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프루트(학명: Passiflora edulis Sims, 영명: Passion fruit)는 시계꽃과 시계꽃속에 속하는 강한 다년생 덩굴식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시계꽃속 식물은 약 500여종에 이르지만 식용으로 쓰이는 것은 약 10여종 정도이고 대부분은 관상용으로 쓰이고 있다. 1610년경 스페인 선교사가 남아메리카 여행 중에 그 꽃을 보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걸린 자세라고 이름 붙여진 일에서 ‘그리스도 수난의 꽃’ 즉, ‘Passion flower’의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학명 ‘Passio’는 수난, ‘flora’는 꽃을 의미한다. 현재는 세계각지의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다. 패션프루트는 호주, 하와이, 스리랑카, 대만, 남아프리카, 케냐, 뉴질랜드 북부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고, 일본에는 메이지 시대에 도입되어 현재 오키나와, 가고시마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팜마켓매거진 7월호 게재 자색종 패션프루트 과실 자색종 패션프루트꽃 재배 조건 패션프루트는 덩굴성 다년생 목질 초본으로 수세가 강해 해마다 5m 이상 자라며 줄기의 안쪽은 비었고 오래되면 굳어지지만 포도처럼 목질화 되지는 않는다. 뿌리는 얕고
생산·출하구조 변화 우리나라의 1인당 복숭아 소비량은 2008년 3.9kg에서 2015년 4.7kg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2017년 전국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20,578ha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유모계 복숭아의 면적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42%P가 증가하했고, 전체 복숭아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이에 반해 천도계 복숭아의 재배면적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24%P증가했고, 전체 복숭아 면적의 17%를 차지한다. 통계청의 농림어업총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복숭아 농가의 품종별 도입비중은 조생종 4.0%, 중생종 33.9%, 만생종 35.3%, 기타 품종 26.7%이다. 특히 2015년과 2010년을 비교하면, 만생종이 감소하고 기타 품종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조생종을 도입한 농가는 월봉조생>창방조생>미홍조생 순으로 많다. 또한 중생종을 도입한 농가는 황도>천황>미백>기도백도>월미복숭아>신백도>백봉>대구보>수홍 순으로 많다. 만생종을 도입한 농가는 백도>천중도백도>유명>레드골드>
부바르디아, 장미, 수국, 안개, 작약, 스타티스, 리모늄, 하이페리쿰, 베로니카, 애린지움 등 120여 품종이 화훼농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종묘생산 및 수출입 전문업체 국제화훼종묘주식회사(대표 유재일)에서는 6월 21~23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국제화훼종묘 농장에서 ‘화훼품종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꽃농사 짓다는 화훼농가들이 대부분 전시회를 찾았는데, 화훼농가들은 “돈 되는 화훼품종을 발굴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국제화훼종묘에서 보급하는 새로운 품종들은 대부분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국내 업체 중 국제화훼종묘처럼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는 업체가 거의 없다. 전시회를 통해 화훼소비 트렌드를 접할 수 있고, 이번 전시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신품종들이 눈이 보였다”고 전시회 관람평을 밝혔다. 유재일 대표는 무조건 품종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돈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종들을 적정량만 공급한다. 이번 전시회에도 노지와 하우스 재배에서 생산되어 좋은 가격을 받은 품종들이 선보였다. 유재일 대표는 “요즘 수국의 색깔도 기존 핑크나, 보라, 화이트계통 등의 웨딩꽃에서 벗어나 꽃다발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
수박의 생산과 소비구조 변화 우리나라의 수박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2015년 전국의 수박 재배면적은 15,185ha이었다. 수박의 재배면적은 시설재배와 노지재배가 약 8:2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재배지역은 2015년 충남과 경남지역이 전체 수박 생산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여기에 전남과 경북을 합치면 전체 재배면적의 약 81%가 생산되고 있다. 다만 충남과 경남은 시설수박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전북지역과 경북지역은 노지수박의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다.<팜&마켓맷거진 6월호에 자세히 게재>
고추 재배지에서의 병해충 발생은 일반적으로 토양 내 염류 과다 집적에 의한 양분 원소 간 길항작용이다. 특정양분의 과·부족 현상이 야기되어 작물 자체의 병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지면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연작으로 인한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 증가가 역병, 풋마름병 등 토양전염성 병해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한편, 고추는 재배 작기가 길고 생육 최성기에 여름철 장마를 경과해야 하는 등 각종 병해충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은데 비해 농촌 노동력이 부족하여 적기에 방제하지 못하는 것도 병해충 피해가 심해지는 큰 원인이 된다. 병해 진단방법 고추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해는 진균병, 세균병, 바이러스병을 포함하여 모두 40여종이 알려져 있다. 곰팡이병인 역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묘잘록병 등은 병든 부위에 병원균의 균사, 포자, 균핵 등이 노출되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무름병과 같은 세균병은 곰팡이병과는 달리 물러 썩으며 병환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습기가 많을 때는 세균점액이 누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풋마름병도 세균병으로 병든 식물체의 줄기를 잘라보면 줄기중간에 갈색으로 변색한 테두리가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바이러스병은
