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신들이 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제빵소(대표이사 유성애). 특히 노인 일자리를 창출 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선한제빵소는 100% 우리쌀과 밀을 사용하며, 유기농 유정란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청양지역 농산물과 우리쌀, 우리밀만을 이용하여 만든 수제쿠키, 수제빵을 만드는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 선한제빵소의 건강한 빵 이야기를 취재했다. 청양농업기술센터 6차산업 시범사업 참여2014년 유성애 대표이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이웃에게 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5년 청양농업기술센터 6차산업 지원을 받아 우리쌀, 우리밀을 이용한 수제쿠키와 수제식빵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우리 선한제빵소 영농조합법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을 이용한 쌀빵 반죽법 교육이 밑거름이 됐죠. 농업기술센터 조미숙 계장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인 지도를 받고 있고, 김란 지도사님과도 다양한 상품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유성애 대표이사는 “귀농 초창기에 적응할 수 없이 방황할 때 농업기술센터에서 6차산업 교육을 받았다. 청양지역 특산물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은 농산물가공을 연구하며, 농촌자원분야 가공농업인을 육성한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추진 중에 있으며 창업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그 동안 농산물가공 분야 가운데 복숭아 가공품은 10건 정도 개발했어요.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기술이전을 10건 했고, 기술특허도 2건 했죠. 또 농업인들이 가공사업에 욕구가 높아 창업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동호 팀장은 “농업인들이 가공사업을 하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시장 진입도 굉장히 어렵다. 창업보육 교육은 4년 과정으로 창업인큐베이팅 역할을 한다. 기존의 교육이 농산물 가공 실습과 이론이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농산물가공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해섭기준과 식품제조장허가를 갖춰 건립 중이다. 4년 후에는 매출액을 2~3천만원 정도 올린다면 시장진입이 됐다고 보고, 농가나 단체 등이 스스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특히 김동호 팀장은 “앞으로 매출 2억원 정도를 올릴 수 있는 사업장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농가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계국은 비타민 C와 항산화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을 식혀주고 해독 작용이 있어서 천연 해열제라고 불린다.금계국은 국화과 특유의 국화 향기를 가지고 있다. 달콤한 꽃향이 더해져 향긋한 맛을 낸다. 노란 금계국꽃을 우려내면 진한 주홍의 수색을 얻을 수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숙근초로써 여름철 개화기가 길고 씨앗으로 쉽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특별히 가리는 조건 없다.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서나 자라는데 비옥한 곳보다는 약간 척박한 데서 잘 자란다. 높이는 30~60cm까지 자라며 언뜻 코스모스를 연상시키는 하늘하늘한 꽃의 모양이 아름답다. 무리지어 수없이 피어나는 밝은 노란색의 꽃 덕분에 영어 이름도 ‘금빛 물결Golden-Wave’이라 한다.금계국꽃은 6~8월경에 황색꽃이 피며 꽃의 크기는 직경 4~6cm정도이다. 꽃대는 가늘고 길며 끝에 두상화가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핀다. 근생엽과 줄기잎은 주걱모양으로 거치가 없고 잎끝은 뾰족하다.꽃 이야기 금계국꽃*꽃 피는 시기: 6~8월*꽃말: 상쾌한 기분*꽃 색깔: 노란색*이명: 공작이국화, 각시꽃*분류: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행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1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힐링하는 공간을 이끌어 나가는 드림뜰힐링팜. 여성청년농업인 송미나 대표는 원예교육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면서 체험객들이 체감하는 힐링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치원생, 초중고학생, 장애인, 한 부모 자녀, 어른신들을 비롯하여 드림뜰힐링팜을 찾아오는 모든 체험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응원해 주는 한마디가 제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송미나 대표가 이끌어 나가는 드림뜰힐링팜은 자연과 식물을 통해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농장이다. 오해와 갈등을 풀고,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송미나 대표는 “체험객들과 소통하며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때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23살에 농업에 뛰어들다대학 졸업 후 고추, 참깨, 개똥쑥 등의 농사를 지었다. 하지만 지속농업을 유지하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다. 소득이 없어 농사에 한계를 느꼈을 때 최정란 지도교수가 원예치료 강의를 제안했다. 요양원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원예치료 강의는 너무 행복했다.송미나 대표는 힐링하는 체험장을 완성하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올해를 ‘청양팜투어의 해’로 정하고 성공한 2040 젊은농부들의 체험장 중심으로 농촌체험 서비스인 ‘청양팜’을 운영한다.이번 4월 28일에 칠갑산그린헬스농장부터 처음 시작되는 도시민 네트워크 청양팜 투어는 다양한 도시의 젊은층에게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때묻지 않은 충남의 알프스 청양의 힐링치유여행지로 손색이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팜파티 등 총 10회 규모로 1회 40명씩 청양의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체험 힐링투어는 고사리체험, 구기자토마토수확체험, 청국장체험, 전통주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TV인간극장에서 큰 인기몰이로 억대매출을 올린 성공사례, 청양의 대표관광지투어 프로그램등으로 진행된다. 당일코스는 도시소비자단체, 군제대인, 농대생등을 대상으로 기술센터 소장의 청양 스토리두잉, 2040성공농부의 농장 수확체험 및 성공사례, 관광지투어, 관내 체험농가들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청양SNS서포터즈를 통해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1박2일코스는 대학생 및 생명과학고 등 젊은이들이 농촌에 꿈을 갖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며 살고 싶은
