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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스토리

전남농기원,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 주관, 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대표 선정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구례군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남도농업기술원이 23일 밝혔다.

 

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대표는 지난 2017년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수료와 농촌진흥청 주관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대화를 통한 교감 활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질 높은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하고, 농촌교육농장에서 치유에 관한 기법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산수유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산수유 농업유산 교육과 농촌유학생 학부모를 위한 제빵교육 등 농촌유학생 증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 대표는 이번 경진에서 초등 3학년 과학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 살이’와 연계한 ‘산수유나무 아래 생태연못 이야기’를 주제로 산수유나무와 연못의 이해관계, 연못 생태의 소중함을 또 하나의 우주로 표현했다.

 

이번 경진은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국민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지리산과 하나되기’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강승호 대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지역학교와 함께 구례의 요양원과 경로당의 마을 어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질 높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수 농촌 체험사업장 지원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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