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청년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민 또는 귀농 예정자(타시군 시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청년(40세 미만), 여성, 안성시민은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교육 내용은 법률교육, 농기계 실습교육, 경영기초교육, 관내 청년 귀농인 사례발표 및 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관내 정착을 희망하는 농업인에 대하여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접수 방법은 메일접수 또는 현장접수(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상인 소장은 “안성시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이번 교육을 구성하였다.”며“안성시에 정착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월 31일 대구 엑스포에서 막을 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농기계·시설자재 분야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9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1:1 오프라인 상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32개 국내기업과 스페인, 일본, 중국 및 동남아 8개국 21개 구매기업이 참여해 16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중 1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되어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사는 상담회에 앞서, 해외 구매기업 선정 시 신뢰도, 구매력,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국내기업별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업체를 연결하였다. 그 결과, 지난 4월과 7월 수출상담회에서 각 760만, 590만 달러의 업무협약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박찬희 스마트그린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농산업 분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및 성과발표회‘를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개방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여 참신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4개월간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 기술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최종 14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6팀)을 선정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04개팀이 참여해 약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쌍두마차와 마무‘ 팀의 ‘서울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방안‘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에는 총 20개팀 신청하여 이 중 2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우수상 2점(각 2위, 5위)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AND위치‘팀(2위)은 ‘소비자 맞춤 이동형 마트 서비스를 통한 전북의 식품 사막화 완화 기여 방안‘을 제안했으며, ‘fastbreak‘팀(5위)은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광주 서부도매시장에서 ㈜호남청과(대표 고인수)와 보성키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골드키위 ‘해금’의 정가·수의거래 시범 판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판매는 2022년 공동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완도군 소안도 감귤판매에 이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해금’ 품종의 효과적인 홍보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해금’은 2007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골드키위 품종으로, 현재 전남 지역에서 80ha 면적에 재배되고 있으며, 2021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프랑스에 전용 실시권을 부여해 13ha 면적에 시험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서울 가락시장에서 개최된 도매시장 유통인 평가회에서는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의 ‘썬골드’ 보다 맛, 당도, 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시범 판매를 계기로 온라인몰에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신품종 농산물은 초기 시장 진입단계에서 어려움이 많아, 고객에게 꾸준한 홍보와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판매가 고객들에게 ‘해금’ 품종의 맛을 인식시키고, 소비자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업하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국내 국화를 이용한 국화형상작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날 국내 육성 국화 품종으로 꽃다발과 화분심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정재아 연구관은 “농촌진흥청은 지난 1992년부터 2023년까지 104 품종을 개발하여 재배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도시민이 즐겨찾는 올림픽공원에서 우리 국화 품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화 향기를 통해 우리 품종에 대한 인식전환도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다이아몬드, 핑크팡팡, 화이트팡팡, 옐로우팡팡 등 4개 품종을 이용하여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객들도 나에게 꽃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품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현숙 플로리스트는 “우리 품종 국화와의 감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서울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정훈 과장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다. 시민들이 이렇게 예쁜 국화 품종이 우리나라에도 있는 줄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기로운 국화꽃다발을 받는 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한국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푸드테크, 지속가능한 식품포장’ 세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패키징 이노베이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최신 연구결과 및 성과를 공유했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푸드테크 기반 특성화기술 기업지원 정보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학회에 참가해, ‘푸드테크, 지속가능한 식품포장’ 세션을 운영했다. 세션에서는 △푸드테크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을 위한 보급·확산 지원사업(식품진흥원 허준 과장)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의 이해(한국환경공단 문수중 부장) △건강기능식품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개발전략과 추진사례(한국인삼공사 임승란 프로)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과 포장을 위한 리테일러의 역할과 과제(이마트 김동혁 부장)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1회용품·포장재 감량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식품진흥원의 지원사례와 친환경 포장 정보를 다룬 간행물 발행 소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식품진흥원은 지난해 시설·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하는 한편 재해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자체 위험성평가 △대국민 안 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작업환경 개선과 인식 확산에 힘썼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1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식품진흥원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현장심사와 엄격한 평가를 거쳐 각종 산업재해 방지 시스템을 갖춘 기관에게 부여된다. 이날 식품진흥원은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패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인증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가 직접 수여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식품진흥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 개선 등 안전경영 활동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11월 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세계평화의 전당)에서 백합 등 수출경쟁력제고 세미나와 병행하여 꽃꽂이·신화환 출품, 일반대중 원예체험, 꽃나눔 행사, 수출품 품평회 등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이형석 사무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 권요한 전북도의회의원을 비롯하여 화훼단체에서 참석하여 화훼 농가를 격려하며 응원했다. 아울러 화훼농업인·플로리스트·수출업체·유관기관·종교관계자 ·소비자 등이 참석했고, 꽃작품 꽃꽂이, 신화환 등은 천주교측에 기증했다. 이날 농식품부 이형석 사무관의 '화훼산업육성 정책방향', 농촌진흥청 강윤임 박사의 '백합 등 구근류의 품종 자급화를 위한 연구방향', 서울대 이효범 교수의 '농업정보를 이용한 화훼류 생육예측'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청년 승계농 사례발표에서 응원의 박수를 보냈고, 김경자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장의 '소비자와 생산자 연계를 통한 꽃소비 활성화 방안' 발표가 있었다.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2020년부터 오랜기간에 걸친 장기화로 최근 꽃소비 저조와 수출감소로 농가들의 의욕이 감소한 실정에서 생화홍보를
등온핵산증폭기술 실증 진행 농가피해 예방 최근 기후변화의 심화 및 외래 병해충 유입으로 국내 농업은 예측치 못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에 의한 봄장마 및 일조량 부족으로 양파를 포함한 복작기 농산물의 피해가 컸으며, 봄 서리에 냉해를 입은 과수가 가을 수확시기에 와서 급성 고사증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병해충 등에 감염된 식물은 무증상 잠복기를 갖는 경우가 많아 감염의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난 이후에 조치하게 되면 시기를 놓치게 되어, 의심 징후가 있을 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 갈색무늬병의 경우, 잎과 과실에 주로 그 징후가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감염된 잎들이 모두 낙엽으로 변하게 되어 피해가 극심하게 된다. 문제는 무증상 잠복기가 긴 것인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고추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저항성 품종이 보급된 이후,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어 농업 현장에서 초기 감별이 어려워 새로운 진단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총 사업비 59억원 규모의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4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내산 화훼 소비 확대 촉진을 위해 “꽃에 (000) 담다”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별한 날 선물로만 소비하는 꽃을 일상 속에서도 소비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꽃 생활화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벤트의 시작인 “꽃에 (000) 담다” 꽃 생활화 체험 행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대학생 축제(한농제)와 연계하여 10월 30일(수) 13시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대학생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대학생 대상으로 사전 참가 접수를 꽃과 관련된 사연과 함께 받았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자친구의 생일, 휴가 나온 남자친구, 어느새 졸업반이 된 소중한 친구, 꽃을 자주 드린 적 없는 부모님, 뒤늦게 입학해 주말부부로 떨어져 있는 아내, 퇴임 앞두고 계신 교수님께 드리는 선물 등 꽃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었다. 더불어 내가 키우는 반려식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료가 필요한 식물들을 진단‧처방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의 협조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반려식물 클리닉 상담, 식물 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