여주 오갑산 자락에 위치한 토리샘 가는 길은 풍경화처럼 아름답다. 우이실 낚시터 근처에 옻샘농원으로 지명도가 높은 토리샘 농가맛집은 김덕수 대표가 농사부터 향토음식체험, 카페, 펜션, 농가맛집 등을 경영하고 있다.김덕수는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맛, 건강과 토속적임을 즐길 수 있는 6차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끊임없이 노력했다.사람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방문객들에게는 행복지수를 높여 주기 위해 김 대표를 중심으로 가족들은 전문적으로 업무를 맡아하고 있다. “여주의 비옥한 땅에서 쌀, 콩 등 잡곡류뿐 아니라 채소류 등을 직접 재배하죠. 주변 환경이 너무 좋잖아요. 오갑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자연방사 토종닭, 국산돼지고기 등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음식합니다. 정직하게 농사짓고, 우리 먹거리만큼은 이어나가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농사짓고 있습니다.”김덕수 대표는 “직접 담근 전통장으로 끊인 된장찌개, 각종 나물 등으로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차린다”고 말했다. 꿈꾸어 왔던 6차산업김덕수 대표는 40년 전부터 꿈꾸왔던 6차산업이다. 시집와 밤이 없을 정도로 농사는 고단하고 힘들었지만,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2010년 농가맛집 토리샘을 운영하게
“농촌자원을 맛있게, 건강하게 생산하는 것이 소명이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농촌자원이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이금연 회장은 2015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생활개선 실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올해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향토음식·천연염색·솜씨맵씨·생활공예·전통문화·건강관리·발효사랑연구회 등 7개 연구회로 조직하여 농촌여성 역량강화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읍.면.동 생활개선회별로 과제교육과 농촌 봉사활동, 마을 꽃가꾸기도 우리 회원들이 솔선수범합니다. 또 청원생명축제행사에도 참여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하고 있죠. 함께하는 농업농촌, 행복하고 따뜻한 농업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이금연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를 이끌어 오면서 오지마을 꽃심기, 사랑의 김치·쌀 전달, 다문화여성 교육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왕성하게 앞장서 왔다. 이러한 이금연 회장의 역할은 농촌여성 전문능력 향상과 농촌자원사업 발전에 기여
품격 있는 평택장미! 고품질의 장미를 생산하는 이기형 대표는 “농업인들과 함께 장미농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장미꽃을 생산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기형 대표는 연중 장미를 출하하지만, 고온기 장미 가격이 폭락할 때는 장미보존화 상품화에 전력한다. 오이 재배에서 장미 농사 이기형 대표는 군대 제대 후 오이 재배부터 시작했는데, 봄과 가을에 정식했고 농작업 투입량이 많았다. 그러던 중 소득이 괜찮다는 장미 품목으로 전환했다. 오이농사보다 작업량이 적고 소득은 높았다. 현재 외국인 2명과 3305㎡(1000평) 규모의 장미 농사일을 사계절 함께 하고 있다. “평택 장미는 진위면에 왕한현 대표가 처음 시작했고, 우리도 그 분께 배웠어요. 장미는 한 번 정식하면 5년 동안 수확할 수 있으니까 좋지만, 매년 꽃 가격이 불안정하여 농가 경영에 부담을 줄 때가 있죠. 장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신선함과 향기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노력합니다.” 이기형 대표는 현재 아쿠아, 카사노바, 세루파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세루파 품종은 17년 9월 말 정식했고, 3월 초
장미 생산부터 보존화까지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평택보존화연구회 김은기 회장.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한 화훼류 보존화 상품개발단지 육성사업에 농가들과 참여했다. 김은기 회장은 “장미 가격이 불안정하여 소득작목을 찾다가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 초창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히 농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최근 미국 수출도 해 냈다. 생화의 싱싱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미 재배 20년 아쿠아, 도미니카 등 김은기 회장의 농장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장미들이 자라고 있다. 3305㎡(1000평) 규모에서 연간 4만단을 수확하며 100%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한다. 절화시장에서는 김은기 이름만 보고도 믿고 사는 장미이며, 경매사나 중매인들이 신뢰하는 화훼농가로 손꼽힌다. 김은기 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수확한 장미를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한다. 내가 키운 꽃과 다른 꽃들을 비교해 보면서 유통인, 경매사들과 정보도 교환한다. 재배부터 출하까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사람들
사계절 풍성한 햇살이 키운 고흥 석류는 기능성이 탁월하고 깊은 맛이 있다. 고흥 석류만의 강점 콘텐츠를 혁신과 창의력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성장산업으로 키워나가는 주인공이 바로 손용해 대표이사이다. 손 대표는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석류의 생과부터 가공품의 품격을 높이는 데 전력투구했고, 농부들의 정성과 스토리를 담아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흥 특화작목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흥 석류의 가치 해풍 맞고 자라는 고흥 석류는 빛깔이 선명하고 새콤달콤하다.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 고흥 석류는 ‘에스트로겐’과 ‘타닌’,‘펙틴질’ 등 약리작용이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손용해 대표는 “고흥의 토양은 석류 재배에 적합하며 일조량이 풍부하다. 특히 에스트로겐 함량이 수입산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 논문으로도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산 석류는 과실의 크기가 크다. 반면 이란산은 과실의 크기가 작다. 또 고흥산 석류는 끝 부분에 종기가 크고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갈라진다. 진한 붉은 빛의 열매는 식욕을 자극한다. 또한 고흥산 석류 과피의 폴리페놀 함량이 과육과 씨에 비해 10배 정도 높다. 손 대표는 이러한 무궁무진한 고흥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