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 건강채소로도 꼭 필요한 식재료 고추. 최근 고추 품종은 다양한 방법으로 차별성을 꾀하며 생산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격동적으로 변하는 소비 상황에도 특히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품종들의 상승세는 올해도 지속됐다.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탄저·복합내병계 ‘칼탄패스’ 고추 품종은 2021년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그만큼 고추 재배 농가들은 ‘칼탄패스’ 고추 품종처럼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고,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뚜렷하게 보여주는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품종들이 고추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 농우바이오 마케팅본부 장영걸 팀장과 남영양농협 가공사업소 정광화 상무로부터 2022년 건고추 시장 규모와 고춧가루 시장에서 선호하는 품종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품종 대세 고추 재배 농가 중에 아마 60~70% 정도는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품종을 선호한다. 하지만 종자 가격이 높아서 고품질 종자를 구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품질의 고추를 수확하여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육성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우바이오 이외 육종가를 보유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포도 재배농가의 포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포도 바이러스 3종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재단은 포도 바이러스 검정 업무와 관련하여 종자관리요강에 고시된 포도 바이러스 3종(GLRaV-1, GLRaV-3, GFkV)을 확인할 수 있는 검정법을 확립하였다. 그간 재단에서는 국내 주요 과일 5종(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바이로이드 중 사과 및 배를 대상으로 검정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포도 바이러스 3종에 대하여 검정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포도 바이러스는 주로 접목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 시 생산량이 12∼36%가 감소는 물론 당도저하, 착색불량 등 포도 품질저하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가 바이러스·바이로이드에 감염될 경우 잎의 말림, 모자이크, 기형화, 과실의 수량과 당도저하 등 만성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보고에 따르면 외국에서는 포도잎말림바이러스(GLRaV)에 감염된 경우 생산량이 최대 68% 감소는 물론 숙기지연, 산도증가 등의 품질저하가 있었다.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된 포도나무는 치료제가 없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기관 및 지원기관 등에게 상호간 정보교류, 네트워킹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하림푸드 홍대광 대표, 풀무원그룹 피피이씨글로벌㈜ 박범돈 공장장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약 60여 개 사가 참여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명사 톡(Talk) 남국문화교류협회 이성일 부회장의 “상품의 감성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강연과, 기업의 성장 톡(Talk)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협력 사례 소개”, 그리고 참석자 소통과 화합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방역당국의 ‘With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에 따라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자’만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장 출입 시 체온 측정, QR 체크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이뤄졌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입주기업과 관계기관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식품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월 1일 공사 창립 54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공사는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왔다”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사가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는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초중고교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은 학교뿐 아니라 유치원·복지시설‧군급식 시범사업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디지털 유통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
내년도 비료 가격 급등에 대한 농가 및 비료생산업체 지원 반영 ’22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6조 6,767억원)보다 2,000억원 증가된 16조 8,767억원으로 확정되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비료가격 부담 경감, 먹거리 지원 사업,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출연 등 주요 사업에 총 2,189억원이 추가로 반영되었다. 요소 수급 불안 등에 따른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 전망에 대응하여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우선 농협이 ’22년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부담하고, 그 부담액은 정부·지자체·농협 등이 사후 협의하여 분담하되 정부는 적정예산을 반영하는 내용으로 예산 의결서 부대의견이 확정되었다. 농업자금 이차보전 확대(2,640억원 → 2,803 / +163)를 통해, 농가와 비료생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농업경영자금의 금리를 1%p 인하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99억원을 지원한다. 비료생산업체 대상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 자금 융자 규모를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우수성 전시 평택 농산물 실질적 구매, 단연 돋보이는 홍보활동 전개 평택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600여개 규모의 홍보부스가 참여했으며 전국의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져 추진됐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슈퍼오닝’ 브랜드를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을 통해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였지만 위드 코로나 단계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람객들이 평택시 홍보부스를 찾아 슈퍼오닝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호평했다. 또 SNS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1월 2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과 함께 맛과 기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맛있는 프로폴리스”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은 올해 식품진흥원의 우리식품세계로 지원사업을 통해 항균·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물질이지만, 섭취가 불편하고 맛과 향이 다소 불쾌하여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는데 부족했던 프로폴리스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하여 상품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제품은 스틱포장 형태로 개발되어 간편하게 입안에 털어 넣어 편하게 섭취하는 한편, 1일 1포(2g)만으로도 식약처 기준 1일 섭취 기준량(플라보노이드로서 17mg)을 충족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니크바이오텍(주)은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으로 2019년 12월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고부가가치식품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수용성 프로폴리스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상품화에 성공하였다. 또한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프로폴리스는 대부분이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로
'2021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거창군 이홍득 씨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거창군 이홍득 씨가 출품한‘사과’가 국무총리상 大賞에, 품목별 최우수상은, ‘사과’ 부문 김철호(강원 양구군), ‘사과’ 신품종 부문 정성규(경북 상주시), ‘배’부문 서상권 (충남 천안시), ‘배’신품종 부문 견민수(경기 안성시), ‘단감’ 부문 문성준(전남 영암군), ‘감귤’ 부문 현인 순(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지봉옥(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최정묵(경기 이천시), ‘참다래’ 부문 김인태(제주시 한경면), ‘밤’ 부문 방선호(전남 광양시), ‘호두’ 부문 김희동(경북 김천시), ‘떫은감’부문 강순도(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정상호(충북 보은군) 씨로 총 14명이 선정되었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大賞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원장상 9,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2022년 2월 27일(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수의사법」을 개정하여 도입되었다.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여야 자격증이 부여된다. 다만, 기존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보조 인력(‘21.8.28. 기준) 대한 특례조항을 두어 일정 자격을 갖춘 자가 동물보건사 특례대상자 실습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120시간의 실습교육을 이수하는 경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와 지난 24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적극적인 판매 확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한다. 농우바이오에서 자체 육성한 황금 방울토마토 ‘TY시스펜’과 레드 방울토마토 ‘하이큐’, ‘더하드’를 공급하여 재배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 및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향후 시식회 및 판매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산 농산물을 알리고 산지 공동 개발과 신품종 런칭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생산된 고품질 토마토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도농협은 토마토 과잉생산 시 물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가공사업과 연계하여 토마토 즙, 토마토케첩 등으로 제조해 농가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토마토 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