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2년 우수 중도매(법)인 시상식' 개최, 해외 연수사업 우선 선발대상에 한국청과(주)는 지난 16일 ‘2022년 거래실적 우수 중도매인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중도매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청과를 통해 상장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중도매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출하농업인과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다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중도매(법)인은 모두 4곳으로 채소 분야의 ㈜배성농산, ㈜치영유통과 과일 분야의 ㈜만복상회, ㈜수지청과후레쉬다. 선발된 우수 중도매(법)인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우수 중도매(법)은 한국청과가 진행하는 해외 연수사업에 우선 선발대상이 된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출하 농업인을 위한 제값 받기에 앞장서 주신 중도매(법)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인과 도매시장법인,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이 상생하는 순환고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과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해외 연수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우수 중도
신임 경매사 4명 임명… 박상헌 대표, 전문성과 역량 강화 당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지난 15일 신임 경매사 임명식을 갖고, 새롭게 경매사 자격을 획득한 4명에 대해 임명장과 거래참가증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신임 경매사로 임명된 4명은 지난해 열렸던 제20회 경매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12명의 한국청과 임직원 가운데 실제 경매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담당 직원들이다. 한국청과에는 2월말 기준 53명의 임직원이 경매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임명장을 받은 경매사 가운데 한국청과 1호 여성 경매사 타이틀을 갖게 된 박혜령 신임 경매사가 주목받았다. 박 경매사는 입사 때부터 경매사에 대한 오랜 동경과 꿈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는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경매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농업인 출하자와 중도매인 사이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경매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는 “공영도매시장의 경매사로 첫걸음을 딛는 이들을 축하하며, 초심을 가슴속 깊이 새겨주기 바란다”며 “경매사의 사명감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HX 트랙터·DRP 이앙기 등 주력모델 정비 이론·실습 훈련 대동훈련원서 대리점·총판, 농협 소속 엔지니어 초청 실시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서비스 컴퍼니(Service Company)’로 혁신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대동 교육훈련원(경남 창녕)에서 대동 대리점과 총판 및 농협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총 370명을 8회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동은 더 선제적이며 신속·정확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서비스 컴퍼니’를 목표로 서비스의 △초개인화 △초간편화 △초단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기술 교육은 초단기화의 하나로 상반기 파종, 하반기 수확 시즌 전에 엔지니어에게 대동 농기계의 주요 기능, 조작, 관리 보관, 점검 수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에 집중했다.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 증대가 목적이다. 전국 160개 대동 대리점 및 총판과 577개 농협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숙식, 교육 자재, 강의 등 모든 비용을 대동이 지원해 주력 판매 모델의 정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조지아 롬 공장 인근… 시장개척 시너지 기대 TYM이 북미 지역에 첫 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핵심 인력 채용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의 통합 북미법인 ‘TYM North America’가 미국 애틀랜타(Atlanta)에 신규 사무소를 열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TYM 최대 수출 시장인 북미에서 조립 공장 다섯 곳에 이어 처음 개소하는 사무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훈 대표와 TYM North America 배영욱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해당 사무소를 전초기지 삼아 북미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글로벌사업 확장에 힘을 싣겠다는 각오다. 해당 사무소는 미국 남부의 문화, 경제, 교육, 교통의 중심지에 있어 근무 조건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애틀랜타 북부 벅헤드(Buckhead)의 모나크플라자(Monarch Plaza)에 위치해 있다. TYM 조지아 롬(Rome, Georgia) 조립 공장과는 1시간 남짓 거리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계획한 2,000만 달러 투자 규모의 시설투자 역시 올해 봄 착공 예정이다. TY
사단법인 코리아바이오차협회 출범식이 지난 2월 20일 경상국립대학교가 주최하는 ‘2023 탄소중립 바이오차 포럼’과 함께 열렸다. 초대 협회장을 맡은 최종태 회장은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산업화로 인한 온실가스로 인해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고, 이를 극복하고자 온실가스 감축이라를 과제를 전세계가 안고 준비해 왔고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한 현상을 절대 간과 해서는 안 될것이며, 다음 세대까지 이대로 물려 줄 수는 없는 것이기에 탈 석탄, 석유시대는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태 협회장은 “석유로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는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하는 탄소중립 도시인 네온시티를 건설하고 있고, 우리는 에너지 98%를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이기에, 신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야 하는 한계점에 절실함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시점에 (사)코리아바이오차협회는 경상국립대학교의 ‘바이오차연구센터’가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바이오차는 현재 농축산 분야에 한정되어 이용되고 있지만, 앞으론 다양한 분야에 확대 보급
농우바이오 신품종인 PMR제로 수박은 흰가루내병계 고품질 3배체 수박으로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호피 단타원형 적육계이며 순뭉침, 순부러짐 증상이 덜하여 재배용이성이 우수하다. 과피색과 호피무늬가 진하고 선명하여 외관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충남 논산, 부여, 전북 익산 등 주 3배체 재배지역에 재배되고 있다. 흰가루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3배체 품종 대비 농약 방제 및 인력 절감으로 농가 수익이 증대되고 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남해화학은 토소실리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타이어 제조사의 제품 적용 평가를 통과하고 타이어용 실리카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일본 합성실리카 종합회사인 토소실리카(TOSOH SILICA)와 합작해 설립한 토소남해실리카(TOSOH NAMHAE SILICA)가 지난 13일 전남 여수시 산업단지 내 생산 공장에서 ‘친환경 타이어용 프리미엄 실리카’를 첫 출하했다. 토소남해실리카에서 생산하는 실리카는 앞으로 전량 세계적인 타이어사에 납품되어 고기능성 친환경 타이어의 원재료로 사용된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타이어용 실리카 시장 진입은 토소남해실리카는 물론 남해화학, 토소실리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남해화학은 실리카 사업 외에도 반도체용 소재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민 실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카는 모래로부터 추출한 고순도 규산나트륨(Na2O·nSiO2)을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고무 제품의 보강 충진제, 도료·잉크의 광택 제거제, 치약 연마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로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1박 2일) 경북 경주시 소노벨 리조트에서 ‘2023 SG한국삼공 상반기 영업고객관리/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3년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한 장기적인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2023년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의 시장 진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판매와 시장에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문인황 영업고객관리 책임은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평적 의사 소통과 상호 협력적인 조직 문화 활성화를 강조했다. 2023년 1월2일부터 신규 ERP시스템 및 그룹웨어를 도입하여 전산을 모두 바꾸었으며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SG한국삼공(주)이 되자고 다짐했다.
완효성 비료는 작물 생육에 맞춰 영양분이 천천히 녹아 나와 노동력및 사용량 절감 효과가 탁월하지만, 비료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단점이 있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화학과 함께 2016년부터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을 개발해 왔다. 광촉매 융합 기술 및 피복 분해 기술의 집약체인 ‘에코뮬라’ 적용 비료는 작물 수확 후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안정적으로 자연 분해된다. 팜한농은 ‘광분해 한번에측조’와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등 ‘에코뮬라’ 적용 비료를 지난 1월부터 팜한농 비료 대리점과 농협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광분해 완효성 비료에 적용된 기술을 ‘에코뮬라(ecomula)’라 명명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에코뮬라’는 ‘친환경적인(ecological) 공식(formula)’이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팜한농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팜한농은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 신기술(NET) 인증, 산업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