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천시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을 통해 호응도가 높다. 특히 이천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우수모델 발굴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이천시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일 2024년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생 42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치유농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사례 습득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팜앤트리(한수정 대표/용인시), △수피아(백종숙 대표/화성시) 2개의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치유농장 운영 애로사항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사례 등을 질의하면서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선진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 및 치유프로그램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농업인들이 각종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작업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대상을 확대해 꾸준히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상 이변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 재해 대처요령과 농업용 굴삭기, 관리기 등에 대한 안전한 조작법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뒀다. 농기계팀에서 항상 참여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농작업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청년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최근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작업 및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차나무 교육은 차나무 육종과 재배, 차나무 화분 만들기, 차 가공 탐구 및 응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9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나무 재배법 등 창의융합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2022년 전남농업기술원과 보성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청소년 인성 함양 및 차(茶)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차나무 삽목‧육종 과정과 재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차나무를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을 통해 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이어 녹차와 홍차 만드는 원리와 녹차라떼 만들기를 통해 차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녹차 농축액을 활용한 녹차라떼 만들기 체험은 최근 차 소비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미래 차 소비 인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농업기술원과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전통 산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
전라남도 ‘고품질 멜론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영암군(군수 우승희) ‘멜론 농가 역량강화 교육’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가 30곳이 참여해 고품질 멜론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총 8회 교육에서 멜론 농가는 경영 소득 분석, 재배 기술 교육, 라이브커머스 판매 실전 등 당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특히, 농가가 온라인판매처에 입점·등록해 라이브방송 판매를 실행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 농가들은 품종별 멜론 관리 기술 등 교육내용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명품 멜론 생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암 멜론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 등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2023년과 올해 2년 연속 참가하여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오이 퓌레로 진행하였으며,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모두 Z-SCORE ±(0.0~0.6)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FAPAS 숙련도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의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기준은 ±2.0이내 결과에 대해서는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인증한다. 한편, 시는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귀농 선배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이 많아 초보 귀농귀촌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은군 2024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 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한 귀농인의 소감이다'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은 교육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앞서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직접적인 도움이 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4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 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교육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 실습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귀촌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의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구기자의 본고장인 청양은 전국 구기자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기자 가공품인 구증구포 구기자차는 면역력 강화, 소화개선, 감기 예방 등의 건강 효능과 피부 건강 개선, 항염증 작용, 장 건강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2024년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회」 참가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구증구포 구기자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4년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회」를 계획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세계고추 전시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중평가’와 10월 중 진행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3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업체는 11월에 진행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고 수상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참가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품목제조보고서를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구기자 구증구포 발굴 및 시상으로 생산자들의 의욕을 북돋우고 구증구포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계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며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폭염 및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온열질환자 중 농업인 비중은 20.7%지만 제주는 이를 훨씬 상회하는 32.4%(71명 중 23명)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현장을 방문해 시원한 물을 전달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물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김석만 과학영농팀장은 “가장 무더운 12~17시에는 농작업을 최소화하고 특히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14~16시에는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년간 전국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7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업 분야 비중은 16.1%(275명)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는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과 혁신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서비스 확대 ▲지역특화작목 육성 ▲맞춤형 교육 및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기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들이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프로그램 ▲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이양면 오류리 일원에 조성될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될 경영실습농장으로 2025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컨설팅을 통한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청년 CEO 창농스쿨 운영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도 지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난 산업 육성> 한국 춘란 산업화 전초기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최근 관내 줄점팔랑나비, 혹명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줄점팔랑나비는 6월 중순경 월동세대의 성충이 출현해 6월 하순부터 벼에 산란하고, 7월 상중순에 유충이 벼 잎을 가해하다가 7월 하순에 제1세대 성충이 출현, 8월 상순 이후에는 제2세대 유충의 피해가 나타나며 8월 하순에 성충이 출현한다. 벼 줄점팔랑나비 유충은 벼 잎의 끝을 세로로 말고, 그 속에서 가해하거나 자라면서 3~5개의 잎을 끌어 이것을 묶어 말고, 낮에는 그 속에 숨어 있다가 해진 후(6∼7시)에 나와 벼 잎을 잎 가에서부터 먹어 들어가 주맥만 남긴다. 혹명나방은 6~7월 상순경에 주로 해안선 인접 지역 등에 발생량이 많고 비래 후 급속히 생식 활동을 시작하며 늦게 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한 논에서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 유충은 보통 1개의 벼 잎을 길게 원통형(세로)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으며, 성충 발생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9월 상순~중순, 10월 상·중순경이며, 7~9월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다. 두 해충 모두 잎을 갉아 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므로 출수 불량, 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