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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재배기술<27> 배양액 공급량 관리

수경재배는 양수분 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양액 공급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베드 내 수분 함량은 용량비에서 50∼80%가 적당하다. 베드 내 과잉으로 양액 공급되면 배수가 불량하여 베드의 아랫부분이 과습의 피해를 입기가 쉽고, 반대로 수분량이 40% 이하이면 베드의 윗부분이 건조하여 수분 부족으로 뿌리가 상하기 쉽다.

 

 

 

양액을 공급해도 물길이 생겨서 슬라브 전체에 수분이 확산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배액이 나오는 양을 여러 번으로 조절하여 급액한다. 적온기부터 고온기까지의 작형에서는 양액공급 횟수가 적으면 슬라브 내 양액 농도가 상승하고, 배꼽썩음과가 많이 발생한다. 비순환식에서는 슬라브의 양수분 흡수에 맞추어 공급량의 20∼30%가 배액되도록 공급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경우 재배 중의 공급량과 배액량을 측정해서 배액율을 계산하면서 공급하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표 1>의 토마토 생육 성기에 있어서 월별 양액 공급량을 참고한다.

 

1주당 1회 공급을 주당 100mL씩 한다면 1일 공급횟수는 겨울철에는 대략 7∼8회, 여름철에는 10∼20회이다.

정확한 양액공급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타이머 제어는 실험적인 결과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설의 환경변화와 작물의 생육 상황을 고려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타이머와 일사센서, 수분센서, 배액량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여야 훨씬 더 정밀한 양액관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ICT를 이용하여 시설 내 환경과 급액 및 배액의 정보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양액을 제어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9월 정식의 토마토 장기재배에서 작물의 생장을 고려하여 일사센서를 이용해 양액공급할 때, 배액률이 20∼30%가 되는 월별 적산일사량 설정 기준은 <표 2>와 같다.

 

잘못된 양액공급으로 배지 내 수분 함량이 높아 과습하게 되면 배지 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리장해를 일으킨다. 특히 일사량이 적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뿌리 활력이 낮아서 개화와 착과가 불량해지므로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다음 호에서는 <토마토 착과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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