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취임했다.
강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농식품산업이 국가 경제를 주도하는 전략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탄탄한 생산구조를 바탕으로 농식품 체인의 모든 주체가 연대·협력하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농식품 공직자도 이러한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무한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업무 방식도 필수적이다. 자율·연대·협력의 가치도 잘 새겨야 한다. 새 정부가 방향을 잡아가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농업·농촌 대전환을 위한 농정 재설계T/F’를 구성하겠다. 공약을 중심으로 기존 정책을 건설적으로 보완하여 미래에 답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