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25일 직원 15명이 호우로 피해가 컸던 논산의 한 시설딸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호우피해로 일손을 놓고 있는 딸기농가의 시설하우스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청양군은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힘이라도 도움의 손길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험이 있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전○○농가는 “호우피해로 큰 피해를 보아 속상한 마음에 일어설 기력조차 없었는데 청양에서 적기에 시간을 내주신 모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농민의 고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며 추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14회에 걸쳐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귀농 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영농 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했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성공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귀농인 정착 사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얻었으며, 막연했던 귀농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10주간 예비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가루쌀을 활용하는 카페 및 체험농장 홍보를 위해 ‘충주 가루쌀 디저트 체험’을 실시한다. 가루쌀은 정부의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된 품종으로, 일반 맵쌀보다 제분 비용이 저렴하고 생육기간이 짧아 빵, 면, 과자 등과 같은 쌀 가공 산업에 주로 사용된다. 체험은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충주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카페 ‘소소한행복(살미면)’, ‘엠커피팩토리(수안보면)’, ‘오미브레드(수안보면)’ 및 체험농장 ‘과일꽃 팜핑농장(엄정면)’에서 쌀카스테라, 쌀쿠키 시식 및 디저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충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농업인교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산 가루쌀로 만든 빵과 쿠키들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되어 밀가루 디저트를 드시기 힘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며 “관심있는 충주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하반기 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기 1개 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와 단기 6개 과정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이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올해 3~4월의 1기 과정에 이은 새 과정으로, 신청접수는 8/1~9/12일 실시한다. 농업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수인 작목 재배 기초교육, 법률 상식, 농업 현장 견학 등을 내용으로 교육은, 10~11월 8회 32시간 진행된다. 과정별로 20~60명을 선착순 선발하는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8~12월 진행되고, 품목별 교육 일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두 교육 모두 관심 있는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접수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 소속 신자연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가 현장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 환경관리 방법, 수량 예측, 컨설팅 방안 등 분석·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포상 등을 통해 농업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4년 농가 현장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현장 수집 데이터 활용 분석 사례 및 인공지능 모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업연구·지도, 농산업체 등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자연 조사원은 ‘레드향 수확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과 농가 환류’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확량, 생리낙과율, 이상낙과 및 열과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야간온도, 일사량, 일조시간, 토양수분변화 등의 환경요인 분석을 통해 △생리낙과기의 하우스 온도관리 △생육·환경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열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5일 농업·농촌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생활문화 보급 수단으로 ‘매듭공예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0일~ 9.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8회 추진되며, 교육생은 2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전통매듭과 서양매듭을 활용한 잠자리매듭, 오벌가락지매듭, 석가 매듭, 외도래 비즈 팔찌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화순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매듭공예반’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전통 공예를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는 지난 7월 23일 여주시 한우연구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사양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송아지 설사병 등 주요 질병의 진단, 예방·치료 방법 및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정란 이식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재이 담당 지도사는 “이번 한우연구회 기술교육을 통해 한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 한우의 고급화를 위하여 각종 교육 추진 및 시범사업 발굴 등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중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럼피스킨병, BVD 등 다양한 질병들이 한우 농가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각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축산 농가들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예방하여 여주 한우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기도 최초의 초유 자동화·대량생산 시스템을 갖춘 초유은행을 운영함으로써 연간 20톤의 초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관내 약 250호 한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폐사율 감소 및 한우농가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안성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신청한 공동주택단지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가 방문하여 화분 흙갈이, 병해충 방제, 가지정리 등의 반려식물 관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작년도에 실시한 반려식물 그린콜센터의 호응이 매우 좋아 전년 대비 개소수를 증대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6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하였고, 그 결과 선정된 4개(산수화아파트, LH5단지, 센트럴파밀리에, LH1단지)의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횟수는 단지당 3회이며 주민편의를 위해 아파트 내 공공시설(노인정,도서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을 위한 공동주택단지 6개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성시청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및 홍보자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은 ‘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며 애정을 쏟아 돌보는 사람을 지칭하는 ‘식집사’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반려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양평로컬푸드(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담찰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군에 기술이전한 신품종으로, 과피가 얇고 찰기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1~2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여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하며, 다른 품종과의 비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가공업체와 협력한 도담찰을 활용한 약과, 카스텔라, 쿠키 등의 가공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수 소장은 “해당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양평 옥수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고품질 양평 찰옥수수가 지속적으로 판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쿠킹플래스를 운영하여 도담찰의 활용 방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순내) 회원 3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 김점순(능주면)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 정연옥(화순읍) ▲ 서점덕(이양면) 회원이 화순군수 표창 ▲ 오점례(사평면) ▲ 박혜숙(청풍면)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과 도연합회장상 ▲ 정영이(사평면) ▲ 김임열(동면) 회원이 화순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수칙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회원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마음 건강을 위해 정예지 강사의 조직 소통 및 스트레스 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화합행사로는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7개 회가 발표회를 했으며, 회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