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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박정순 대표, 새싹삼

정직하게 재배해 판매

 

“샐러드삼? 남들은 다 새싹삼이라고 하는데 굳이 샐러드삼이라고 해야 하느냐는 말을 처음엔 많이 들었다”는 박 대표는 “새싹삼 재배를 시작하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0여 년 샐러드삼으로 꾸준히 알려지면서 이제는 알아보는 이들이 꽤 많아졌다”고 한다. 그는 “새싹삼은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만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박정순샐러드삼’이 자리한 경기도 평택시에는 미군 부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가 샐러드삼이라고 브랜드화 한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를 늘려야겠다는 의중도 담겨있다.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의 효능을 잘 알고 있는 외국인은 샐러드삼을 거부감 없이 먹지만, 여전히 대다수 외국인은 눈길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낯설어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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