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이 개최됐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의 주요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IoT, 빅데이터(Big-Data)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5일 첫째날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제1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과 농림식품산업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모사미트(Mosa Meat)社 CEO인 피터 버스트레이트(Peter Verstrate), 일본 지바대학교 에이지 고토(EiJi Goto) 교수 및 미국 랜슬러공대 마테오스 코파스(Mattheos Koffas) 교수 등 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하여 개최됐다. 이어 3층 세계로룸에서는 ‘산림 분야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성과 심포지엄’이 진행 됐다. 또 둘째날 6일에는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잠사과학 60년 기념 산업곤충 연구 국제심포지엄, 4층 창조룸에서는 ‘인삼 약용작물․버섯 이용 기능성 연구 현황 및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3층 세계로룸에서는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 토론회’가 개최된다. 7일에는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 지하 1층 루치아홀에서는 ‘식품 분야 최신기술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등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와 미래 이슈 발굴을 위한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연구자·산업체를 비롯한 일반국민이 현재와 미래의 농식품분야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농식품 기술개발ㆍ보급이 보다 활성화되고, 개발된 유망기술이 농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방법, 일자별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홈페이지(www.agribioexpo.org/2017/) 또는 대표전화 031-420-6731~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