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농산물시장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천호점에서 흥농씨앗'당당한수박' 시식회가 열려 다른 품종과 차별되는 맛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당한 수박’ 시식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도매시장 최고가 수박’으로브랜드력이 높은‘당당한 수박’은 작년과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시세로 인기를 이끌고 있다. 이로써 수박 시장을 석권한 삼복꿀수박의 옛명성을 그대로 이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도매시장뿐 아니라 백화점에서도 시식회를 진행하면서 일반소비자들에게도 ‘당당한 수박’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백화점 관계자에 의하면 "백화점을 즐겨 찾는 소비자는 일반 상품과 차별되는 최상품의 물건을 찾는다. ‘당당한 수박’시식회 덕분에 평소에 비해 수박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사실 종자회사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대해 팜한농 마케팅제품개발 담당자는"‘당당한 수박’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당당한 수박’을 리딩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회사차원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농씨앗의'당당한수박'은 고당도 프리미엄 수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기존 수박에 비해 과피색이 진하고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식감이 매우 뛰어난 품종이다.충북 음성, 전북 고창, 경기 양평 등6~7월 출하하는 전국 수박 재배작형에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