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11월 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8일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어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1위 e-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단독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간편식품, 디저트, 건강식품 등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19개사 46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회원 전용 ‘20% 할인쿠폰’으로 소비자 혜택도 늘렸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사용가능 하며 소진 시 마감된다. 식품진흥원은 상반기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맛나서 반가워’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지난 9월 성료한 ‘익산온라인식품대전’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 리뷰를 공개하고, 구매 이벤트 등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23일 오픈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어택‘ 홈페이지에서는 오세득 셰프, 맛불리, 양수빈 등 각 분야 유명 유튜버의 리뷰 영상을 비롯해 푸드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제품 리뷰를 선보인다. 동시에 홈페이지에서는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방문인증 이벤트‘,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발뮤다 토스터기, 편의점 상품권 등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식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이하 ‘자발적 감축사업’)이 농업인 영농활동에서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약9,700만원의 인센티브 금액을 지급한다. 자발적 감축사업은 2012년도부터 추진중이며, 자발적 감축사업 운영 규정* 하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총괄기관으로 감축제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재단은 운영기관으로서 실제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감축사업에 등록된 총 31건 128농가에서 2020년 1년간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9,738톤에 대해 검증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지급하며, 그에 상응하는 9,7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2020년을 포함하여 자발적 감축사업 추진 농가는 약 9만7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고, 총 인센티브 금액은 약 9억7천만원(누계액)을 기록하였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감축량은 ‘김기만 외 7개 농가’로 2018년도에 자발적 감축사업에 등록되어, ‘19년도 1,127톤 및 ’20년도 1,826톤으로 2년간 총 2,953톤의 감축량을 기록하였다.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금액은 총 2,9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군청 전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자체 인구 규모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리 군은 25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한다”며, “경기침체 예방과 서민경제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는 현행 1단계 기준을 적용하되, 다중이용시설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되니 변경사항을 해당업종에 사전통지하고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히 “관련 부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직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솔선수범 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지난 14일 삼성벧엘교회기도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에 따른 n차 감염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575개소 공공시설을 즉시 폐쇄하고 군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 회의, 행사 등의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식품기능연구본부 김민정 박사팀은 쌈채소로 즐겨먹는 우엉잎이 망막손상을 억제하여 건성 황반변성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구명했다. 건성 황반변성은 환자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85~90%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시력변형이 발생하지 않아 환자들이 자각하지 못한다. 또한 건성 황반변성은 만성적인 시력감소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이 있으나 바이오마커나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예방이 최선책이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에 쌓인 하얀색 점 형태의 노폐물인 드루젠(Drusen)을 특징으로 하며 리포푸신(lipofusin)을 포함하고 있다. 리포푸신의 주요 발색단 중 하나가 A2E(N-Retinyl-N-retinylidene ethanolamine)인데, 망막색소상피세포 내에서 A2E가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 A2E가 산화되어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따라서 망막색소상피세포 내 A2E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A2E에 의한 세포사멸을 억제할 수 있다면 건성 황반변성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본 연구팀에서 발굴한 우엉잎추출물
한국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회장 임철모)는 지난 23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 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에 장학금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농촌지도자협회 회원들이 마을 주변에 있는 농약 빈병을 수거해 마련했다. 임철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미래 보성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농촌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데 농촌지도자회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보성군농촌지도자회는 636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실천과 함께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 활동 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목적으로 수제마스크 제작 재능기부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봉사단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 한 바 있다.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3일 농어촌과 도시의 빈집문제 해결을 위한‘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자진 철거명령을 이행할 경우, 빈집을 철거하면서 증가하는 양도소득세율을 7년간 기존 주택의 세율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빈집을 철거하면 빈집의 토지는 투기 목적의 비사업용 토지로 변경돼, 양도소득세가 기존 주택에 비해 높게 부과된다. 빈집 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받기 어려운 걸림돌 중 하나로 꼽혀왔다. 김승남 의원은“빈집을 스스로 철거하려 해도 세금이 증가하는 문제 때문에 빈집 소유자가 쉽게 철거명령에 동의하지 못했다”며“법 개정을 통해 농어촌과 도시 빈집의 원활한 철거를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남 의원은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관광상품화 등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추가적인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웰빙식품의 소비 증가와 함께 건조한 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茶)’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꽃차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꽃차는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대해서만 차(茶)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갖는 꽃에 대해서는 사용량을 제한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꽃을 꽃차 제품으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식품제조업체(침출차) 총 46곳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꽃”과 “꽃의 부위” 등을 마시는 차(茶)로 만들어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령」과 「식품등의 표시‧광고에관한법률」을 위반한 업체 2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했다. 이들 업체는 먹을 수 없는 꽃*과 꽃받침이나 수술 등을 제거해야만 사용이 가능한 꽃**을 개화기에 채집하여 꽃차 원료로 사용하는 등 총 30종의 꽃, 52개 제품(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들 업체가 제조한 꽃차 제품을 인터넷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과 관련 화순 지역 유기질비료 생산 업체의 점유율 제고를 위해 ‘차등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군은 2021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에서 화순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는 우대지원하고, 를 우대하고 다른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사용 농가에 대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관내 농가 공급 물량은 25%, 유기질비료 포함 전체 공급률은 27%로 전라남도에서 최하위이고, 다른 지역 업체의 공급 점유율 증가하고 있다. 다른 지역 제품 공급률이 전체 7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다른 지역 업체의 점유율 증가 등으로 초래된 지역자본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의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까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군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으로 제품에 제한 없이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가축분 퇴비 특등급의 경우 국비 지원금의 100%를 군비로 정액 지원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지역 제품 사용 농가는 국비 1000~900원, 군비 1000~900원을 정액 지원한다. 다른 지역 제품 구매 농가는 군비 부담액을 정액분 600~700원(20kg/포)
영암군은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에 빛나는 영암매력한우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고메이494와 고메이494한남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런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낭주농협장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 10여명이 갤러리아 고메이494 한남 행사장을 방문하여 런칭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빛냈다. 2020년은 “영암매력한우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이상 고급육출현율 전국 “1위”(2019년 기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등 3개상 석권, 롯데슈퍼에 이은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유통망 입점, 이번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입점까지 이 모든 게 2020년 한해에 영암매력한우가 일궈낸 성과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갤러리아 고메이494 런칭행사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으로 품질로서 으뜸임을 입증한 영암매력한우를 많은 분들이 맛보고 품질을 평가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확대된 유통망을 통해 꾸준히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여 전국을 대표하는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매력한우 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협업을 통해 생산·유통망을 지속적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관리하는 가락시장이 해양수산부 “2019년도 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평가 결과”(‘20.11.5) 시장 개설자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 도매시장법인 분야에서는 가락시장의 강동수산(주)과 서울건해산물(주) 등이 우수 법인으로 평가됐다. 올해 세계 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13∼’15년 기준)은 58.4kg으로 세계 주요국 중 1위”로 수산강국으로 알려진 노르웨이(53.3kg)와 일본(50.2kg)보다 많다. 이러한 소비 증가에도 거래 물량 감소는 수도권 공영도매시장 5개소(가락, 구리, 안산, 안양, 수원)의 공통된 현상이다. 국내산 수산물 유통은 크게 두 번의 독립된 상장 과정을 거친다. 생산 어민이 출하하는 산지 위판장의 경우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상장경매를 통해 연근해산의 87%를 거래하고 있고, 산지 위판장에서 1차 상장된 수산물은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와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차 상장경매를 거쳐야 한다. 이처럼 1차로 상장된 수산물이 소비지 공영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