 안성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 김근수 회장은 “친환경농사는 아무나 짓는 것이아니라 관행농사와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아는 농사이어야 한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하며 소득창출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함께친환경농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사명감으로 맛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재배하면서어려운 점도 있지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업인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며 감자 농사이야기를 들려줬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 다세히 게재
각각의 지역에서 맛있는 오이, 자존심을 갖춘 오이들이생산된다. 품종도 다양하고 맛과 색깔, 모양 등도 다르다. 이 순간에도 더 나은 맛있는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농부의 하루는 바쁘다. 김종일 대표가 농사짓는 오이 맛은 아삭아삭 씹는 맛과즐거움을 주면서 시원하게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순간 아! 이 맛은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오이 맛이다며 감동하는 순간이다. 김 대표는 남지푸른육묘장에 모종 주문한 후 정식부터재배·출하까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즐겁고 재미나게 농사짓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 자세히 게재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소비자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미래까지 생각할 때 품격 있는 농산물이 탄생된다. 차별화된 재배법 등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맛있는 사과, 품격 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GAP인증 농가 박면교 대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농업은 신뢰입니다. 소비자는 사과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농부의 정직과 농심을 함께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사과농장에 오는 모든 소비자들에게는 소풍 나오듯이 과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라는 풀이 고맙다? “저기 과원에 자라는 풀들이 고맙죠. 비가 내려도 토양 유실을 방지하고 지온유지도 되니까요. 풀이 없으면 충이 사과나무에기생하는데 풀에서 서식하니까 사과나무에 약 사용량이 줄었죠. 이것이 초생재배의 장점이죠.” 포천 참살이농원 박면교 대표의 사과농장 규모 2만 6000㎡(8000평) 중 사과나무 식재 규모는 1만 9000㎡ 규모이며나머지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연 쉼터 공간이다. 팜마켓맷거진 7월호 자세히 게재
포천지역의 GAP농가는 90여 농가이며 대부분 직거래하는 농가들이 많다. 한상용 팀장은 사과연구회를 통해 매년 사과 교육을 실시하며농가들이 원하는 GAP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면교 회장은 GAP인증 농가의 모범적인 농가입니다. 사과 농사에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더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가입니다.” 한상용 팀장은 “맛있고 안전한 사과 생산으로 박면교 농가는 지난해 포천농업인 대상을 수상했고 수상 경력이 다양하다. 특히 소비자들로부터신뢰받은 사과로 매년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지역 사과는 과육이 치밀하여 중량이 더 많이 나간다. 주·야간 온도의 차가 커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고 맛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주로 홍로, 부사 등이 주품종이지만, 시나노골드, 루비에스 품종도 재배하고 있다. 포천 사과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학교급식용으로도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한상용 팀장의 노력이 컸다고 농가들은 입을 모았다. 직접 사과재배를 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바로 해결하며 소통하기 때문에사과농업인들이 존경하는 지도사이다. 한상용 팀장은 16년째 포천 명품사과만들기를 이끌어나가는 지도사이다. 미니사과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학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김상남)에서는 국내 육성한 배·사과 품종의 재배면적 확대와 시장성,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 명절 제수용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겨 먹는 과일로 이미지를 변신시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각사각 씹히는 맛과 시원하고 맛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배·사과 우리 품종 이야기를 취재 노트했다. 국내 육성배품종 보급 위해 노력 도시화, 고령화 등으로 매년 배 재배 면적은 3~5% 감소했다. 재배면적 감소로 신고 품종 비율은 상승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비율은 정체됐다.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도 충족을 위해 품종 다변화가 필요했지만, 생산 여건은 신고 단일 품종(83%)으로 편중 재배 되고 있다. ‘한아름’(8월하), ‘원황’(9월초), ‘황금’(9월중), ‘화산’(9월하), ‘만풍’(9월하), ‘추황’(9월하) 등국내육성 품종이 있지만, 농가에서는 생산성이 적어 경제적이 낮다고 판단해 수분수로만 이용하고 있다. 농가에서 기피하는 국내품종의 재배상 단점으로 배 신품종 꽃눈형성 불량과 상온 유통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또 국내육성 신품종시장성 및 소비자 인지도 부족, 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및 매뉴얼 미흡을 꼽았다. 배