마늘의 특성 마늘은 양파, 파, 부추, 리크, 샬롯 등과 같은 백합과(Allium family)이다. 학명은 Allium sativum로 allium은 ‘비닐 줄기의 식물속들’ 그리고 sativum는 ‘재배된다’라는 뜻이며, 영명은 garlic이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되며, 마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기원전 4,000년경 이집트의 문명화가 진행되면서부터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유사에서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단군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2015년 마늘의 재배면적은 20,638ha이며, 생산량은 266,272ton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요한 양념 채소 중 하나이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도 마늘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대형슈퍼마켓에서 판매> 생육에 적합한 기온은 약 18~20℃이고, 대표적인 월동작물이다. 마늘은 월동하는 생태에 따라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구분한다. 한지형 마늘은 가을에 씨 마늘을 심으면 뿌리가 나왔다가 월동 후 봄에 싹이 나오는 특징이 있고, 난지형 마늘은 뿌리가 나오는 동시에 싹이 나와 겨울에 휴면에 들어가기 전까지 4~5매의 잎이 나온 상태로 월동한
수박은 오이, 참외, 멜론, 박, 호박 등과 같은 박과채소(Cucurbitaceae family)이다. 학명은 Citrullus lanatus로 citrullus은 ‘수박을 포함한 쌍떡잎 속의 박과 식물’이다. lanatus는 ‘솜털이 있는’라는 뜻이며, 영명은 watermelon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중앙아시아에서도 고대시대부터 재배되어 왔다. 특히 이집트에서는 4,000년 전부터 중요한 채소로 인식되어 왔고, 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에서는 중요한 수분 섭취로 수박을 이용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전파됐고, 조선시대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나올 정도로 수박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했던 과일이었던 것 같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수박 과실 안의 종자 수는 400~600개 정도가 있고, 가장 큰 수박에 대한 기록은 100kg이다. 반면 ‘Ice box’라는 수박 품종은 1kg정도의 소과종으로 냉장고에 들어가기 좋은 사이즈로 개발됐고, 숙기도 짧은 조생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박의 크기가 2~14kg까지 다양한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혼밥, 혼술이 유행하듯 수박의 크기도 혼자 먹기 적당할 정도 크기의 소과종을 선호하며, 되도록
카네이션 육종은 1990년대 초반에 시작되어 2000년까지 지속해오다 중단됐다. 2010년대에 다시 시작되어 국산품종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또 국산품종 보급사업도 최근 5년 전에 시작되어 이제 초기단계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품종이 해외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 고가의 종묘비를 주고 구입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국내 육성품종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균일성, 고온적응성 등 3차에 특성검정을 거친 후 농가현장에서 재배특성까지 검증받은 다음 품종화가 되기 때문에 농가재배시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카네이션 스프레이형 또는 스탠다드형 절화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만 육성했다. 적색을 비롯한 다양한 화색, 조기개화성, 고온적응성 및 균일성 등을 육종목표로 연간 2품종씩 현재 31품종에 이른다. ‘러블리매직’을 포함한 ‘마블매직’ 품종 등 5가지 품종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입품종 스프레이형의 유사한 품종들과 비교해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가에서는 이 품종을 빠른 시일 내 재배하기를 희망해 삽목묘 생산,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 게재>
우리나라 수박 재배면적은 노동력 부족 및 타 품목 전환으로 2000년 이후 연평균 5% 감소하고 있다. 이와 같이 수박의 소비가 크게 늘지 않는 데에는 공급 문제도 있지만, 그 이면에 환경문제와 다양성의 부족이라는 문제도 자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수박 이용법 및 재배법의 개발과 육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그 중 수박 소비의 기피사유 중 가장 큰 것이 먹고 난 부산물의 처리 방법으로 쓰레기 종량제 이후 더욱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중소형 수박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수박의 생리생태 특성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과 주변 사바나 지대를 원산지로 추정하는 수박은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호온성 식물이다. 광합성을 촉진할 수 있는 적당한 온도는 25~30℃, 야간에 광합성산물이 체관을 타고 이동하기에 알맞은 온도는 16~20℃이다. 생장 장해를 받는 온도는 10℃ 전후의 저온이다. 소과종 수박 종자와 암꽃의 분화 박과에 속하는 수박의 과일당 종자 수는 400~600개정도 이며, 소과종에서는 종자 수는 대과종에 비하여 적다. 발아력은 저장방법에 따라서 다르나 보통 3년까지는 차이가 없고 4년 이후부터는 발아가 늦어지고 발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참외의 생산·소비구조 변화 우리나라의 참외 재배면적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으며 2015년 전국의 참외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5,438ha이었다. 재배 작형도 1989년 시설재배가 노지재배면적을 앞서기 시작하여 2015년 현재에는 시설재배가 전체 재배면적의 약 98%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재배지역도 2015년 기준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의 재배면적이 약 91%로 절대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가락시장을 기준으로 월별 참외 반입량을 살펴보면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반입됐다. 특히 5월과 6월에 연간 반입량의 57.6%가 집중된다. 평균단가는 1월부터 4월까지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다가 5월부터 급격히 가격이 하락한다. 이는 5월 고온기에 접어들면서 2화방 출하에 따른 물량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 도매시장의 경매사를 대상으로 참외산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인별 우선 순위를 알아본 결과 당도 육질 선도 경도 색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선 참외는 골이 선명하고 붉은 빛이 도는 노란색 참외를 최상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다. 경도는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