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회 현장 예찰·교육으로 농업인 1,850명 안전관리 공주시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 농업인 등 취약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농작업 현장 예찰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농업인의 작업 상황과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작업을 하는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읍면동 순회교육과 농작업 현장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통해 고령 농업인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실천수칙은 ▲폭염 단계별 야외 및 고온 실내환경 농작업 단축·자제·중지 ▲농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 ▲통풍이 잘되는 밝고 헐렁한 옷 착용 등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찰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농작업 상황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폭염
토마토 배액률 47.8%→23.1% 생육·수량 유지하면서 폐양액 줄여…농가 경영비 절감 기대 수경재배 과정에서 작물이 흡수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물과 비료를 크게 줄이고, 발생한 배액까지 전량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토마토 재배시험에서는 생육과 수량을 유지하면서 배액률을 기존 47.8%에서 23.1%까지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수경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액(폐양액)을 줄이고 이를 전량 재이용하는 ‘완전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광주농기원은 ㈜그린씨에스, 국립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작물이 실제 흡수하는 양에 맞춰 양액 공급량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여기서 발생한 배액을 원수와 혼합해 다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의 핵심은 기존 일사량 비례 급액 방식에 ‘일사누적속도’를 적용한 것이다. 일사누적속도가 높아질수록 급액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작물이 흡수하지 못한 양액이 배액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실제 고흥지역 토마토 재배시험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관행재배에서는 하루 ㎡당 7.76L의 양액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3.71L가 배액으로 발생해 배액률이 47.8%에 달했다.
지역적응 실증재배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 확인 국산 사료용 옥수수 보급 확대 기대 기후변화와 이상고온으로 조사료 생산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고온 적응성과 수량성을 갖춘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2호’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13일 송악읍 고대리 광평옥2호 지역적응 실증재배 포장에서 조사료 재배 농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온적응·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2호 수확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연시회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하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당진축협이 협력해 진행했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산 종자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신품종 광평옥2호의 특성을 소개하고 재배 농가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사료용 옥수수 기계수확을 직접 선보였으며, 국산 종자의 생산·보급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한우협회와 축산농가 참석자들은 실증재배 포장에서 광평옥2호의 생육 상태와 수확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를 통해 고온 등 이상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지역 적응 가능성을 현장에
안성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기술과 디자인을 만나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딩을 접목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만드는 시도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디자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에 디자인과 브랜드를 입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물 가공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실제 상품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브랜드와 포장까지 농업인이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참여 농가들은 지난 3월부터 ‘농산물 가공상품 및 시제품 개발 교육’과 ‘포장디자인·브랜딩 교육’을 받았다. 약 5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에서 전문 디자이너와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농가마다 가진 이야기를 상품에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 상표(로고), 포장재, 라벨 등을 제작했다. 교육을 통해 개발한 포장 디자인과 시제품은 지난 11일까지 사흘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농업인에게 가공상품 개발 못지
안성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농업인 58명이 전문 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장으로 나선다. 특히 농창업학과는 교육생의 80%가 청년층으로 구성돼 농업 창업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제23기 안성시 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농창업학과, 스마트귀농귀촌학과, 지역농산물 개발학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모두 58명으로, 수료율은 95% 이상을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농창업학과다. 안성 농업과 지역농산물에 특화된 창업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농창업학과는 신입생 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교육생 가운데 청년층이 80%에 달했다. 농업을 단순한 생산에 머물지 않고 창업과 연계하려는 청년들의 관심이 교육 참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교육 운영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경기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농업기술 평생교육이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농창업과 귀농·귀촌, 지역농산
기록적인 폭염이 농촌지역 고령층의 신체 건강을 넘어 심리적 부담으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농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지원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13일과 오는 21일 두 차례에 걸쳐 농촌지역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혹서기)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촌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과 기술지원 경험을 갖춘 농업기술원과 재난·재해 상황에서 취약계층 심리지원과 구호활동을 수행해 온 대한적십자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 2024년 7월 농촌진흥청과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동시에 농촌지역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3일 장평1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유포1리마을회관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안성시, 옥수수·딸기·배 등 5개 작목 교육생 175명 모집 안성시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실습형 교육을 마련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안성맞춤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7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이미 현장에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선도농가가 신규농업인에게 자신의 영농 경험을 직접 전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제 농장 경영, 실패와 시행착오를 극복한 경험까지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35명씩 참여한다. 교육 작목은 안성지역에서 재배되는 옥수수와 딸기, 배, 블루베리, 다육식물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의 우수 선도농가 대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농업 준비 과정과 경영 전략, 실패 극복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영농 경험이 부족한 신규농업인에게는 선배 농업인이 실제 농사를 지으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이를 해결한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회장 정만수)가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농약병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와 농업 분야 탄소저감 실천에 나섰다.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는 최근 일주일 동안 공주시 관내 11개 읍면동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농약병은 10톤에 달한다.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제대로 수거하지 않고 농촌 지역에 방치할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 농촌 경관까지 훼손할 수 있다.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폐농약병 수거에 나선 것도 농업 현장에서부터 환경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회원들이 수거한 폐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에 전달했다. 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단체 기금 조성과 함께 연말 사회복지공동기금 모금 행사 때 기부할 예정이다. 환경정화 활동을 지역사회 나눔으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의 환경 실천은 폐농약병 수거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5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연합회는 토양개량제 살포를 비롯해 벼 중간 물떼기 기간 확대, 폐비닐·폐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 등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미래농업 특강을 마련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3일부터 농업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 특강’을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농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안성시 농업인의 미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기후변화와 미래농업, 디지털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첫 강연은 9월 3일 기후변화 전문가 조천호 교수가 맡아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9월 11일에는 미래농업 전문가 이주량 박사가 미래농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9월 15일 디지털농업 전문가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맡아 디지털농업을 주제로 농업 현장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모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무인방제·참깨 전과정 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기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 중인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농업과 기계화 등 현장 중심의 우수기술 확대에 나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지난 11일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업지도과 농촌진흥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농작업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사업, 치유농장 육성, 농업기술상담소 지역특화활력화 등 농업지도과가 추진하는 27개 사업을 점검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38개소, 7억3000만 원으로 농촌지도 시범사업과 연구사업의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추진하는 ‘시설오이 스마트 무인방제 기술 시범’과 ‘참깨 신품종 전과정 기계화단지 조성사업’이 주목받았다. 이들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자 인건비 상승 등에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작업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성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농업인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