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7일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사전 준비태세 점검 및 완벽한 축제장 조성을 위하여 주행사장인 벽골제 주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전대식 부시장은 벽골제 입구에서부터 한옥장터, 공연마을, 문화마을, 벽골제 제방 등 축제장 전반을 돌아보며 분야별 준비사항, 보완할 점 등을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지시했다. 특히, 주 무대가 될 쌍룡 앞 무대와 초가부스 등 임시 시설물, 행사장 공간배치, 관광객 관람동선 등 축제장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두었고, 안내표지판 현행화 및 관광객 물품 보관함 설치 등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시하며 관광객 입장에서 완벽한 축제장 조성에 대하여 당부했다. 전대식 부시장은“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위해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의 완벽한 마무리와 사고예방 등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식생활교육지원법’ 개정안이 1년 2개월여 만인 8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농식품부는 이번 법 개정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촉구하고 과일간식 지원에 따른 지방비 예산 편성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은 물론, 전국적으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추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공급(1인당 150g 기준 연간 30회)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6월까지 전체 지자체(228개) 중 122개 지자체에서 2,581개교, 11만 명에게 과일간식을 공급했다. 내달 9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과일간식을 공급(4,968개교, 21만여 명)한다.학교 과일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