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청년과 예비 귀농 청년들은 순창군의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자신들이 재배하고 싶은 희망 작물을 재배한다. 농작물 파종, 재배, 관리, 수확 그리고 포장, 판매 등을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고 있다. 설태송 소장은 “서툰 농사를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시작했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농사에는 정답이 없듯이 자신에게 맞는 농작물과 재배법 등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우리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항상 열려 있고, 청년농업인들이 활기찬 순창 농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 흙의 진심을 담아 농업의 가치를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순간들도 경험할 것이라도 믿는다”고 응원했다.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 특집 <순창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청년영농실습농장의 가치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순창군 청년영농실습농장 14명의 청년농업인들은 “순창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청 년영농실습농장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가치 공간 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농작물을 재배해서 유통, 판매까지 경험하면서 농사에 대한 자신감을 얻거나 농업에 대한 긍지를 느 낄 수 있고, 무엇보다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하다 보니 순창에서의 농사는 외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농업인들은 청정 순창 지역에서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판 매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순창을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순창군 농축산과 귀농귀촌계는 농사는 한 끗 차이의 디테일이 성공을 좌 우할 수 있다. 따라서 농작물 재배, 관리, 수확, 판매 등의 영농실습으로 도시 청년의 성공적 정착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실습 기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순창의 오감만족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감각적으로 움직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순창의 귀농귀촌을 용의주 도적으로 이끈 귄일수 팀장을 비롯하여 강민구・손현빈・신상규 주무관들의 친절함과 책임감 또한 대단하다고 귀농 청년농업인들이
2020년 청년영농실습농장은 도시 청년 농촌유치를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축산과(과장 이정주) 귀농귀촌계는 농작물 재배, 수확, 판매 등의 영농실습으로 도시청년들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며 순창농업을 더 가치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권일수 팀장, 강민구・신현빈・신상규 주무관들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뛰고 있다. 황숙주 군수의 적극적인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에 따라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소재에 청년영농실습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은 재배시기가 있기 때문에 유월의 이틀에는 고구마, 옥수수 등을 청년농업인 들이 배우며 식재했다. 교육 운영 주체는 순창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이다. 매월 80만원 6개월 동안 지급한다. 또 귀농 교육도 6개월 동안 480시간을 인정해 준다. 재료비는 지원하는데 비료, 퇴비, 멀칭용(제초용)비닐 등, 종자대, 묘종대(1년생 농작물), 농약대 등이다. 또 예를 들어 삽, 괭이, 갈퀴, 낫, 호미, 모종삽, 물조리개, 물통, 기타 농기구 등도 지원한다. 이외도 작업복, 모자, 장갑, 장화, 토시 등과 아울러 수확 판매 시 필요한 포장재, 박스, 비닐봉지 등 포함된다.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
지난호는 공주의 오이 주산지 형성과 난방시설 도입 등에 대해 게재했다. 이번호는 70년대 공주 지역 오이 재배 등에 대해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종자소독 및 파종 유기 수은제 1,000배액에 40~50분간 침지 후 깨끗한 물에 씻어 파종했다. 조숙재배는 양열 온상을 실시하고 지피포트포트(볏짚으로 가마니 짜듯이 만들었다고 한다)를 이용했다. 이은복 과장에 따르면 양열온상을 하기 위해 예를 들어 40~50cn 정도 땅을 파는데, 북쪽보다는 남쪽을 더 깊게 팠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양열온상 단면도 참조) 양열온상을 만들려면 땅 구덩이를 팠다. 구덩이에 볏짚과 쌀겨를 마치 떡 시루 찌듯이 물을 뿌려 가며 작업했다. 이때 쌀겨를 너무 많이 뿌리면 열이 많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쌀겨는 살짝 조금씩 뿌린다. 구덩이 공간이 10cn 정도 남았을 때 상토를 깔고 씨앗을 뿌리고 그 위에 보온재를 씌웠다고 한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호는 공주의 오이 주산지 형성과 난방시설 도입 등에 대해 게재했다. 이번호는 70년대 공주시 오이의 재배 면적과 재배기술, 판매 방법 등에 대해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70년대 종자소독 및 파종 유기 수은제 1,000배액에 40~50분간 침지 후 깨끗한 물에 씻어 파종했다. 조숙재배는 양열 온상을 실시하고 지피포트포트(볏짚으로 가마니 짜듯이 만들었다고 한다)를 이용했다. 이은복 과장에 따르면 양열온상을 하기 위해 예를 들어 40~50cn 정도 땅을 파는데, 북쪽보다는 남쪽을 더 깊게 팠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양열온상 단면도 참조) 양열온상을 만들려면 땅 구덩이를 팠다. 구덩이에 볏짚과 쌀겨를 마치 떡 시루 찌듯이 물을 뿌려 가며 작업했다. 이때 쌀겨를 너무 많이 뿌리면 열이 많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쌀겨는 살짝 조금씩 뿌린다. 구덩이 공간이 10cn 정도 남았을 때 상토를 깔고 씨앗을 뿌리고 그 위에 보온재를 씌웠다고 한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공주 지역 오이재배는 70년대 오이 노지 조숙 재배부터 시작하여 접목오이 재배기술, 전국 최초 연동하우스 지중난방 시설 등을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 과장은 “공주 오이는 지금도 맛있고 안전하게 생산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복 과장을 통해 공주오이의 역사성을 정리했다. 오이 주산지 형성 장기 금흥 (현 금흥동) : 이 지역에서 70년도에 유진도 씨 등 3농가가 오이 및 호박을 노지 조숙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기술은 어떠한 경로로 전파되었는지 잘 알 수 없으나 현 공주교도소 위치 주변이다. 73년 하우스 재배가 시작됐는데, 공주교도소가 교동에서 75년 이전해오면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이인 작목반 : 74년 봄 이인면 구암리에서 故 이일재 씨가 혼자 비닐하우스에서 오이 재배를 시작하여 높은 소득을 올렸다. 결혼과 함께 주택 신축과 농지를 구입하는 등 많은 소득을 올렸으나 혼자의 힘으로는 수요를 따라갈 수 없었다. 공동작업과 출하에 어려움을 느껴 70년대 후반 이일재 씨가 중심이 되어 작목반을 결성하려 했다. 하지만 그 당시 농협에서는 오이 재배기술도 미흡하고 기반이 열악한 조합원들
