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4년도 경기도4-H경진대회에 참가해 “도전! 농업골든벨”에서 최관훈 학생(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이 최우수상을 “4-H활동 발표대회”에서 천현서 학생(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4-H경진대회는 경기도4-H회의 연간활동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통하여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동기부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전! 농업골든벨, 4-H활동 발표대회, 힐링텃밭 만들기 대회, 농촌스토리 사생대회, 농산업 아이디어제품 경진대회, 5가지 본경진과 제26회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영대회, 화분토마토 체험학습 후기경진대회, 2개의 연계 경진으로 이루어졌고 농촌체험활동 부스(원예체험, 곤충체험 등)와 민속놀이 체험장을 통하여 학생4-H회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관훈 학생은“4-H경진대회에 참석하여서 다양한 시군의 학생4-H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4-H 정신을 배울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학교4-H는 여강고등학교, 경기관광고등학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여강중학교, 창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화훼장식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평생교육 과정 중 하나로 화훼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선발인원 초과 시 청년(40세 미만)·농업인을 우선선발하고 해당 과정 이수자의 경우 2025년 실기과정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 기간은 12.16(월) ~ 27.(금) 기간 중 5회 진행되고 접수 방법은 메일접수 또는 현장접수(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로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이상인 소장은 “농업 분야 전문기술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하여 농가소득향상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이 기획되었다.”며“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 임대사업 신규사업소 설치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영암군은 내년 9월 운영을 목표로, 총 22억원을 들여 금정면 와운리에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 설치에 나선다. 동부사업소 설치는 영암 동부권 농업인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원거리 접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도로 819번의 급커브·경사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여기에 현지의 영농실정을 감안해 목재파쇄기, 승용 예초기 등 약 20종 1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배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장해서 농업일손 부족 해결, 농업경쟁력 강화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생활원예 작품 전시회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4개 분야(국화, 야생화, 분재, 다육이)에서 활동 중인 연구회 회원들의 생활원예 능력을 뽐내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분야별 심혈을 기울인 생활원예 작품 10점씩 총 40점이 전시됐다. 국화의 화려함과 섬세함, 야생화의 자연미, 분재의 예술성, 다육식물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원예를 더욱 가깝게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가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추후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가 1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단감 품종 ‘감풍’ 생산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풍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갖춘 것이 특징. 그동안 전남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던 만생종 ‘부유’는 조기 수확으로 품질이 저하돼 시장에서 외면받는 등 농가의 걱정거리였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감풍을 영암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의 생산·유통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배연구센터는 영암군 농가에 신품종 재배기술 자문, 감풍 전용 포장 박스 기술 제공 등에 나선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감풍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현장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가 재배 역량 제고에 나선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연구센터와 협력해 지역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장 경쟁력도 강화하도록 하겠다. 감풍 품종을 영암 단감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유자즙 가공시 발생되는 부산물인 유자박은 유자 전체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폐기되거나 소량만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유자차 등 유자 가공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유자 부산물인 유자박을 활용한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22년 기준 1조 8천억 원에 달하며, 경제 수준의 향상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성장 추세에 맞춰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폐기되는 유자박을 활용해 피부 보호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애완동물의 피부 질환과 장 관련 감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난 2022년 전남대에서 출원한 '유자 추출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피부 보호 또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기술을 활용했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는 국제 유명 학술지인 Food Chemistry(IF 6.5)와 Process Biochemistry (IF 3.7)에 게재됐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유자를 애완동물 간식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직무대리 정정수)은 10월 28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치유농업 활성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기술원은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수한 치유농업 시설을 육성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도내기관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기로 하였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활용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농업기술원은 57개의 치유 농장을 육성하여 원예 체험, 동물교감, 명상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맥류는 입모 수 확보와 깜부기병 예방을 위해 파종 일주일 전 종자를 소독해야 한다.파종 시기가 너무 빠르면 겨울나기가 어려워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 파종하면 추위에 약한 이유기에 월동해 동사 위험이 있다. 또한, 분얼 감소로 수량이 줄어들고 수확이 늦어져 후작물 파종까지 지연될 수 있어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맥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 농가에 적절한 파종 시기와 방법 등 적기 요령을 당부했다. 보리의 적기 파종 시기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밀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늦게 파종할 경우에는 파종량을 20% 이상 늘려야 하지만, 과다한 파종량은 쓰러지기 쉬워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파종 후 3일 내에 제초제를 뿌려야 하며, 토양에 수분이 많을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추운 겨울이 예보돼 적기 파종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농가에 적기·적량 파종을 당부했다.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은 국화분재과, 디지털채소과, 마스터가드너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해 농촌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했다.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총 101명이 교육에 참여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2회에 걸쳐 각 과정별로 전문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오경세 교육생 △청주시장 표창에 박영자, 김현민, 구안서 교육생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에 채희숙, 김경숙, 김영경 교육생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들은 학과별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농업 농촌은 이상 기후변화 대응과 일손 부족,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업경쟁력 약화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과과정을 설계해 지속적으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농업인대학은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1기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영농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농업 전문인력을 총 1천500명 육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회장 김상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삼척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4-H청년회원 200여 명과 함께 ‘제55회 강원특별자치도4-H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 대회 선언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발표, 농업지식, 농업기계 활용 등 분야별 경진을 통해 회원 간 역량을 겨루게 되며, 야외 행사장에서는 시군 홍보전시관을 비롯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이튿날 시상식에는 각 분야별 경진 우수자 시상(18점) 및 종합 우승 시군에게 경진대회 우승기와 기념 트로피를 전달하며, 올 한 해 4-H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한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17점)도 함께 수여한다. 김진희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회원들이 그간 영농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행동했을 요소들을 분야별로 반영했다.”며, “지역 4-H본부와 선배 회원이 화합하여 함께 참여함으로써 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을 이끌 4-H청년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