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와 13개 시군이 통합부스를 열고 각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Y-FARM Expo 2025’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다.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및 인구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추진하는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농업창업(융자)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청양군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차별화된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8일부터 ‘국산 밀 데이’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산 밀 소비 확대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aT는 2022년부터 학교의 단체급식 등 대량 수요처에 국산 밀 사용을 유도해 국내 밀 생산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국산 밀 데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관당 최대 210만 원의 식재료비와 홍보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 43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약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산 밀을 홍보한다. 선정된 기관은 학생들이 국산 밀로 구성된 식단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연 6회 이상 '국산 밀 데이'를 의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적인 급식 제공을 넘어, 국산 밀의 맛과 영양, 환경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국산 밀에 대한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두루 알려 소비 확대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국산 밀 데이’는 학생들이 국산 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처럼 대량 소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중심으로 국산 밀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4월 23일, 본원에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경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NH농협생명 강원총국과 '농업분야 안전재해 예방 및 안전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작업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을 생활화하는 현장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업분야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의 안전관리 기술을 보급하고,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산업안전보건 예방교육 및 근로조건 개선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농촌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농기계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무료 안전교육 지원은 물론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현장 합동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작물 수확차량 및 이륜차 무상점
강진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뒤를 이을 기능성 특수미 ‘미호벼’의 안정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들어 전략적으로 도입한 미호벼의 안정적인 재배 확산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 2022년 수확기 식미 평가와 2023~2024년 실증 재배를 통해 미호벼의 재배 안정성, 밥맛, 시장성 등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고온과 국지성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에서 지역 벼농사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 팀장은 이날 강의에서 “매년 심화되는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품질 저하와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미호벼는 특히 출수기가 늦기 때문에 적기 이앙과 과학적인 시비 관리,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호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11.2%로, 멥쌀과 찰벼의 중간 형태를 띠어 식은 밥이나 보온밥 상태에서도 찰기와 윤기, 경도 등 품질 특성이 유지되는 우수한 식미를 가진 품종이다.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4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자연맘(MOM) 치유농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사회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농장은 실내외 교육장과 온실 등을 갖추고, 지역 내 아동 ,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유농장에서 흔히 활용하는 채소류와 허브류 외에 진안 지역 특화 자원인 인삼을 활용 ‘새싹 인삼 반려식물 심기’, ‘홍삼 강정 만들기’, ‘인삼 요리’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유농장과 복지 서비스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생활 속 치유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색을 띠는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치유농업이 농업의 새로운 가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농업자원의 다양화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효과 검증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들깨는 식물분류학상 꿀풀과脣形科, Laviatae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동부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인도, 한국 및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예로부터 재배되어 온 기름작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농서인 농사직설農事直說, 1429에서는 이미 들깨를 유마油麻, 수임자水荏子로 기록하였으며 그 후 농가집성農家集成, 1665, 색경穡經, 1676, 해동농서海東農書, 1798~1799,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1842~1845 등에는 임荏으로, 산림경제山林經濟, 1766, 농가요결農家要訣, 1700, 후생록厚生錄, 1767 등에서는 수소마水蘇麻로 기록되어 있으며 재배법은 후대로 내려올수록 다소 추가되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임원경제지1842~1845에서는 소계임蘇桂荏, 수소마 등 들깨 품종도 나타나고 있다. 들깨의 명칭은 고어로 깨(ㅂㅅ개)이었는데 이보다 늦게 전래된 참깨로 인하여 들野자가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들깨는 쓰임새도 다양하여 식용 기름, 등화용 이외에 잎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를 가축들이 싫어하여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밭 둘레에 심거나 기상재해로 소득 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대파작물代播作物로 이용됐다. 색경에는 임료荏蓼 또는 소자蘇子로서 차조기를 설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강대재)는 23일 포천시에 위치한 ‘임도 설치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했다. 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사고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자율점검 체계를 정착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임도설치사업 품질관리를 확실히 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우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로봇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로봇이 다양해지면서 각 로봇의 일일 작업 정보를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생산 인력 감소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단계(과정)별 로봇과 연계 가능한 기술이 적용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농업로봇의 농가 보급과 산업표준 개발로 관련 산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로봇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로봇이 다양해지면서 각 로봇의 일일 작업 정보를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 1월에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촉진하여 2029년까지 스마트농업 기술과 장비 도입 온실 면적을 35%까지 끌어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최영규)는 오는 4월 29일 화요일부터 5월 1일 목요일까지 3일간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여하여 센터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대한급식신문사, ㈜메쎄이엔디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급식·외식 전문 전시회로, 센터는 센터의 운영성과, 식재료 공급 체계, 안전성 검사 체계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농수산물 모형 및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 배송트럭 모형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센터 관련 퀴즈 정답자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부스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센터는 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급업체(생산자단체)와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 양곡 부류 공급업체(생산자단체)의 상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부스 운영을 앞두고 최영규 센터장은 “서울시내의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우수한 식재료 공급체계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센터 이용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재료 공급업체(생산자단체
팜한농의 ‘위드건 액상수화제’는 벼 품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물리성이 우수해 무인보트 거름망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펜퀴노트리온’과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의 시너지 작용으로 벗풀, 물옥잠, 올챙이고랭이 등 난방제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프로피리설퓨론’을 함유해 올방개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피는 2.5엽 이내까지 안정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