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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품목별연구회

김경철 회장의 포도 농사 이야기

“맛있는 포도 생산은 기본이죠”

이육사 시인은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린다"
라고 노래했고,
상주 지역의 농부들은
시월에도 향과 아삭아삭 식감 좋은
청포도 샤인머스캣을 생산했다.



포도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체내 독성 성분을 배출시켜 주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 되는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명품포도연구회 김경철 회장은 “농사의 기본은 맛있는 포도 생산이다.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한다고 항상 좋은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캠벨얼리 농사 10년 만에 최고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캠벨얼리 포도는 맛으로 먹는데, 요즘 젊은 소비층은 눈으로 먼저 먹고 구매하기 때문에 색깔 포도들을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부부는 항상 웃으면서 농사짓죠. 직장 생활하다가 포도 농사하려니 뭐 그리 쉬었겠어요. 포도 농사하면서 힘들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그래요. 힘들지만 젊고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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