전남의 우수 농식품을 발굴하고 수출하여 전남농업의 가치와 농가 소득 창출에 성과를 보여주는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과장 서종분). 농촌 자원을 활용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콕 집어 연구와 지도를 병행하는 자원경영과는 그야말로 전남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농산물 수입 증가와 더불어 국민 식생활도 변화하고 있다. 공급 과잉된 농산물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농식품 수출확대와 생산비 절감 등 농가 경영 개선과 부가가치 향상으로 고수익 경영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는 자원경영과의 올해 추진 목표를 들어보았다. 서종분 과장은 “최근 농업·농촌·농업인을 포괄하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식품 유통의 지능화와 소비의 안전화 기술융합 그리고 농가 소득 4천만 원대 진입에 따른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과에서 ‘돈 버는 농업경영체 양성과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목표는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 경영 모델 개발과 우수 경영체 양성이다. 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에서 육성한 우리 품종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준비와 홍보 등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품종이 탄생되더라도 농가 재배법에 따라 혹은 소비자의 선입견에 따라 사라지거나 평범한 꽃이 되거나 반짝이는 보석이 될 수 있다. 우리 국산 육종 화훼품종을 함께 공유하고 꽃이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아이템을 영감받을 수 있는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신품종 화훼 전시관. 10여 년 가까이 센스 있는 신품종 화훼 전시관을 운영하여 한 번쯤 들러본 사람이라면 꼭 다시 찾는 존재감 있는 전시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 주인공은 국산 화훼 육성 품종들이 좋아 국산 화훼 품종들을 홍보하는 정현숙 플로리스트이다. 국산 화훼 품종의 시장성을 만들어 나가는 바람직한 자세를 보여주는 정현숙 플로리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의 신품종이 시장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전시관 관리뿐 아니라 경매사, 중도매인, 플로리스트, 농가, 일반 소비자 등과 소통하는 정 플로리스트. 특히 우리 국산 육성 화훼 품종이 경매될 때는 하루에 몇 번이고 경매장을 찾는다. 언제, 어디서든
각 지자체의 귀농 정책은 많지만 귀농인을 끌어들이는 매력 있는 귀농귀촌 환경과 정책은 흔치 않다. 하지만 순창군은 귀농인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마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 농축산과 귀농귀촌계의 귀농인 눈높이 컨설팅이다. 단순한 귀농귀촌이 아니라 귀농인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생각하는 농업농촌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 왔고, 다양한 귀농교육과 정책 지원을 통해 ‘귀농 일 번지’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산업화와 노령화에 따른 농촌 인구 감소에 따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귀농귀촌계 권일수 계장은 “귀농귀촌계는 우리 순창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체감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황숙주 군수님께서는 청년의 꿈이 있는 곳! 들썩이는 순창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역동적인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거시적 귀농정책 방향을 추진하면서 현실에서 귀농인들이 구체적으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계장은 “무엇보다 20~30대 우리 직원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귀농인들을 유입하기 위해 재밌고 활용 가능한 아
왕겨와 쌀겨 재료비 100원으로 1만 마리 천적을 생산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세영) 천적 연구실. 친환경연구동 3층에 위치한 천적 연구실에서 뿌리이리응애를 증식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고태용 부팀장이다. 천적을 활용하여 현장 애로를 해결해 나가는 천적연구실의 목적과 기대 효과를 들어보았다. 농약과 친환경 자재 등의 약제 저항성 증가 천적연구실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다. 천적 활용 현장 애로 실증 연구 사업을 시작한 목적은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하절기 고온기의 병해충 다발생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했던 농약과 친환경 자재 등은 비싸고 약제 저항성이 증가하고 있다. 천적 전량 수입 의존 현실 전 세계적으로 (오이, 뿌리, 지중해)이리응애 천적 판매량이 각 회사 전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 돈 되는 천적이면서 방제 효과도 높다. 또 쉽게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때 우리나라도 세계 수준의 천적을 생산하는 업체도 있었지만, 현재 국내에는 네덜란드산과 국내 농약회사에서 판매하는 벨기에 제품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고태용 부팀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