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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크인증 배, 양평의 권윤주 대표

“G마크 인증 농산물은 그냥 드시면 된다”

누구나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G마크인증 배를 생산하는 농부,
그는 평생 배나무와 함께하면서 지역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데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도 기여해 왔다.

지난 2015년 대산농촌문화상을 수상한 양평의 권윤주 대표이다.




매일 배나무에게 음악을 들려주면서 최적의 재배환경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맛있는 배를 생산하고 있다. 그가 직접 농사지어 만든 도라지배즙을 한 잔 마시니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위로를 받았다.
왜! 소비자들이 권윤주 대표가 더 오래도록, 더 건강한 G마크인증 배를 생산해 주길 바라는지 취재하는 동안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음악 듣는 배나무
햇살 좋은 날 음악을 듣는 배나무는 어떤 기분일까? 혹은 비가 내리는 날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차가운 겨울에도 음악 때문에 더 따스하거나 기분 좋은 날들을 보내는 배나무들을 만났다.




경기도 양평의 미디안농산에서 운영하는 배나무이다. 농부는 배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생육생태 소리도 알아들으며, 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평생 배나무들과 함께하는 권윤주 대표.

이제는 양평의 상징적인 배 농가인 그의 농사가 궁금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드셔도 되는 G마크 인증
“양평군에서 G마크인증에 대해 알려줘서 G마크인증에 도전했죠. 소비자 단체에서도 직접 심사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롭게 심사합니다.”


권윤주 대표는 “G마크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은 만큼 농가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가의 품질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농가의 브랜드 가치는 높아진다. 특히양평은 친환경특구지역이므로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한다.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G마크 인증 농산물은 그냥 드셔도 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권 대표는 “G마크인증에 대해 모르면 알려주고 있다. 소비자뿐아니라 생산자에게도 G마크인증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협업하여 자세히 가르쳐 줄 때 더 좋은 식품을 농가들이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더 많이 소비한다”고 말했다.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그야말로 소비자들이 찾는 G마크 인증 배즙을 생산하는 권윤주 대표의 배가공품은 이제 ‘올리원’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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