지황(학명: Rehmannia glutinosa (GAERTNER) LIBOSCHITZ)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중국산 식물로서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감색이다.근생엽(根生葉)은 총생(叢生)하고 긴 타원형이며, 둔두예저(鈍頭銳底)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 7월에 피고 화경 끝에 총상(總狀:긴 꽃대에 꽃꼭지가 있어 꽃이 어긋나게 피는 모양)으로 달린다.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쓴다. 그냥 쓰는 것은 생지황, 건조시켜 쓰는 것은 건지황, 술을 넣고 쪄서 만든 것은 숙지황이라 한다. 약효성분은 카탈폴(catalpol) 및 만니트(mannit)를 함유하고 수용성 부분에 만니톨(mannitol)·스타키오스(stachyose)·글루코오스(glucose) 등이 있다.생지황의 추출물은 혈액응고를 촉진시키고 쇠약한 심장에 대해 심장근육의 수축력을 증대시켜 준다. 또 이뇨작용과 해열의 효과도 나타난다. 실험적으로 유발시킨 고혈당을 억제하고 정상적인 토끼의 혈당도 강하시켜 준다.숙지황은 자양·강장 효과와 혈당을 강하시키며, 강심·이뇨 작용이 있다. 생지황은 약성이 차고 맛은 쓰며 달고, 건지황은 차고 달며, 숙지
중국의 심비디움 소비트렌드가 화색부터 화형까지 변화하고 있어 국내 수출농가의 애로사항은 가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심비디움을 수출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장성기 대표. 장 대표는 “외화획득과 한국화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농업인들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기술지도 덕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심비디움과 함께 수출농업 도전퇴직 후 무엇을 할까 고민 중에 지인의 심비디움 농사를 알게 됐다. 물론 그 당시에는 심비디움 가격이 좋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자본을 투자하면서 경쟁력 있는 심비디움 농사를 선택했다. 현재 9년째 4959㎡(1500평) 규모에서 심비디움 수출농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제 2의 인생을 심비디움 농사에 도전했는데 3년동안 소득 없이 생산비만 투자되니까 어려움도 있었죠. 더구나 점점 내수와 수출시장은 침체되어 어깨가 무거웠지만,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전략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중순 경에는 한 분당 2만 5000원 받은 적도 있습니다.”장성기 대표는 “절망보다는 스스로 희망농업을
유쾌하고 행복한 수박농사, 20년째 고품질의 수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김경태·김경애 부부는 싱글벙글이다. 올해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 아래 어김없이 수박 수출을 하기 때문이다. 희망농업이라는 것은 농사를 짓는다는 것에 설렘이 있고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했을 때 판매처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농업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가며 함께하는 농업,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수박 수출하는 농가를 찾았다.1년 3기작 수박 농사 맛있게 짓다맛있는 수박에는 농업인들의 아름다운 땀방울이 들어있다. 1년에 3기작 수박 농사를 성실하게 해내는 수출 전문가 김경태 대표는 20년째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김 대표의 수박농사는 1월초 정식하여 4월 말부터 5월초쯤 수확을 마무리한다. 이렇게 봄 수박농사가 끝나면 여름 수박은 5월에 정식하여 8월초에 수확한다. 또 가을 수박은 8월 20일 정식하여 11월 말이면 수확을 끝낸다. 그리고 3기작 수박 농사가 끝나면 토양관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수출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수박밭에서 작물들의 생육과정을 살펴보면서 겪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인구 4명 중 3명은 고추를 먹고 있다. 그중 우리나라 1인당 연간 고추 섭취량은 건고추 기준 4kg 정도로 한국인은 고추를 매우 사랑하는 국민이다. 고추의 독특한 색과 맛은 김치, 고추장 등 한국음식의 감칠맛을 결정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전통적인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채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고추의 매운맛이 음식의 풍미를 향상시키고 식욕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Capsaicin)이 항암작용, 비만해소 등 다양한 생리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고추의 기능성과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 최고의 화두는 건강이다. 먹으면서 행복해지는 건강채소 농산물을 더 맛깔나게 상품화하여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우리집김치’. 100% 직접 생산한 재료에 1%의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법으로 소비자 맞춤형 김치를 상품화하는 주인공은 바로 양송분 대표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양송분 대표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집 김치’ 이야기를 취재했다.100% 직접 생산한 재료, 소비자 맞춤형 김치기자가 ‘우리집김치’ 공장을 들어선 순간 양송분 대표는 열무김치를 담고 있었다. 손수 만든 맛깔스런 양념과 직접 담근 표고젓갈, 새우젓, 멸치액젓 등을 가미하여 정성이 가득 담긴 최고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저희는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농사지어서 소비자가 주문한대로 김치를 담그죠. ‘우리집김치’는 식재료가 다르다고 자부합니다. 이곳 품실골 맑은 물에 국내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사용하고 직접 담가 숙성시킨 젓갈과 천연조미료만 사용합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김치를 주문 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니까 소비자가 만족해서 기분이 좋죠. 특히 환자분들이 주문하여 입맛에 맞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