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로컬푸드직매장을 찾는다는 것은 만족하는 오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온라인 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개장 40여 일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짧은 시간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장성군이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서 운영하는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이다. 장성군 농식품유통과 김영중 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전문매장이다. 광주 도시소비자들이 장성 농산물에 대해 호기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고, 단순히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성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타협하지 않은 고품질의 먹거리를 광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농가들도 사명감을 갖고 뛰고 있고, 장성군과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들의 소득 창출과 기회 제공을 위해서 농산물 판매 확대가 필요했다. 장성군은 로컬푸드직매장과 수변길마켓 등이 그 역할을 야무지게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권 장성 로컬푸드 직
그 흔한 농산물이라고 혹자는 말을 하겠지만 좋은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은 꽤 까다로울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농산물 구입은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만큼 농산물마다 품위가 있기 때문이다. 농부의 진심을 담은 정직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주연 기술지원과장은 “정읍시 농특산물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은 정읍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직거래 장터이다. 소비자와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줄 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읍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기여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여 약 100여 회, 1600여 명의 정보화 인력을 배출했다. 정보화 교육은 초기에는 블로그, 홈페이지 운영 등 전자상거래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현재는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의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주연 과장은 “정읍은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농업인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년간 추진한 정보화 교육으로 정읍 농업인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 만들다 토양검정 연간 6,000 점 이상 "토양검정은 농촌지도사업의 가장 큰 틀이죠. 정확한 토양검정 진단은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검정 전문가를 육성했고, 시설의 현대화, 토양 분석 수치 정확성 때문에 농업인들의 신뢰도가 아주 높습니다. 농가를 찾아가는 지도사업이었다면 이제는 농가들이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입니다." 김정필 소장은 “농업인 중심의 과학영농 시설을 갖추고 있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이다.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각 품목별 지도사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들도 토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토양을 먼저 알고 농사지으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매년 토양 검정 의뢰하는 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이 농업인들에게 신뢰받고 있기 때문에 팀원들도 자부심이 대단한다. 새로운 품목들이 확대되고,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토양검정실의 역할은 더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0평 규모의 과학영농시설을 갖춰 원스톱 서비스를
이제 사람과 환경이 건강해야 한다. 농사에서 그 역할은 토양이며, 토양검정을 통해 농가들의 토양은 회복탄력성을 갖는다. 농가는 자신의 토양의 건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물 재배하기 전에 토양검정을 받아야 한다.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토양검정을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이혁재 소장은 “농업의 기본은 토양 검정이며 토양은 정직하다. 토양검정을 통해 개선해야할 부분을 알려주면서 농가들이 더 좋은 토양을 유지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더 많이 토양검정을 해 낼 수 있을지? 직원들과 고민하는 경우도 많고, 현장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천안은 축산, 거봉포도, 배, 오이, 멜론 호도 등의 주산지이면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농가와 농업기술센터는 끊임없이 소통하며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 정부지원 정책에 발맞춰 토양검정이 필수이겠지만, 이제는 농가들이 토양검정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매번 작물 재배 들어가기 전에는 토양검정 물량이 많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화상병 급속 확산 완화와 농가 피해 최소화 2015년 국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이후 주변으로 확산됐다. 2020년도에는 크게 확산됐고, 2021년부터 발생추세가 꺾였으나, 올해도 여전히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부터 매몰중심의 방제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했다. 화상병 증상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예찰·진단으로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궤양 제거, 농작업 소독, 교육 및 홍보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수립하고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종자원, 각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대응했다. 우선 세균병 등의 오염원인 궤양 제거를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사과·배 과원 64,105호에 대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각 도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궤양 제거에 대한 확인 및 미흡한 점을 점검했다. 궤양 제거 내실화를 위해 전체 농가의 50% 이상 육안으로 점검했고, 화상병 사전예방 교육을 지방 농촌지도공무원 2,442명과 농업인 25,457명에 실시했다. 사전예방 특별 대책 기간에는 농진청에서는 TV 12건, 라디
농가들의 자발적 토양검정, 연간 5천 점 이상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화룡점정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토양검정이 아닐까요? 농부의 농사 철학과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의 기술력에 따라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기 때문이죠. 이제 농사를 시작하기 전의 토양검정은 불변의 공식입니다.” 이철규 소장은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기본은 토양검정부터 시작된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토양검정 참여와 우리 직원들의 토양정밀검정 서비스와의 매치로 토양검정의 효용성이 꾸준하게 확대됐고,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리 담양은 김형식 군수께서 대숲맑은 브랜드에 발맞춰 생태도시 담양의 농업환경 유지 보전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업의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담양군은 매년 자체적으로 농경지 토양환경 기초조사를 DB화하며, 토양 분석을 통해 농업 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우리 농촌진흥사업의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이며, 김선배 팀장을 중심으로 베테랑급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가장 보이지 않은 곳에서 바쁠 때는 밤낮없이 토양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통해 ‘힙’한 농업 만들기를 리드하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 2년 연속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이어 지난해는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는 것은 권진호 소장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사명감을 엿볼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먹는 즐거움 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치유산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테스트베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사회 자립을 위한 대전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교육이 장애인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팜 교육장은 예비 농업인과 기존 농업인 그리고 도시농부들에게 농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수반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권진호 소장은 “스마트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요자는 농업기술을 더 실제적으로 확인하고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농장과 경영에 응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스마트팜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 등은 미래농업과에서 전문적으로 맡아 체계적으로 해 나가고 있어 수요자의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영농교육을 통해서도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물론 농가 스스로도 내 토양은 어떤 상태일까? 궁금해한다. 농업기술과 김재관 팀장은 “우리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의 장점은 최첨단토양검정시스템도 갖췄지만, 전문 연구사가 배치되어 숙련된 팀원들과 함께 정밀검정한다. 농가들이 포장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단순히 부족한 영양뿐 아니라 과잉시비, 불균형 시비 등도 알 수 있다. 농가가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에 맞춰 시비 처방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토양 검정실, 숙련된 기술 필요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필지를 대표하는 시료를 채취하는데 채취 방법에 따라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 시료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토양검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평균 2주 정도 걸린다. “정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자판기처럼 분석 자료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미량 성분 등을 분석하는데 숙련된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물론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에서 실무자 교육을 하고 있지만, 숙련된 기술을 축적하기까지 오랜 시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선형 연구사는 “11월에서 다음 해 5월까지는
테스트베드는 뻔하다고 생각하거나 모르는 농업인들이 신안군농업기술센터의 테스트베드교육장에 들어서면 과수, 아열대, 화훼 등 다양한 품목들에 놀라면서 농업인들에게 끊임없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모델을 중심으로 영농시설에 ICT 기술과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빅데이터, IOT 센서, AI 등을 적용하여 생산성 증대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연구와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행선 소장은 “기존 관행농업보다 스마트농업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의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물론 시설원예보다 노지작목이 더 발달한 지역이지만,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찾는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활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고령화, 온난화에 대비하여 4차산업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농업인 확산은 절실하다. 스마트농업이 시설원예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지역의 마늘, 대파, 양파 현장에서도 ICT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농가의 축적된 노하우와 스마트팜농업을 함께한다면 농가 소득 창출과 노동의 질 향상은 배가 될 것”이
글로벌 농업 환경에서 생산자는 안정된 가격을 원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 따라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매년 중요시되는데,올해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지도사업으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농업인들이 농업에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되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정보나 지식, 요구 수준 등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김석산 소장은 “최근 우리 농업환경은 이상 기후,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용인의 스마트농업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여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96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여 농가들과 귀농 희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또는 귀농 희망자들이 스마트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농가의 온실 환경 데이터를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